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미술쪽으로 갈 수 있을것같냐

ㅇ오2018.10.01
조회19,525
+ 아이궁 3, 4개던 댓글이 갑자기 늘어서 놀랐네!
확실히 기초가 부족하긴한가보다 반응이완전 극과극이네.. 혹시 내가 입시미술언급에 대해 경솔했다면 정말 미안해ㅠㅜ 다들 비판보단 충고해줘서 고마워 ^♡^ 조금 상처받긴했지만 그래도 걱정해서하는말이라고 생각할께!

이그냥 일반계고등학교 다니는 평범한 고2인데 공부는 내길이 아닌것같아서..ㅠ 난 그림그리는게 젤 좋은데 입시미술은 싫고..(내가 그리고싶은거 못그리게하구 사진찍어내듯이 똑같이 그리는게 너무 싫어ㅠㅠ상상력에도 영향줄것같구) 대학이나 우리나라에서 원하는 미술은 나랑 다른것같구..고민이 너무 많아서 그린그림이야! 디자인쪽으로 가구싶다ㅠ-ㅜ

댓글 46

11오래 전

Best이 그림으로는 국내에서 진학 안 됩니다. 투시부터 글러먹었다 소리를 들을겁니다. 그치만 재주를 가지셨으니까.. 딴나라로 가세요. 조금만 알아보면 옆길이 있을겁니다. 아니면 눈딱감고 입시미술 하시거나, 눈딱감고 공부를 하세요....

ㅇㅇ오래 전

Best입시미술 싫으면 한국에선 불가능이니 외국가든가 접어

미음오래 전

Best개인적으론 이런 그림이면 입시미술말고 일러스트레이터로 가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물론 더 연습해야겠지만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결국은 돌아돌아 다시 돌아가게 되어있더라구요, 좀더 고민해보고 주변에 디자인이나 미술하는분 이나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결정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hellusher오래 전

대한민국 어느 미대도 다 갈 수 있어..들어가고싶은 대학 실기나와 있잖아 ..학원 등록해서 죽어라 그것만 파면됨요... 나머지는 성적.....

네플류도프오래 전

외국 유학까지 집에서 뒷바라지 해줄 거면 몰라도 그거 아니고서는 국내에서 미술로 밥벌어 먹기 힘들다. 접고 공부 하기 싫으면 대학 포기 하고 직업전문학교 가서 기술이라도 배워. 그림은 취미로 해라.

ㅇㅇ오래 전

꼭 읽어줘 나 지금 미국미대 준비하는 사람인데 그림이 진짜 좋다면 미국이나 유럽 추천. 돈 없으면 장학금 많은곳으로 가. 거기가면 진짜 좋아할듯. 지금부터라도 국제학교 다니면서 유학준비하는거 어때?

ㅇㅇ오래 전

뭔가 소설책 삽화?같은 느낌 듦. 일러스트레이터 같아... 글고 외국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미술하려면 입시미술은 사실 당연히 해야되지 않나ㅜ 어쨌거나 하나의 입시방법일 뿐이고 현실은 좋은대학을 나오는게 조금이나마 유리하니...

ㅇㅇ오래 전

엥 그림 잘그리는데 그림이 내취향이라서 그런가 내가 똥손이라서 그런가?

ㅇㅇ오래 전

똑같은그림 찍어내듯 그린다고 상상력에도 영향준다..? 전혀 틀렸어 그 그림을 왜 그리라고 하겠어 그림체 똑같이 맞추려고? 아냐.. 과목들 이름도 왜 기초디자인 기초소양이겠어 말 그대로 기초만 가르치는 거야 그런데 뭐든 세상에 기본이 가장 어려운것처럼 아마추어를 대학에서 원하진 않으니까 실무가 가능할 정도로는 표현력이 나와줘야 할 거 아니야 그리고 대학을 들어간 그 다음이 응용이고 그때 자기가 그리고 싶은 걸 펼치는 거지 삘타는대로 노래작곡하는 애도 음악전공이론은 딸딸 외우고 대학가야하고 시 잘 쓰는 애도 결국엔 수능을 봐서 대학 들어간다. 솔직히 고작 그런 이유로 입시미술 싫어! 이러는 거면 철없어 보이는 거 사실이고 아직 뭘 알아본 것 없이 그냥 표면 겉핥기 식으로만 그 이미지를 생각하고 있는듯

