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탈이랑 십대가 들어온 점 너무 죄송해요
모바일이라 오타 띄어쓰기도 양해부탁드려요
17살인데 갑작스런 황달로 입원했다가 여러 검사도 받고 어쩌다보니 ..
췌장암 판정까지 받았어요
아직 얼만큼 전이 됐고 (간은 전이 됐대요)
몇 기 인지
완치 가능성과 수술 여부 등은 몰라요
결과 나온 시점이 반나절도 안되서 저런 자세한 것들은 지금까지 검사한걸 더 판독해보고 더 상의해보고 남은 몇몇가지 검사들도 더 해봐야 뭐라 말할 수 있대요
저도 췌장암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있으니 악플이나 비방은 제발 하지말아주세요
단지 글을 쓴 이유는 주변인들 중 췌장암이 완치된 사례가 있다면 그 분들만의 민간요법(뭘 챙겨먹었는데 좋았다더라 같은거요..)
같은 거를 공유 해주셨음 좋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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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몇몇 안 좋은 댓글 보이는데 그런거 감안 하고 올린거라 크게 마음이 아프진않아요
혹시 주변에 췌장암 몇기였는데 완치됐다 이런거 있음 더 알려주셨음 해요 감사해요 다들
+)고등학생인데 췌장암판정 받았어요
댓글 197
Best젊어서 암세포가 활발한건 맞죠. 근데 암세포만 활발한게 아니라 쓰니님 몸의 모든 것이 활발합니다. 면역체계도, 신체능력도, 정신력도요. 머리속으로 자가최면 많이 하세요. 온 몸의 모든 세포가 암세포를 밀어내는 생각. 스스로 전장의 장군이 되세요. 물러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는 양만춘 처럼 생각하세요. 등 뒤가 절벽이니 앞을 막고있는 암세포를 깨부셔서 전진할 생각을 하세요. 몸은 병원에서 관리해줄겁니다. 스스로 멘탈관리를 우선시 하세요. 이길수있는 싸움이고, 이겨야만 하는 싸움입니다.
Best힘내세요~ 긍정적인 마음과 정신만 있으면 뭐든 이겨낼수 있어요. 십여년전에 친척이 췌장암 3기로 당시에는 6개월 시한부라고 대학병원급 3군데에서 선고 받았는데 일산국립암센터에서 몇년 꾸준히 치료하고 지금은 완치되어 일도 하시고 건강합니다.
Best췌장암은 아니지만 다른부위 3기 암환자입니다. 음.... 제가 암에 걸리고 나서 제일 먼저 한게 믿을만한 암환자 카페에 가입해서 둘러보는 거였는데요. 일단 제가 아플때 몸소 느낀거, 카페 둘러보고 느낀걸 종합해서 말씀드릴게요. 1. 최고의 치료방법은 수술이다. 수술이야말로 가장 후유증 적게 암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수술전에 약물치료 등으로 보존하는 방법도 하긴 하는데 (선항암말고.. 가령 자궁이나 난소계열 초기암은 호르몬제 복용해서 암을 줄이거나 늦추는 방법을 써서 임신하거나 함) 그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수술이 최고입니다. 따라서 수술을 해야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수술을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2. 수술은 복강경, 로봇수술, 개복이 있다. 이중 복강경은 극 초기의, 배꼽으로 기계를 넣어 수술하는 방식인데 전이가 되었다면 맞지 않을 것입니다. 셋 중 가장 후유증이 적습니다. 로봇수술은 사람이 하던걸 로봇팔이 대신합니다. (그 로봇을 의사가 조종하지요.) 가격이 비싼 반면 개복수술보다 상대적으로 빨리 회복됩니다. 개복수술은 셋 중 후유증이 가장 크고 수술자국도 크다는 단점이 있으나, 경험많은 의사가 직접 눈과 손으로 수술해서 암세포를 최대한 긁어낼 수 있습니다. (로봇수술보다는 시야 확보가 편합니다.) 저의 경우는 의사선생님이 뭘로 할지 고르래서, 가장 예후가 좋은 걸로 해달라 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직접 보고 판단하는게 좋을 것 같다며 개복수술을 권했습니다. 담당의마다 추천하는 방법이 있을테니 충분히 상담받아보시길. 3. 항암과 방사선을 들어가기 전에 최대한 많이 알아보고 각오할 것 생각보다 더 고통이 심합니다. 특히 항암치료는..... 병원에서 알려주는건 몸살이 날 수 있고 어지러울수 있고 열날수도 있고 구토할 수도 있고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이야기 하지만, 몸살은 뼈마디를 1센치마다 분지르는 고통이고 구토는 하도 해서 목구멍에서 피가나오는 정도, 어지러움은 걷다가 기운없어 주저앉거나 쓰러지는 정도, 열은 40도가 넘을 수 있습니다. 보통 항암 후유증은 두세개 정도 오는게 일반적이라 하는데 저는 종합세트로 다 겪었습니다; 공부하고 각오하고, 온갖 방지하는 약을 받고 했는데도 1차항암엔 엄청 고생했습니다. 길어서 댓글에...
