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할때까지 모든 비용 다 부담하겠다는 남친...

흔한한국여자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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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5세 미국으로 뉴욕으로 유학온지 4년 되고, 작년 5월에 졸업한 뒤 뉴욕내의 글로벌 광고 에이전시에 취업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2017년 5월 까지 일을 했지만,  4월에 실시된 취업비자 로터리에 당첨이 안 되어서 비자가 만료가 된 바람에 일을 그만 둔 상태입니다. 그래서 다시 부모님에게 약간의 생활비를 받으며 이번 9월에 대학원으로 갈 준비를 하는 상태인데, 현재 10개월 좀 사귄 외국인 남자친구가 많이 도움을 주려 해서 고마움과 동시에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남자친구는 일단 랜트비가 한국돈으로 매달 120만원씩 고정으로 나가는 편이였는데, 제가 일을 관둔 후 저를 남자친구가 자기 아파트에 공짜로 머물게 해줌으로써 지출을 최소화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 140만원 가까이의 보험비를 내야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제가 보험에 들어있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자기 회사보험에 저를 파트너로 추가해 주어서 저도 무료로 진단과 의료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 외 가끔씩 가는 여행비 (캐나다나 멕시코, 또는 가까운 곳으로의 캠핑)은 자신이 100퍼센트 다 경비부담을 해 주었습니다...  
식료품비, 레스토랑비, 저희 둘 다 쓰는 가구류 등등 자신이 100퍼 지출을 다 부담하고있습니다.
제가 너무 미안한 맘이 들어서 제가 조금이라도 돈을 보탤라치면, 그 보탠 액수만큼 제 지갑에 현금으로 다음날 껴놓습니다....

남자친구는 이 곳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유망한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지라 소득이 높은 편이지만, 이렇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는것이 저는 불편하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미국의 비자정책 때문에 일자리를 잃게 된지라 미국의 정책에 불만이 솟기도 하고... 
제가 이러한 제 마음을 표했을 때, 남친은 그저 '너가 대학원 졸업하고 좋은 직장 구하면 돼' 라고 할 뿐입니다.  2년도 더 남은 기간인데...
이러한 도움 받는 상태에서, 제가 어떻게 보답을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마음같아선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 대학원 빨리 졸업하고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