ㅇㅇ오래 전

입시미술은.. 좋아해서 하는 사람 아마 1도 없을걸 소설책 좋아하는 애가 학교시험에 나오는 비문학지문 싫어하는것같이 그냥 눌러가면서 하는거야 쓰니한테 하는 말은 아닌데 학교에서 똑같은 것만 머리에 집어넣는 것도 공장돌리는 거나 마찬가진데 미술에만 야박하더라 꼭 그렇게 하면 멍청하다는듯이.. 근데 어째 대학들도 본인들이 원하는 정도의 실기력을 갖춘 학생을 원하고 그걸 알아보는 방법을 제각기 택한것 뿐인데. 입시미술을 백퍼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창의력이 기발해도 표현해 낼 표현력이 받쳐줘야 그걸 생각한 그대로 그려낼 수 있는 거야 진짜로 입시미술이 취향에 맞아서 하는 사람 1도 없고 그냥 진짜 대학교를 위해서만 하는거야 수능공부하듯이 프리랜서 할 거 아니면 좋은 대학이 더 나은 교육 더 많은 기회가 오는거니까 잘 생각해보구.. 입시그림그린다고 본인그림체바뀌는일은 없으니까

ㅇㅇ오래 전

미술 쪽 전공은 아니지만 일 특성상 디자인, 일러스트 직군 사람들이랑 필연적으로 협업해야 하는 쪽에서 일하고 있는데, 냉정하게 말하자면 네 이상으로 재능 있고 잘 그리는 사람 그쪽에 차고 넘쳐. 그때그때 필요한 경우에 따라 개성이나 독특한 특징을 가미하긴 하지만 그런 개성 발휘도 기본적인 구도라든지, 선의 힘 조절이라든지, 빛과 색에 대한 연구라든지. 그런 탄탄한 기본기가 뒷받침 된 이후에나 가능한 얘기고. 그 기본을 쌓기 위해서 그 사람들이 수없이 반복해왔을 노력들 중 하나를 무턱대고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그림이라고 쉽게 말하면서 따뜻한 반응을 기대했다면 네가 너무한 거야. 물론 입시미술에서 추구하는 그림체 자체는 여러 비판을 받고 있고 실제로 실전에서 사용되는 일을 찾아보기도 드문 편이지만, 그럼에도 그게 입시 단계에서 사용되는 이유는 실전으로 나아가기 전에 어느 정도 필요한 기본기들을 단련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 진짜 어린 나이에 그런 소리를 했으면 응원이라도 해주겠지만 고 2는... 암만 우스갯소리로 대학 위한 공부 고등학교 때부터 해도 된다지만, 세상에 자기 꿈 위해서 어릴 때부터 노력해 온 사람이 어느 정도 될 거라고 생각해? 공부든 그림이든 다른 어떤 분야든, 남들이 적당적당히 살 때 누구보다 오랜 시간 공들여서 노력해오는 사람들 많아. 고등학교 때 내 주변에도 미술 쪽으로 가려는 친구들 몇몇 있었는데 그중엔 진짜 천재인가 싶을 정도로 억 소리 나게 그림 잘 그리는 친구도 있었어. 근데 그런 애도 기본기 수없이 반복해서 다지고 노력하고. 또 상위권의 몇몇 관련 학교들은 일부지만 성적도 본다며? 그래서 시간 쪼개가면서 그 와중에 학업도 빡세게 하고 그랬어. 그런 애들 널리고 널렸는데 공부도 아닌 것 같고 아직 미술 제대로 해본 적 없지만 지금 전공 목표하는 애들이 하는 미술은 공장형 같아서 하기 싫어? 배부른 소리 하지 말자. 좀만 주류에 반하는 것 같으면 외국 가라는 소리 쉽게 하는데 외국도 거기서 고2면 벌써 자기들이 일하고 주체적으로 자기 갈 길 찾아서 준비하는 시기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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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입시미술한사람으로서말하는데 진짜생각하기도싫고 끔찍함밖에기억안남 내가생각했던미술과 굉장히거리가있달까 그냥한창실기특강 가군시험볼때면 애들그림다 공장에서찍어낸그림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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