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관련 조언부탁드립니다.

123452018.10.05
조회598
안녕하세요.
올해 28살 여자입니다.
결혼은 작년 3월에 했고 연애는 3년가까이 했습니다.
지금은 시댁,남편과 굉장히 사이가 악화되어 이혼 준비중입니다.
연애때부터 남편은 직장을 1년이상 다니지 못해 총 세번 일을 그만둿습니다. 심지어 결혼식 날을 잡아놓고도 저한테 상의도 안하고 그만두었죠..그래도 그땐 콩깍지가 씌어있을때기도하고 제가 벌이가 나쁘지않아 1년정도 남편공부하는데 지원을 해줄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본인이 다급해졌는지 몇개월만에 시아버지 아시는 삼촌통해 일을배우겠다고 그삼촌 아시는분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일도 사장이랑 싸우고 때리쳤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시댁은 식당을하고있고 처음식작하실때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돈도 모으시고 하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저나,남편,시누,시누남편이 버는돈은 돈으로도 생각하지 않는것 같았어요. 여름장사가 바쁘니 남편이나 시누한테 다니던직장도 그만두고 와서 몇개월 도와주면 너네받는 월급만큼 주겠다 그러시고 심지어 시누는 그렇게 했습니다. 시누나 남편 둘다 대학부터 본인들이 가고싶은데 간것이 아니고 부모님이 가라는데 갔고 남편직장도 그동안 다 시댁에서 넣어준곳만 다녔었습니다. 그러던중 제동생이 놀고있는 매형보니 좀 그래서 자기일하는데 사장한테 이야기해서 넣어줬습니다. 자동차관련일인데 기술배우면 그래도 낫지 않겠냐고해서 넣어줬습니다. 근데 웬걸요 시댁식구들 시부모,시누 내외 갑자기 저녁먹자고 저희집에 들이닥쳐서 남편어디갔냐고 묻는겁니다. 남편이 자기 거기서일한다고 하면 반대한꺼라고 집에는 몰래 일을 다녔거든요.
그래서 제가 다닌지 이제 일주일됐고 숨길일이 아닌것같아 제동생이 얘기해서 지금 일 배우고 있다고 했어요..근데 그때부터 시아버지 저한테 막 머라하시기 시작했고 시누, 시어머니 저한테 대뜸 야 행여나 니동생하고 동업할 생각하지 말라하라고 그러더라구요. 친한친구사이에도 동업하면 사이틀어진다면서요.. 휴..저는 그래도 놀고먹는 아들 기술이라도 배워보라고 적성안맞으면 나오면되는거고 또 남편이 하고싶다고 들어간거거든요 그래서 고마워 할줄 알았더니 오히려 저한테 막 머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요 그것까지 그렇쳐도 사실 결혼한지 석달만에 남편 불법스포츠토토, 사다리 등으로 단기카드대출 카드사 3사껴서 빚이 2천이나 있었습니다. 저한테는 끝까지 말안하고 솔직히 결혼해서 살면 이사람이 대충 어디에 돈쓰는지 눈에보입니다. 그런데 저한테 각자돈관리하자고 하고 심지어 생활비도 안가져다 줬습니다. 제가 오히려 쇼핑가거나 갖고싶다는거 있으면 다사줬는데도 돈이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이상하게 생각하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스마트뱅킹이나 카드어플들어가라고 하니 그제야 실토 했습니다. 불법도박했고 첨엔 500빚이니 금방갚을꺼라 하더니 제가계속 캐물으니 천에서 2천까지 털어놨습니다.
결혼앞두고 직장관두고 돈이없으니 카드단기대출받아 도박했다니 첨엔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결혼초고 빚은 제가어느정도 많이는 아니더라도 해결해주고 본인이 월급받는걸로 해결하겠지 생각으로 현금 200에 본인순금목걸이 저한테 팔겠다해서 100만원에 정수기사면서 남편카드로 할부긁은거 원금 130 전부 줬습니다. 근데 그와중에 자기아버지 아는 삼촌 통해들어간 직장도 1년도 채안되 그만두고 동생도 빚있는거 알아서 동생이 넣어준건데..
그리고 저희아빠 결혼 1년전에 높은데서 떨어지셔서 고관절 나가시고 어깨수술에 팔꿈치 실금등 심하게 다치셨습니다. 시댁에서도 병문안도 왔었구요. 근데 아빠한테 전화해서 자기네 식당 증축하는데 인부들 쓰려니 돈이많이든다면서 그돈차라리 사돈 드릴테니 와서 일해달라 했답니다. 저희아빠 저한테 그런소리 안했는데 시아버지 저한테 당당하게 그얘기 하십니다. 저 눈물나는거 꾹참고 집으로 돌아와 남편한테 이야기했습니다. 시댁에서 저한테 함부러 하시는거, 제배 꾹꾹 눌러가면서 담엔 임신해서 오라고하고 그런거 다얘기했는데 남편은 자기부모 얘기만하면 제가 자기부모 욕하는걸로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렇게 몇십년 살아온 사람을 자기가 어떻게 바꾸냐구요.
근데 일이 터질께 터졌습니다. 남편하고 시댁문제로 싸우던중 남편은 술에취해 방으로 들어갔고 저는 원래 남편핸드폰 같은거 보지 않는데 여자의 촉은 무섭나봅니다. 남편 평상시 패턴에,지문에,홍채에 다잠궈두는데 제가 얘전에 슬적봤던 패턴이 생각나 풀었더니 풀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사진첩좀보고 카톡 누구랑 얘기했나 보던중 친구랑 마지막대화에 톡잘지워라이런 내용이 있어서 들어가서 봤습니다.
