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떠나고싶어요..

ㅇㅇ2018.10.01
조회23,008
20대 후반이구요
운좋게 좋은 회사에 들어갔고
신입일때 사수이던분이 유부남이였습니다

처음에 회사적응하기 힘들었을때 자상하게 위로해주셨고 하필 또 미치도록 절 사랑하는줄 알았던 남친의 배신으로 너무 힘들때였는데 그때 큰 의지가 되었습니다.


친구들도 회사생활 때문에 시간이 없었고 저역시도 야근으로 지쳐있어 친구들에게 털어놓을 상황이 아니였구요

첫 회식때 회식이 끝나고 집이 같은 방향이여서 같이 걸어가면서 그때 남친에 관한부분과 힘든 회사생활에 대해 얘기했었습니다 . 그때부터 의지하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그뒤로 좀 친해졌구 몇번의 회식자리가 반복되면서 점점 친해지게 되었구요..

유부남인걸 아는데도 좋아지는거같아 일부러 소개팅을 받았구요 맘에드는 사람이 안나타나서인지 점점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또 회식을 하게되었고 걸어가는중 저에게 고백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솔직한 감정을 얘기했고 이건 아니라며 전처럼 지내자고했구요

그런데 그분은 그때부터 밥을 같이 먹자 술을 같이먹자 불러냈고 싫지않았던 저도 같이 밥을 먹고 술을 먹었어요 그러다 키스까지 하게됬고 이런 관계가 됐네요..

저도 이건아닌거같아 그만두고싶어요..
욕좀해주세요 그만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