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죽을것 같습니다

ㅇㅇ2018.10.05
조회190,015
안녕하세요 저 답답해 죽을것 같아요
곧있음 아이 돌을 맞이하는데
어머님이 저한테 상의도 없이 돌잔치 후
시댁 사촌들 약 열명정도 저희집에서 자고 간다고
남편한테 통보했어요
분명 저희집인데 저는 몰랐던 일이네요

급하게 결혼식을 올리게되어
예단 예물 다 생략 하자고 얘기 되었으나
며칠뒤 어머님 예단 받으셔야겠다고 하셨어요
너무 싫어서 신랑한테 서로 아무것도 집안 도움 안받는데
나만 예단주는게 웬말이냐 하니
신랑이 어머니께 뭐라뭐라 화내긴 했어요
그치만 어머님 고집 못꺾도 예단 드렸어요 결국

매번 어머님 막무가내의 행동에
저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 죽을것 같은데
신랑은 자기가 어머님한테 화도 냈고 할만큼 했는데
자기보고 어쩌라는거냐며 고래고래 화를 내요

그럼 저는 그 스트레스 그 답답함 누구한테 푸나요?

누군가에게 강요받아 싫은걸 억지로 한사람과
누군가에게 하지말라고 말한사람과
누가 더 스트레스받나요
저는 두고두고 미칠것 같아요

하기싫은걸 억지로 할수밖에 없게만든게 신랑인데
본인은 어머니께 화를 냈기때문에
자기는 그상황을 해결해준거라고 하네요 ㅋ
화냈으면 뭐해 ㅋ 결론은 하기싫은거 결국 다했는데

그냥 내가 해결 못해줘서 엄마대신 미안하다
이한마디면 되는건데 매번
“내가 화냈는데도 엄마가 막무가내인데 내보고 어쩌라고”라는식

한두번도 아니고 어머님 막무가내 행동 더이상 못받겠어요
내가 우리집에 초대한것도 아니고
어머님이 마음대로 우리집에 손님들을 초대하셨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도 안되고
그 정신없을 잔칫날 자고 가라는사람도 자고간다는사람도
전 정말 이해가 안돼요 집도 좁아 터졌는데

평생 이 답답함을 안고 살아야한다는게
하 정말 가슴이 터지도록 갑갑하네요

댓글 142

ㅇㅇ오래 전

Best돌잔치후 아기랑 님은 친정으로 가서 쉬면 됩니다.. 남편과 초대한 시어머님이 알아서 하겠죠..

ㅇㅇ오래 전

Best돌잔치 엎어요. 돌잔치 하기도 힘든데, 그 많은 사람들 뒤치닥거리 어떻게 해요? 이렇게 통보만 하면, 나도 통보만 하겠다. 돌잔치 안하겠다고 '통보'해요.

ㅇㅇ오래 전

Best저는 저와 상의도 없이 어떤 일이 생긴다면 그냥 둡니다 상대를 설득하려고 하지 않고 설득도 안 돼겠죠 그래서 그냥 두고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대신 전 그냥 보기만 하고요 이 정도도 나한테 고마워해야 한다 그럽니다 그래서 남편은 자기 맘대로 친구들 불렀을때도 알아서 상 차리고 배달 부르고 알아서 상 다 치웠습니다 그 뒤론 사람들 안 불르더군요 시댁에서도 마찬가지로 합니다 울 남편 마누라가 순해도 행동으로 보여준다는걸 알아서 자기가 각오한 일 아니면 시도도 안합니다 님도 잔소리나 쌈보단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그게 더 무시받지 못하게 합니다 아님 직접 시어머니한테 말하시고 돌잔치 끝나고 사촌들에게도 어머님이 무단으로 말씀하셔서 당황스럽다고 손님 받을 준비도 안 돼있어서 죄송하지만 근처 호텔이나 모텔 이용하시라고 하고 남편에게 응대하게 한후에 님은 돌아가세요 시어머님과 남편과는 한판 할 준비를 해두세요 녹음도 하시고.. 싸움을 두려워만 한다면 항상 휘둘리고 님 인생만 깍여가며 살겁니다 한번쯤은 싸워서 선을 그을 필요도 있어요

ㅇㅇ오래 전

근데 돌잔치 그거 뭐라고 여럿이 우르르 와서 자고 가냐 그것도 좀 웃기네 펜션처럼 뭐 잘되어 있으면 몰라 신혼부부 사는 곳 해봐야 비좁은 아파트나 주택 아닌가 거기서 뭐 좋다고 자려고 그러나?? 어지간히도 없는 집구석인듯

