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끼리 하는 외박도 안되는거에요?

ㅇㅇ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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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직장인이에요.

수도권에서 자취중인데, 엄마가 가방 하나 보고싶다고 하시길래 한글날 있는 주말에 자취방으로 오시라고 했어요. 하루 서울가서 쇼핑하고 하루 집에서 편하게 놀고 내려가시면 좋을거같아서요.

근데 아빠가 반대를 한다네요?

그것도 격하게 화내면서. 논지가.. 전업주부가 3박4일이나 집을 비우다니 제정신이냐 이런식이에요.

물론 집에 보살펴야할 어린애가 있다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나 동생 둘 다 직장인이라 그정도로 보살펴주셔야할 이유는 전혀 없어요. 심지어 그 동생마저도 그땐 여행가서 없을예정이고.

아니 아주머니들끼리 나이트간김에 외박한다 그러면 화내시는게 이해라도 가겠는데

딸 자취방에서 외박하는게 뭐가 문제죠? 이게 전업주부 운운하는 말까지 나올 일인가?

솔직히 말하자면 자기 밥차려줄 사람 없다고 짜증내는거같은데, 판님들이 보기에도 그런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