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내가 널 좋아하는 방법

소원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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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그정도마음일 거라고, 겨우, 고작, 그정도 일거라고 하겠지만.
이게 내가 널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이유였다.
5년전, 아니 이제 6년 전인가...
권태기였던 우리.
그때 나를 찾아왔던 내 상황의 냉정한 평가.
아픈 여동생과 찾아오는 가난함.
그리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있던 가족들.
그 사이에서 꿋꿋하게 이기적이게 나 혼자서

날아보려고 발버둥쳤으나
벗어날수 없었다.
만약에 그 겨울에 온 연락에 내가 니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면 이라는 가정을 하지만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진 않는다.

넌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만으로 되는 세상은 아닌걸 또 오늘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