오래 전

아니 시모는 ㅁㅊㄴ이라 그렇다치고 그 남의집에서 우루루 쳐자는 10인새끼들은 뇌가 있나???;;;

솔직한세상오래 전

시가의 악역은 남편이 처가의 악역은 아내가 하는게 기본 기본만 해도 가정의 평화 ---------- http://pann.nate.com/talk/343680474

1234오래 전

돌잔치 하고 친정에 가서 쉬세요. 남편에게 알아거 하라고 하세요. 드리고 뒤질 걸 대비해서 숨길건 미리 친정에 택배로 보내거나 해두고요. 화장품. 향수. 가방. 악세사리.스카프 등. 아니면 아예 집을 난장판 해두고 가버려요. 두번 다시 초대할 생각 조차 못하게 만들고 친정을로 가고 애 재운다고 님도 피곤해서 잔다고 폰 끄고요 친정에 시댁식구들 다 차단.

ㅇㅇ오래 전

어우야 속이 답답하다;;나같으면 저딴새끼 이혼했음 뭐가 아쉬워서 계속 한집에사냐 그시모에 그아들이네

오래 전

아가 돌잔치 앞두고 시어머니가 저지른 일까지 수습하려고 하지마세요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우선 돌잔치 전날까지 생필품은 딱 필요한것만 사서쓰고 여분 챙겨두지 마세요...그 많은 사람들이면 부부가 한달이상 쓸꺼 1박 2일동안 사라질지 몰라요..그리고 음식은 만들지 말고 냉장고 깨끗히 비우세요 라면 하나도 사다놓지 마세요..돌잔치 하는 집에와서 음식까지 바라진 않겠죠..마지막으로 중요한 물건은 미리 챙겨서 캐리어에라도 넣고 자물쇠 채우구요..친정에 아기 기저귀 물티슈 옷가지 등 한 1주일치 지낼거 방문택배 불러서 보내놓으세요..자..이제 눈치 채셨죠? 님은 돌잔치 끝나고 아기와 친정에 갈겁니다..근데 친척들 온다는 이유로 가버리면 현실감각 떨어지는 신랑이랑 엄청 싸우겠죠? 잘 들으세요...돌잔치 당일날 눈뜨자마자 신랑한테 몸이 안좋다 하세요...머리도 아프고 몸살이 올것 같다고..그리고 준비하는 내내 계속 아픈척하시고 실제로 몸살약좀 사다달라 하시고 먹는척 버리세요...돌잔치 이후...못 움직이겠다고 아기 친정 부모님께 맡기고 주저 앉으세요..아무래도 병원가야겠다 하시고 친정부모님이랑 병원 가는척 하세요.. 남편은 그 많은 친척들 당장 집에 들여야하는데 어떻게 따라가겠어요..따라가겠다 하거든..가서 손님 맞이 하라고 보내세요 그리고 몸상태가 안좋아 병원에서 친정으로 간다하세요...장모님과 통화도 시키구요..자기 혼자 손님맞이 해봐야 모가 문제였는지 조금이나마 느끼겠죠...돌잔치 잘하세요~^^

ㅇㅇ오래 전

튀면됩니다. 쉽네.

ㅇㅇ오래 전

예단부터 호구 잡히니 만만하게 보구 자기 멋대로 정치하네요 좀 세게 나가야 앞으로 안그럴꺼같은데 열명 자고가라는건 진짜 엿먹어라 대놓고 이건데 저거 받아주면 그대로 나는 호구다 인거 알죠? 1)돌잔치 끝나고 애기 데리고 친정간다 2)돌잔치 취소한다고 선언한다 3)그 담주에 친정식구 불러서 똑같이 한다 4)열명이 놀고 있는 상황에 불시에 친정 식구 들이닥치게 미리 짠다5)시어미랑 한판 한다 이중에 골라서 해결하시길

오래 전

답정너네요. 마안하단 한마디만 들으면될텐데..

핑크피그오래 전

이럴땐 결혼때 어머님 지원금이 얼마인가? 남편 직장 ,능력은 어떤가를 봐야합니다.아파트전세라도 받으셨음 참고 다~ 하셔야 할~...맞벌이람 좀 다르겠지만..아님 양가 똑같이 드ㅡㄹ어감 또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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