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빨래방법이 기분나쁜가요? (추가^^)

ㅠㅠ2018.10.02
조회130,782
(추가)

지 똥묻은 팬티까지 곱게 빨아서 개어놓는데 감사해할줄은 모르고 하필 일하게 된 지역이 같아서 부모님이 집 얻어주시면서 저더러 오빠 좀 챙기라고 하시기도했고 그걸로 용돈까지 챙겨받기도하니 저는 불만없거든요 차라리 제가하는게 속편해요 나없음 어차피 저 인간이 저지레해둔거 엄마가와서 다 해야할텐데 오히려 혼자 100프로 살림하는게 속편해요 저새낀 라면하나 끓여먹는데도 온바닥에 수프가루 다 흘려놓고 가스렌지 개판만들어놔서 치우라고해도 어설프게 치워서 그냥 제가하는게 속편하고 그냥 라면도 끓여다주는게 빨리 끝나요ㅠ 말로해서 고쳐지는 인간이 있잖아요 근데 쟨.. (절레절레)
근데 손가락하나 까딱 안하는새끼가 뭔 불만이 저리많은건지ㅋㅋ주디만 살아가지고

저 인간은 결혼생각없다는데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겉만 멀쩡해서 저런인간이랑 결혼하는 여자는 그냥 핵폐기물 떠안는거예요 굳이 하겠단사람있으면 말리진않겠지만

친구들은 제가 수발들고 산다는데 그냥 대형 강아지새~끼 한마리 키우는 기분으로 살아요 좀 흘리긴해도 똥오줌가리고 돈까지 벌어와 코딱지만큼이지만 용돈도주고ㅋㅋㅋ

저도 제가 좀 유별나다싶긴하지만 첨부터 이랬을까요? 부모님이랑 같이 살때부터 같이 빨려지는 저 인간의 옷 상태를 봐왔었기에 이렇게된것 같기도하고 뭐 그래요

제옷이랑 수건은 섬유유연제 안쓰고 식초만 넣는데도 냄새안나는데 저 인간옷은 삶아서 빨고 섬유유연제랑 식초를 넘치게 넣어도 어찌그리 쉰내가나는지 내기입을옷 아니니까 섬유유연제 범벅해서 빨아줘요 쉰내난다고 어디가서 사람 대접 못받을까싶어서

(이하 본문)

저는 현재 친오빠와 사정상 같이 살고있구요
뭐 살림을 제가 99프로하고있고
뭐하나 시켜도 하도 그지같이해서 변기에 지 오줌흘린거 물뿌리란소리도 안하고 그냥 그 인간 화장실갔다오는 소리나면 제가 가서 물뿌리고 말아요
지 기분좋을땐 앉아서 싼다 하다가
깜빡했다 귀찮다 왜그래야하냐 등등
기분따라 말바뀌는 인간이고 아무튼

빨래통 철저하게 구분해서 쓰고있고 거의 주말에 몰아서 빨래합니다
수건 삶음기능으로 빨고 > 제 속옷 빨고 > 제 흰옷빨고 > 제 색깔옷 빨고 > 제 검은옷 빨고 > 러그나 카펫이나 이불빨래있음 빨고 > 그 인간 흰옷 > 그 인간 색깔옷 > 그 인간 검은옷 뜨거운물로해서 빨아버려요
담배피고.. 옷 겁나 더럽게 입거든요
아무튼 그 인간 빨래 다 하자마자 세탁조 청소하고요

왜 옷 같이 안빠냐길래 왠지 내옷에 니 담배냄새배는거같고 같이 빨기싫다고 지금 같이 산지 1년 좀 덜됐는데 첨부터 이렇게 빨았거든요
지가 더럽냐고 기분나쁘다고 지랄지랄인데 그렇다고 지 빨래 지가하라고 두기도 싫어요 똥묻은 팬티넣고 빨까봐ㅠ

근데 전 부모님이랑 살때도 빨래 구분해서 했거든요 엄마가 허리가안좋아서 스무살때부터 내가 빨래했었는데
내옷이 제일 깨끗하다는건 아니지만 세탁조청소 끝내고 하는 첫 세탁물은 꼭 수건이나 제옷이어야만 할것같은.