추·반그냥 지나갈라다가 한마디 하고 간다. 현직 의사이고 간에 전이가 됬으면 몇기인지 모르는게아니라 무조건 stage 4 즉,4기이며 수술은 의미가없고 항암방사선치료만이 연명치료로써 가능함. 물론 나이가 어리고 기타 조건으로 4기일때도 수술하는 경우가 있으나 드문일이고 간에 전이가됬다면 바로 4기인데 글쓴이의 말에 의하면 둘 중 한가지임. 병원서 잘못말해줬거나 거짓말이던지
거의 딱 3년이 지났네 너 있는곳 다녀오고 나서 그날 밤에 정말 많이 울었어… 예전에 글 남겼던거 생각나서 왔는데 글이 아직까지 있네 여기저기에 흔적 남겨줘서 고마워 잊지 않을게 그 곳에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거기서는 안 아팠으면 좋겠어 네가 너무너무 아파하던 게 생각이 나서 힘들다 사랑해 매일 보고싶을거야
잘지내고 잇나요? 25살에 폐암3기 진단받고 지금까지 10년째 잘 이겨내고 잇어여~ 항암 자주 햇지만 꼭 이길수 잇어여!! 힘내여 .. 맘이 마니 아프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고 용기내면 꼭 이겨 낼수잇어여 힘내여 꼭..!!
잘지내시나요? 근황가끔 올려주세용~~
쓰니야~ 치료 잘 받구 있지?? 항암치료 힘들겠지만 치료를 시작하는 순간 부터 너는 치유의 길을 걷고 있는거야! 날씨도 춥고 미세먼지도 안좋으니까 마스크 끼고 다니구 비타민씨 잘 챙겨 먹어!!
날씨가 추워졌네요~ 옷 따뜻하게 입고다녀요 따뜻한 물도 많이 마시구.. 입맛 없어도 밥 잘 챙겨먹어요~^^
https://pann.nate.com/talk/343952856 ------------ “ㄴ씨의 경우 재발과 전이가 많아 예후가 나쁜 췌장암에서 여러 진료과의 협업을 통한 관리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9182138025&code=900303
힘내라...홧팅
저희 엄마도 유방암 3기쯤 그리고 임파선 전이로 힘들었는데 항암 잘 이겨내시고 아직 완치 판정은 아니지만 3년 지나고 건강하게 잘 살고 계세요. 민간요법보다 병원 치료 꾸준히 받으시고 항암치료는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그 때 면역력이 많이 약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때가 중요한데 다들 속이 안좋다보니 못 먹고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 엄마는 식욕이 남달라(?) 면역 수치가 늘 좋았어서 항함하고 방사선을 꽤 많이 받으셨는데 이겨내셨어요. 먹는게 중요합니다. 같이 받는 분들 중에 못 먹는 분들은 다시 재발하거나 문제가 생기시더라구요;; 항암치료때는 가리지 말고 뭐든 좋아하는거 조금이라도 먹고 싶은거 먹고 방사선까지 끝나고 나면 음식 가리시면서 건강 유지 하시면 꼭 이겨내실거예요. 힘내세요 ㅠㅠ
저희아버지 친한친구분이 췌장암4기? 암튼 시한부선고까지 받은게 20년전인데요..(정확히 18년전쯤?) 돈많으면 뭐하나(계약 잘따낸 덕분에 돈 엄청벌었거든요) 건강이 최고다- 하며 아저씨 늘 검은색캡모자(항암치료로 머리카락 없으셨어요) 쓰고 다니던 모습이 기억나는데요- 지금도 여전히 잘 지내고 계세요~ ㅎㅎㅎㅎ 암도 결국엔 못먹으면 기력약해져서 죽는다고 아저씨는 입맛도는거는 다 드셨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