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친과는 사귄 지 3달째로 접어들었는데요. 그동안 크고 작은 문제로 다투었고, 헤어질 뻔한 위기도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최대한 수용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취향이나 성격도 중요하지만, 스킨십도 연인한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둘다 스킨십이나 섹스에 그리 큰 의미를 두지 않는 편이라 만나도 가벼운 터치나 입맞춤,필 받으면 그 이상의 진도를 나가고요. 사실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것도 스킨십에 대한 오해(?) 때문이었어요. 처음에 모임에서 같이 영화를 보러 갔을 때 남친이 제 옆에 앉았는데요.서로 팔이 살짝 스쳤다 닿는 시간이 길어지자 뭔가 찌릿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하지만 말로 호감을 표시한 적이 거의 없어서 혼자만의 느낌이라 단정지었죠. 두 번째 모임에선 다같이 술자리를 가졌는데, 그때도 남친이 제 옆에 앉았어요.그리고 물을 마시다 남친과 팔이 닿았는데 저도 모르게 과민반응을 했죠.그때만 해도 남친은 제가 본인과의 터치가 부담스러운 줄 알았대요.하지만 3차까지 같이 가게 되자 뭔가 확신이 왔나 봐요. 집에 가는 길에 전화와서는할 얘기가 있다고 잠시 보재요. 그리고 집 근처에서 만나 새벽까지 얘길 나누었어요.그 날도 저한테 손 잡아도 되느냐고 묻더라고요. 당연 예스였죠. 첫 데이트 때 차안에서 키스를 하게 되었는데, 어느 순간 불타올라 남친이같이 자고 싶다고 하더군요. 망설이다 동의했고 그렇게 처음 잠자리를 가지게 되었어요.하지만 둘다 긴장한 상태라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남친은 내게 무엇을 원하는지계속 묻고 원하는 게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조금이라도 싫으면 억지로 참지 말고언제든 편하게 얘기해달라는 말에 남친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어요. 예전 연애 때는 제가 스킨십을 거부하면 상대방이 상처받거나 본인을 좋아하는 마음이진심이 아니라고 단정짓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심지어 대낮에 하고 싶다며 모텔에 억지로끌고가려는 사람도 있었어요. 남자가 스킨십을 계속 거부당하면 상처받듯이, 여자는 상대가억지로 스킨십을 시도하면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어 자책감이 들곤 해요. 아무리 연인 사이라고 해도 스킨십에도 서로의 암묵적 동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애정을 바탕으로 한 스킨십과 성추행은 종이 한 장 차이인 듯. 특히 사회적 약자가 될 수밖에없는 여자의 입장에선 남자의 사소한 스킨십도 상황에 따라 추억이 될 수도, 돌이킬 수 없는트라우마가 되는 것 같아요.
스킨십에도 예의가 필요해
그동안 크고 작은 문제로 다투었고, 헤어질 뻔한 위기도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최대한 수용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취향이나 성격도 중요하지만, 스킨십도 연인한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둘다 스킨십이나 섹스에 그리 큰 의미를 두지 않는 편이라 만나도 가벼운 터치나 입맞춤,필 받으면 그 이상의 진도를 나가고요.
사실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것도 스킨십에 대한 오해(?) 때문이었어요.
처음에 모임에서 같이 영화를 보러 갔을 때 남친이 제 옆에 앉았는데요.서로 팔이 살짝 스쳤다 닿는 시간이 길어지자 뭔가 찌릿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하지만 말로 호감을 표시한 적이 거의 없어서 혼자만의 느낌이라 단정지었죠.
두 번째 모임에선 다같이 술자리를 가졌는데, 그때도 남친이 제 옆에 앉았어요.그리고 물을 마시다 남친과 팔이 닿았는데 저도 모르게 과민반응을 했죠.그때만 해도 남친은 제가 본인과의 터치가 부담스러운 줄 알았대요.하지만 3차까지 같이 가게 되자 뭔가 확신이 왔나 봐요. 집에 가는 길에 전화와서는할 얘기가 있다고 잠시 보재요. 그리고 집 근처에서 만나 새벽까지 얘길 나누었어요.그 날도 저한테 손 잡아도 되느냐고 묻더라고요. 당연 예스였죠.
첫 데이트 때 차안에서 키스를 하게 되었는데, 어느 순간 불타올라 남친이같이 자고 싶다고 하더군요. 망설이다 동의했고 그렇게 처음 잠자리를 가지게 되었어요.하지만 둘다 긴장한 상태라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남친은 내게 무엇을 원하는지계속 묻고 원하는 게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조금이라도 싫으면 억지로 참지 말고언제든 편하게 얘기해달라는 말에 남친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어요.
예전 연애 때는 제가 스킨십을 거부하면 상대방이 상처받거나 본인을 좋아하는 마음이진심이 아니라고 단정짓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심지어 대낮에 하고 싶다며 모텔에 억지로끌고가려는 사람도 있었어요. 남자가 스킨십을 계속 거부당하면 상처받듯이, 여자는 상대가억지로 스킨십을 시도하면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어 자책감이 들곤 해요.
아무리 연인 사이라고 해도 스킨십에도 서로의 암묵적 동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애정을 바탕으로 한 스킨십과 성추행은 종이 한 장 차이인 듯. 특히 사회적 약자가 될 수밖에없는 여자의 입장에선 남자의 사소한 스킨십도 상황에 따라 추억이 될 수도, 돌이킬 수 없는트라우마가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