+글 내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10.01
조회94,215
많은 분들께서 써주신 댓글들 잘 봤습니다.

정말 따뜻하고 걱정이 묻어난 댓글들을 보니 조금은 용기가 생기고 어떤분의 말처럼 더 일을 해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다 얘기하고 그만두고 휴학을 할까 합니다.

3개월에 연연하지 말라고 인생 길다고 써주신 댓글이 참 감사했습니다.
제가 너무 듣고 싶었던 말이었나 봅니다..ㅎㅎ

오늘의 톡까지 가서 지우려고 했지만 힘이 들 때 이곳의 조언들을 보면서 더 저를 굳게 만들기 위해 자세한 내용만 삭제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힘든 분들도 이 글의 댓글들을 보시고 힘내면 좋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일로 가득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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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5

30대오래 전

Best인생 선배로서 조언해드리자면, 사람들이 못되게 굴때마다 님도 쎄게 나오셔야 합니다. 가만있으면 더 괴롭힐껍니다. 퇴근시간 다되서 일시키면 싫다 말하세요. 님이 남 눈치 보려고 거기 들어간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거기는 사장없나요? 사수말고 사장이요. 왜 사장한테 말 안하고 가만히 계시나요? 저도 전직장에서 그래서 조카 땍땍거렸더니 저 무시 못하더라구요. 사람보고 다니려고 하지말고 일할꺼면 할말 다 하세요. 전 지금 직장도 사수가 병신같아서 할말 못할말 다했더니 잘해주네요.

뭐지오래 전

Best왜 저딴 ㅆㄺ같은 짓을 하는거임... 하여튼 별 또라이들 많아

가을엔치맥오래 전

Best어린데다가.. 학교 실습 때문에 일을 하는 곧 나갈 사람이라는 인식때문에 더 그렇게 텃세부리는 거 같은데... 어느정도 경력이 있는 상태이니까 지친 몸 추스린다 생각하고 한달안으로 구한다는 마음으로 그동안 모아둔 돈 조금 더 아껴서 다른 곳으로 일을 구해요..

ㅇㅇ오래 전

글을 내려서 내용을 잘 모르지만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같은 사람으로서 힘내자고 말씀드리고싶네요 힘냅시다!

네가지오래 전

ㅋㅋㅋ진짜 레이스 달렸다 개여자여자

ㅇㅇ오래 전

옛날같음 걍 나오라그러겠는데 3개월만 견디면 끝이잖아 진짜 지옥 같은거 알아 그런데 니 인생에 나중에 돌아보면 견디고 실습과정 끝낸게 더 이득으로 다가올거야. 나는 못견디고 나왔어 그런데 많이 후회했어

나두나를오래 전

그 하루하루가 정말 고통스럽겠지만 버텨보세요, 언젠가 빛바란 날이 올거에요. 근데 너무 범생이 스타일로 다니면 더 무시당하는 경향 있는듯 본인도 가꿔보고 외면적으로 꾸미는부분에도 신경써보아요! -신입차 1년 왕따 당해본 7년차 회사원-

오래 전

휴학해. 힘들면 좀 쉬어가도 괜찮아. 나이 어릴 때 쉬어야지 나중에는 쉬고싶어도 절대 못 쉬어.

여응오래 전

저도 사회생활 초반에 비슷하게 겪어서 정말 동질감을 안느낄수가 없네요.... 학교다닐때도 조용한 편이였고, 낮을 많이가려서...누가 말만 걸어도 얼굴이 뻘개지던 나이였어요. 다행히 판매직이 아닌 사무직이였는데도..돈은 박봉인데 일에 대해 모르는데 매일 야근시키고...핀잔듣고, 말한마디해도 고깝에 안들어주더라구요.ㅋ 같이들어간 다른애는 이쁘다고(외모적으로도 그렇고 성격도 여우같은 스타일) 옹호받는데 전 그렇지 못했거든요. 매일 출근하는게 도살장에 끌려가는 느낌이였어요. 저곳에 가는게 죽기보다 싫은....저같은 경우는 그 당시 집안 상황이 경제적으로 최악인 순간이였는데..당장 그만두고 나오는 것도 부담이였거든요. 집안에 힘들다고 얘기해도 "더 다녀봐라..어딜간들 뭐 다른거 있는줄 아냐...너만힘드냐.."이런말뿐이였기때문에 마음은 죽어가면서도 다녔던것 같아요. 근데요. 지나보니깐 그렇게 힘들면 그만두는게 맞더라구요. 더 다닌다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그 사람들이 그렇다고 날 인정해주는것도 아니였는데...버티다 버티다 결국....제가 관둔다고 하기 전 수습기간 끝무렵에 절 짜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같이 간애는 계속 다니고...수습기간 끝나면 정상월급 받아야 하는데...썅...결국 저렴한 인건비에 쓰고버린 소모품된것 같더라구요. 이 생각하면 기분 드러운데, 거길 안가도 된다는 생각만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았네요. 그렇게 속이 씨원할수가 없어요. 옛말에 평양감사도 지 싫음 못한다고....아무리 좋은곳도 내가 싫으면 못다녀요. 근데, 주변에서 저러는데 어떻게 다닙니까...너무 힘들면 나오는게 답이예요.