손이떨리더라구요. 남편친한친구랑 둘이 저몰래 여자만나러 익산까지 갔고 저희집에서 1시간 반거리 입니다. 대화내용이 OO이 냄새맡고싶다. 야 니가 그얘기하니까 꼬추커진다. 야 또언제보러가냐. 남편왈 와이프 회사에서 일본보내줘서 16일에서 22일까지 난확정이니 너도 니와이프 어디보내라. 저한테 일본가서 처실잘하고 다녀라 남자조심해라 그랬던 사람이 저 일본가는날이 확정이랍니다... 게다가 저 한달에 한번 회의때문에 서울본사 올라가는데 올라가는 그날 저는SRT타고있던 그시간에 그년한테는 힘내라,오빠들힘나게 프사좀바꿔라 등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바로 다음날 시댁 쫓아갔습니다. 때마침 제 남동생 일이있어 저희집에서 자고간다해서 남동생도 있었는데 남동생이 같이가자하여 같이 시댁 갔습니다. 가서 다말했습니다. 여자가있는거 같다,카톡 캡쳐한내용도 다보여드리고 도박해서 빚 2천있었는데 본인이 해결못할꺼 같으니 아버님께 600 주식해서 날렸는데 와이프 모르니 아빠가 해줘라 한 것이다, 그리고 제동생이 넣어준 가게에서 손님이 계산한현금 몰래주머니에 넣었다가 사장이 그거보고 따로불러서 자기만아는일이니 한번봐준다 했다 등 다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가서 남편 데려오라더군요. 그래서 데리고 갔습니다. 갔더니 혼 낼줄 알았는데 저랑 동생앞에서 혼내는 시늉만하고 내가 여자문제는 정리 시켜줄꺼고 깊은사이아니고 한번 실수 했으니 그냥 살라는 겁니다. 어머님은 옆에서 끝까지 자기아들이 그럴리가 없다하시고(원래 남편 혼날일 있으면 시아버지께 숨기고 감싸주시고 남들한테 항상 내아들 어디내놔도 인정받고 책임감있는 애라고 입에 달고사심)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아버님 저는 생각좀 해봐야겠습니다. 라고 그랬더니 제동생앞에서 저한테 상들어 엎으시고 삿대질해가면서 눈뒤집어까져서 싸가지없는년이 결혼이 장난이냐고 이혼할라면 하라고 소리소리 난리 치는겁니다. 그래서 그길로 동생이 제속목 끌고 나오면서 지 자식새끼가 잘못했으면 사과를해야지 소리지르고 나왔습니다.
그랬더니 남편 자기차끌고 저희 쫓아오더라구요 차타라고, 그래서 택시불렀으니 그냥 간다했더니 끝까지쫓아오길래 톨게이트 근처에서 보자했습니다. 제동생 남편한테 할말 다하고 남편이 저한테 자기도 자기부모한테 실망했다 그러길래 너그럼 부모연끊고 나랑살래 아님 나랑끝내고 부모랑 살래 그랬더니 연끊고 저랑 살겠다더라구요. 그일있고 한달후에 자기부모 생신이네어찌네 짜증내길래 그럼가라 내가부모자식 연 끊을순 없으니 왕래해라 대신 난안간다 하니 혼자 왕래하더라구요. 근데 중간에 시이모,이모부 연락오시고 카톡에 그래도 니가 그렇게행실을 하면 안된다 처신을 잘못하네 어찌네해서 씹었습니다. 근데 추석명절 며칠앞두고 시부모 저한테 딸랑 문자하셔서는 와서 술먹고 다풀자 내가 심한것같았다 어찐다하길래 찝찝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생각없는 남편은 자기가 갖고싶은차가 있다고 자기신용도로는 대출이안되니 저보고 대출받아 제차를 바꾸라는 겁니다. 대신 자기도 안탈껀아니니 자기가 월30씩 보태주다고요. 제가 갖고 싶던 차도 아니고 자기가 갖고싶은 차를 그것도 저한테 대출을 받으라니요..그리고 저 곧인센티브가 꽤많이 나오는데 그건 제가 치아교정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올핸 힘들고 내년에 바뀌자니까 너 그돈 니이빨에 바른다매 이러는거있죠? 저화나고 어이없고 그래서 바로 시댁에 전화해서 남편이 생각이 있는사람인지 없는사람인지 모르겠다하고 명절에 안갔습니다. 그랬다고 남편 난리난리치고 명절부터 지금까지 저한테말도 안하고 외박도 지멋대로 합니다.
저 더이상 못참고 남편 도박사이트 증거에 통장기록있으니 신고하고 소송해서 이혼해서 남편 맨몸으로 나가게 하고싶습니다. 술안먹는 며느리한테 시댁제사때 술안따라 드렸다고 시가친척들 다있는 앞에서 면박에 멍청한게 술따를줄모른다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그집식구들 이제 치가떨리고 생각같아선 식당이름 다까고 망하게 하고싶습니다. 제동생이 데리고간지 이제 1년다되가는데 저희 아빠가 개인사업하려면 그래도 자격증은 있어야 하는거아니냐고 좋게 이야기해도 정비기능사 자격증도 없는데 자긴 더 배울거없고 곧 자기아빠가 가게차려줄꺼니 거기서 일하면 된다했답니다. 그리고 자기네집이랑 그렇게되고 4개월동안 저한테 질려버렸다했답니다. 저 진짜 용서안되고 신고하고싶고 그집 사위도 불법스포츠토토하는데 다 짚어넣고 싶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아그리고 집은 시댁에서 1억보태주시고 남편 신용없어서 제이름으로 대출1억7천 꼈습니다. 집은 공동명의 입니다. 소송하면 제가 가져올 수 있을까요. 정말 더이상 용서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