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입니다.. 저희 엄마가 하나부터 열까지 사소한거 하나 하나 다 물어보고 본인 스스로 찾아보거나 해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정말 사소한 질문들인데 노이로제 걸릴거 같아요. 그러니까 엄마는, 어떤 특정한 목적이 있기 보다는 그냥 습관처럼 의미없는 것들을 매번 물어보세요. 아니면 엄마가 조금만 찾아보면 되는데 그런걸 일체 안하려고 해요. 오늘 날짜부터 시작해서 지금이 몇시인지, 가족 중에 누가 자는지, 깨어있는지 그런것도 매번 물어보고요..
그리고 엄마가 자다가 일어났을때 집에 기척이 안들리면 큰소리로 언니나 저를 막 찾아요;; 그래서 방에 있었는데 왜그러냐 하면 아 어디 간줄 알았다고 하면서 다시 주무세요. 이외에도 티비에 잘 모르는 연예인들이 나오거나 모르는 단어같은게 나오면 하나부터 열까지 계속 물어보세요.
엄마도 핸드폰 다룰 줄 알고, 안경도 있구요.. 엄마가 좀 찾아보라고 하면, 멀쩡한 손 있고 나보다 빠른 사람이 둘이나 있는데(언니, 나) 너희들이 좀 찾아주면 되지 굳이 꼭 엄마보고 찾으라고 하냐 뭐 이런식이에요.
몇 년 전까지는 엄마가 물어보면 나름 성의있게 다 설명했는데 정말 요즘들어서 말 그대로 노이로제에 걸린것 같아요.. 몇 번을 말해도 어차피 깊게 생각하고 물어본게 아니라, 나중에 다시 물어보구요.
저도 한가지에 집중하고 싶은데 엄마는 그런거 상관안하고 그냥 본인이 습관처럼 계속 뭘 자꾸 물어보세요. 거실에서 개인적인 일에 집중하고 있어도, 그런거 상관안하고 계속 말을 시키세요.. 그러면 나 지금 티비에 집중 안하고 있어서 잘 모르겠다고 얘기를 해도 습관처럼 '저건 뭐니? 저긴 어디니? 저 사람 이름이 뭐니? 뭐하는 사람이니?' 이런거 계속 물어보시다가 제가 나도 잘 모르겠다고 안물어보면 안되겠냐고 말하면 그렇게 얘기했다고 기분 나쁜티 팍팍 내시구요..
언니는 몇번 설명하다가 짜증이나서 그냥 건성건성 대답하니까 엄마가 조금이라도 궁금한게 있으면 다 저한테 물어보거나 의존?을 하세요.
제가 최근에 일을 그만둬서 용돈 벌라고 알바 뛰고 있는데 , 알바 나가는 날이랑 시간을 물어봐서 며칠날 몇시부터 몇시까지 한다, 얘기해도, 다음날이나 이틀 지나면 똑같은거 다시 물어보세요.
그니까 이게 엄마 잠깐의 욕구 ?를 위해서 저의 에너지를 너무 희생한다는 느낌이 드는거에요. 엄마가 정말 모를법한 인터넷 결제나 뭐 이런것들은 매번 해드리고 있고, 그런건 별로 문제삼고 싶지도 않아요. 그런데 잠깐 잠깐 떠오르는 호기심 이라고 해야할까요? 그걸 충족하기 위해서 엄마가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을 딸들한테 너무 의존하려고 하는 느낌이 들어요.
오늘같은 경우에도 저는 화장실에서 씻고 나와서 로션 바르고 있는데, 엄마가 거실에서 언니 자냐고 물어보길래 안잔다고 했어요. (화장실 가기 전에 언니 방에서 물건 가지고 나왔는데 그걸 보고 물어보시는거에요 ) 솔직히 엄마는 언니가 자도 그만, 안자도 그만이에요. 그냥 물어보시는거에요. 그러더니 바로 점심에 먹은 미역국 남았냐고 물어보는거에요..
점심에 다같이 미역국 먹고 저녁은 밖에서 다 따로 먹었거든요. 같이 귀가했기 때문에 당연히 점심에 먹은 양 그대로 인걸 조금만 신경쓰면 아는데 그냥 습관처럼 저한테 미역국이 남았는지 물어보는거에요.
엄마가 귀찮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나도 귀찮다 엄마가 충분히 확인해볼 수 있는 것들은 물어보지 말고 직접 확인하면되지않냐 라고 해도 그때뿐이지, 매번 서로 기분만 상하지 다시 원점이에요.
물어본게 죄라고, 그거 하나 물어봤다고 저렇게 성질을 내냐고 하고.. 저는 또 거기에 반박하고.. 늘 이런식이에요. 제가 몇번을 싫은 티를 내도, 그때뿐이고 다시 원점입니다.
최근에는 경기가 안좋아져서 엄마가 용돈 벌어쓰고 싶다해서 알바 자리 괜찮은 것 좀 찾아주라고 하길래, 저도 알바 구하는김에 같이 찾았죠. 근데 이력서나 자소서같이 간단하게 작성해야 하는 것들도 다 저보고 대신 해달라해서, 결국 이력서, 자소서까지 제가 다 작성해서 대신 넣었는데, 일이 너무 힘들것 같다던지 엄마가 운동해야 할 시간이랑 안맞는다고 다 퇴짜놓았구요.
결국 알바 안하고 그냥 가정주부 하시면서 운동다니세요..