전 만약에 결혼하더라도 뭔가 빨래는 같이 돌리고싶지않아요 그냥 뭔가 견딜수없는 기분이라고나할까
근데 혹시라도 같이 사는 상대방이 이런다면 기분 나쁠까요? 대신 뭐 빨래에 관련해서 한마디도 안해요
팬티에 똥 묻혀놔도 다 빨아놓고 양말뒤집어내놔도 걍 내가다시 뒤집고 다 개어놓고
빨래통에 넣어서 개어놓을때까지 제 손으로 하나하나 하는데도 기분나쁠까요? 이제껏 지 양말한장 걷어서 개본적도 없으면서

댓글 92

ㅇㅇ오래 전

Best세탁기 하루종일 돌려도 시간이 모자르겠는데... 빨래만 이틀 할듯... 이게 중요한게 아니긴 한데.. 좀 과하네요. 오빠 빨래는 알아서 지가 하라고 하세요. 빨아다 주면 감사하다고나 해야지.. 어디서 저런..

이해불가오래 전

Best빨래순서에 기분 나쁘고가 문제가 아니라 성인오빠 뒷바라지를 하면서 사는지 알 수가 없음??? 니껀 니가 내껀 내가 해야지

ㅇㅇ오래 전

속옷까지 세탁기를 돌릴 정도라면 몇 일을 벗어놨다가 세탁하는건데요??? 보통 여자들은 아침에 또는 저녁에 샤워하면서 걍 손세탁하지 않나요? 한겨울 내복도 아니고 뭔 속옷까지 세탁기를?? 모아 놨다가 돌리는게 더 드러~~어휴.. 글구 냄새나는 옷들 같은 세탁기에 돌리면 암만 유난을 떨어도 그냄새 다른 옷에도 냄새 베이지 않아요? 그렇게 드럽다고 유난 떨면서 어떻게 같은 세탁기에 돌릴수가 있나요? 일주일씩이나 묵혔다가 돌리는 빨래두 드러운건 마찬가지인듯....아...진짜 드러.

청산유수오래 전

혹시 손은 한번 씻는데 몇분 걸리는지?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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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오래 전

나도 쓰니같이 빨음 하루에 6번 세탁기 돌림 단, 빨래돌리는 시간이 35분소요

ㅇㅇ오래 전

글쓴이 정도까진 아니지만 저도 남편이랑 같이 속옷 안빨아요 ㅜㅜ.. 저는 매일 샤워하면서 속옷을 애벌빨래해두고 주말에 몰아서 세탁기에 수건, 잠옷등이랑 같이 속옷 빨거든요. 남편은 그런 저를 이해를 못하기도하고 변보고 휴지로 쓱 닦고 다시입고 해서..(저는 큰거보면 뒷물겸 물로 씻거나 여의치않으면 물티슈라도 꼭 쓰거든여..애벌빨래해두면 수건이랑 같이세탁하겠다고 했는데 유난스럽다 함.) 그래서 남편속옷은 외출복이랑 같이 빨아여 ㅋ 자기 속옷이나 양말이나 별 구분 없이 살길래~;;

ㄹ6ㅛ7ㅛ오래 전

처음읽고 아 빨래 되게 꼼꼼하게 하네... 하고 베플읽고 다시 올려봣는데 상식적으로 저렇게 빨래하는게 가능한가? 진짜 반나절은 빨래 돌리고있어야 할거같은데

lili오래 전

오빠껄 왜 빠는지...ㅡㅡㅋ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주디 얘기하는거 보니까 경상도 집안같은데ㅣ....쌍도남들이 집안일을 좀 많이 안하긴 하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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