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을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만나서 벌써 2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저는 남자친구를 처음 만날 때부터 “와, 이 사람이다”라고 설렌 적이 없어요. 원래 다들 이런 감정을 느껴 사랑을 시작하시나요?
고백을 받았을 때도 그냥 그 사람이 고백을 했으니까, 나쁜 사람은 아니니까 사귀기 시작했어요.
초반부터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 번도 보고싶어 미칠 거 같은 설렘을 느껴본 적이 없어요.
그렇다고 제가 남자친구를 좋아하지 않는 건 아니에요. 같이 있으면 세상 누구보다 제일 즐겁고, 가장 나답게 편하게 웃을 수 있고, 기대고 싶을 만큼 든든해요.
맛있는 음식점을 가면 나중에 같이 오고 싶고, 좋은 선물도 사주고 싶고, 해주고 싶은 것도 많아요.
다만 몇 십년을 함께 한 부부처럼 설렘이 없어요. 아마 저희는 결혼을 하고 시간이 흘러도 평생 이렇게 살 거 같아요.
전 이런 친구같은 연애가 정말 좋아요
아마 몇 달을 안봐도 저희는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웃으면서 지낼 거 같아요
근데 최근에 누가 남자친구가 어디가 좋아?라고 물어봤는데 대답할 말이 없었어요.
남자친구가 싫은 건 아닌데, 어딜 콕 찝어 “여기가 좋아”라고 말하기가 애매했어요. 그냥 남자친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좋았던 거지, 남자친구의 어느 특정 부분이 좋았던 게 아니였는데...
다른 친구들이 좋아 죽을 거 처럼 꿀 떨어지는 눈으로 남자친구를 쳐다보고, “내 남자친구는 ~~게 너무 멋있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신기해요
제가 정말 남자친구를 좋아하지 않는 걸까요? 저도 제 감정을 모르겠어요... 정말 설레는 사람과의 연애만이 진정한 사랑일까요? 이런 감정은 사랑이 아니라 뭘까요... 아니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감정을 느끼시나요?
설레지 않으면 사랑하지 않는 걸까요?
저는 남자친구를 처음 만날 때부터 “와, 이 사람이다”라고 설렌 적이 없어요. 원래 다들 이런 감정을 느껴 사랑을 시작하시나요?
고백을 받았을 때도 그냥 그 사람이 고백을 했으니까, 나쁜 사람은 아니니까 사귀기 시작했어요.
초반부터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 번도 보고싶어 미칠 거 같은 설렘을 느껴본 적이 없어요.
그렇다고 제가 남자친구를 좋아하지 않는 건 아니에요. 같이 있으면 세상 누구보다 제일 즐겁고, 가장 나답게 편하게 웃을 수 있고, 기대고 싶을 만큼 든든해요.
맛있는 음식점을 가면 나중에 같이 오고 싶고, 좋은 선물도 사주고 싶고, 해주고 싶은 것도 많아요.
다만 몇 십년을 함께 한 부부처럼 설렘이 없어요. 아마 저희는 결혼을 하고 시간이 흘러도 평생 이렇게 살 거 같아요.
전 이런 친구같은 연애가 정말 좋아요
아마 몇 달을 안봐도 저희는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웃으면서 지낼 거 같아요
근데 최근에 누가 남자친구가 어디가 좋아?라고 물어봤는데 대답할 말이 없었어요.
남자친구가 싫은 건 아닌데, 어딜 콕 찝어 “여기가 좋아”라고 말하기가 애매했어요. 그냥 남자친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좋았던 거지, 남자친구의 어느 특정 부분이 좋았던 게 아니였는데...
다른 친구들이 좋아 죽을 거 처럼 꿀 떨어지는 눈으로 남자친구를 쳐다보고, “내 남자친구는 ~~게 너무 멋있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신기해요
제가 정말 남자친구를 좋아하지 않는 걸까요? 저도 제 감정을 모르겠어요... 정말 설레는 사람과의 연애만이 진정한 사랑일까요? 이런 감정은 사랑이 아니라 뭘까요... 아니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감정을 느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