그냥 평소에는 하하호호 웃고 떠들어도, 이런 일때문에 자주 자주 언성이 높아져요. 정말 피곤하구요.. 도움되는 조언이 있으시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ㅠㅠ 감사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사소한거 다 딸한테 물어보는 엄마
저희 엄마가 하나부터 열까지 사소한거 하나 하나 다
물어보고 본인 스스로 찾아보거나 해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정말 사소한 질문들인데 노이로제 걸릴거 같아요.
그러니까 엄마는, 어떤 특정한 목적이 있기 보다는
그냥 습관처럼 의미없는 것들을 매번 물어보세요.
아니면 엄마가 조금만 찾아보면 되는데 그런걸 일체 안하려고 해요.
오늘 날짜부터 시작해서 지금이 몇시인지,
가족 중에 누가 자는지, 깨어있는지 그런것도 매번 물어보고요..
그리고 엄마가 자다가 일어났을때 집에 기척이 안들리면
큰소리로 언니나 저를 막 찾아요;; 그래서 방에 있었는데 왜그러냐 하면
아 어디 간줄 알았다고 하면서 다시 주무세요.
이외에도 티비에 잘 모르는 연예인들이 나오거나 모르는 단어같은게 나오면
하나부터 열까지 계속 물어보세요.
엄마도 핸드폰 다룰 줄 알고, 안경도 있구요..
엄마가 좀 찾아보라고 하면, 멀쩡한 손 있고 나보다 빠른 사람이 둘이나 있는데(언니, 나)
너희들이 좀 찾아주면 되지 굳이 꼭 엄마보고 찾으라고 하냐 뭐 이런식이에요.
몇 년 전까지는 엄마가 물어보면 나름 성의있게 다 설명했는데
정말 요즘들어서 말 그대로 노이로제에 걸린것 같아요..
몇 번을 말해도 어차피 깊게 생각하고 물어본게 아니라, 나중에 다시 물어보구요.
저도 한가지에 집중하고 싶은데 엄마는 그런거 상관안하고
그냥 본인이 습관처럼 계속 뭘 자꾸 물어보세요.
거실에서 개인적인 일에 집중하고 있어도, 그런거 상관안하고 계속 말을 시키세요..
그러면 나 지금 티비에 집중 안하고 있어서 잘 모르겠다고 얘기를 해도
습관처럼 '저건 뭐니? 저긴 어디니? 저 사람 이름이 뭐니? 뭐하는 사람이니?'
이런거 계속 물어보시다가 제가 나도 잘 모르겠다고 안물어보면 안되겠냐고 말하면
그렇게 얘기했다고 기분 나쁜티 팍팍 내시구요..
언니는 몇번 설명하다가 짜증이나서 그냥 건성건성 대답하니까
엄마가 조금이라도 궁금한게 있으면 다 저한테 물어보거나 의존?을 하세요.
제가 최근에 일을 그만둬서 용돈 벌라고 알바 뛰고 있는데 ,
알바 나가는 날이랑 시간을 물어봐서 며칠날 몇시부터 몇시까지 한다, 얘기해도,
다음날이나 이틀 지나면 똑같은거 다시 물어보세요.
그니까 이게 엄마 잠깐의 욕구 ?를 위해서
저의 에너지를 너무 희생한다는 느낌이 드는거에요.
엄마가 정말 모를법한 인터넷 결제나 뭐 이런것들은
매번 해드리고 있고, 그런건 별로 문제삼고 싶지도 않아요.
그런데 잠깐 잠깐 떠오르는 호기심 이라고 해야할까요?
그걸 충족하기 위해서
엄마가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을 딸들한테 너무 의존하려고 하는 느낌이 들어요.
오늘같은 경우에도 저는 화장실에서 씻고 나와서 로션 바르고 있는데,
엄마가 거실에서 언니 자냐고 물어보길래 안잔다고 했어요.
(화장실 가기 전에 언니 방에서 물건 가지고 나왔는데 그걸 보고 물어보시는거에요 )
솔직히 엄마는 언니가 자도 그만, 안자도 그만이에요.
그냥 물어보시는거에요.
그러더니 바로 점심에 먹은 미역국 남았냐고 물어보는거에요..
점심에 다같이 미역국 먹고 저녁은 밖에서 다 따로 먹었거든요.
같이 귀가했기 때문에 당연히 점심에 먹은 양 그대로 인걸 조금만 신경쓰면 아는데
그냥 습관처럼 저한테 미역국이 남았는지 물어보는거에요.
엄마가 귀찮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나도 귀찮다
엄마가 충분히 확인해볼 수 있는 것들은 물어보지 말고 직접 확인하면되지않냐
라고 해도 그때뿐이지, 매번 서로 기분만 상하지 다시 원점이에요.
물어본게 죄라고, 그거 하나 물어봤다고 저렇게 성질을 내냐고 하고..
저는 또 거기에 반박하고..
늘 이런식이에요.
제가 몇번을 싫은 티를 내도, 그때뿐이고 다시 원점입니다.
최근에는 경기가 안좋아져서 엄마가 용돈 벌어쓰고 싶다해서 알바 자리 괜찮은 것 좀
찾아주라고 하길래, 저도 알바 구하는김에 같이 찾았죠.
근데 이력서나 자소서같이 간단하게 작성해야 하는 것들도
다 저보고 대신 해달라해서,
결국 이력서, 자소서까지 제가 다 작성해서 대신 넣었는데,
일이 너무 힘들것 같다던지 엄마가 운동해야 할 시간이랑 안맞는다고 다 퇴짜놓았구요.
결국 알바 안하고 그냥 가정주부 하시면서 운동다니세요..
그냥 평소에는 하하호호 웃고 떠들어도,
이런 일때문에 자주 자주 언성이 높아져요. 정말 피곤하구요..
도움되는 조언이 있으시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