ㄴㄴ오래 전

예전에 한 4개월정도 실습했던 회사에서 한 언니가 왕따까지는 아니고 대놓고 무시 당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직원이 20명 정도 됐는데 특히 젊은 직원들은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비꼬듯이 얘기하고 그랬죠... 그래서 그 언니한테 왜 안 그만두고 다니냐고 물었는데 그 언니는 결혼한지 얼마 안됐어서 못 그만두고 참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곧 실습 끝나서 나왔지만 되도록이면 그런 회사 나오기를 바래요.

흐규흐규오래 전

나는 예전 직장에서 1년정도 왕따 당했음.. 그럴꺼면 왜 날 채용했는지 모르겠지만... 내딴에는 대표가 안쓰러워 할정도로 열심히 일했음. 원체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인지라.. 그 회사 그만두고 옮긴 회사에서 일 잘한다 소리들으며 9개월정도 일하다가 옮긴 회사 대표가 원체 쓰레기 중에 탑클래스 쓰레기 라서 그만두고 현재 회사로 옮겼음. 지금 회사... 내가 뭘하든 믿고 맡겨 주심.. 내가 하는 일이 말그대로 경영진이나 다름없고 업무적으로 대표와 밀접한 관계여야됨.. 돈을 만지는 업무다 보니 그래서 돈 문제에 예민함. 내 돈이면 별 신경도 안쓰고 살겠지만 남의 돈이고 잘못하면 내가 물어야 되는상황인데 어쩌겠음. 그래서 더 예전 직장에서 힘들어 했을수도 있음. 그회사에서의 1년이 나한테는 아주 값진 1년이 되어서 지금은 괜찮은 대우 받으면서 일함. 예전에 서울에서 직장다닐때 여초회사에 다닌적있었음. 그때 상사도 그렇게 사람을 갈구더라.. 화장품 팔이 주제에.. 그래서 더 악착같이 성공을 위해 일하고 있음. 나중에 그 상사 보면 그 상사가 날 깔봤듯이 나도 그래 줄려고 나이도 내가 몇개월 더 많았고 단지 다른거라고는 그사람이 나보다 오래 근무했다는거... 걔도 능력이 좋으니 그 자리까지 올랐을꺼고 그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거는 나도 앎. 나 역시도 내가 지금하고 있는일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도 그 사람보면서 자극 받아서인것도 있음. 전국에서 엔지니어 출신인데 지금의 내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아주극히 드뭄.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음. 운때가 맞은건지 어쩐건지 몰라도 정말 잘 맞는 대표님과 같이 일하게 되면서 대표님의 참모진으로써 최선을 다해서 일하는 중임. 옮긴 이 회사에서 근무한지 만 한달 반정도 지났음에도 그 1달반이란 시간동안 우리대표님을 비롯해서 거래처며 관계자들이며 다들 내 칭찬을 많이 해주심. 대표님의 부인 되시는 사모님께서도 날 복덩이라 칭하시며 많이 이뻐라 해주심. 그러니 너무 연연하지 말고 님의 길을 묵묵히 가길 바람.

00오래 전

댓글앞에 성별나오는거 좋다 같은 성별이면 안뜨는거죠?

ㅇㅇ오래 전

아.. 저도 서비스직에서 텃세당해본적 있는데 거기 매니저까지 다 한통속이었죠.. 진짜 어디 말할데도 없고 엄마도 참고 다니라 그러고햇는데 결국 화내면서 텃세때문에 힘들다고 다 토해내고 나왔네요... 진짜 너무 행복해요 ㅠㅜ 어짜피 3개월 뒤면 관둘거니까 그냥 막나가란 식으로 좀 할말하고 다니시던지 짜피 혼자인거 미친년된다고 뭐 바뀌나요.... 아니면 그냥 관두는 방법밖에 없을거같아요 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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