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연애상대로는 누굴 오래 좋아해본적이 없어서
짝사랑할때의 그 감정을 잘 모르겠음ㅠ
그래서 궁금해 너네 썰 풀어주라
자 빨리 시작해
나 이미 가슴아파서 입틀막함
알고보니 쌍방이었던 거 쓰는 거 아니다
안 이루어진 짝사랑 쓰는 거임
해피엔딩 쓰는거 아니다
새드엔딩 쓰는거임^^
Best감사드려요.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Best그 애랑 같이 엘리베이터 탔는데 나는 쳐다보기도 설레고 부끄러워서 거울로 쳐다봤거든 근데 걔는 옆에있는 내 친구를 계속쳐다보고 있더라. 걔 눈빛이 내 눈빛이랑 같다는걸 느낀 순간 아...안되겠다 싶어서 포기했어. 몇년전일이고 그때처럼 누군가를 순수하게 좋아할수는 없을것같아 그정도로 좋아했었나봐
Best어지간하면 댓글 안 쓰는데 절절한걸까 먹먹한걸까 모르겠어서 써요. 고2때 짝사랑한 타학교 남학생이 있었음. 울학교는여고였고 친구의친구쯤으로 알게된앤데 목소리 김동률급으로 저음이고 덩치도 헤비하고 딱 내 이상형이라 내가 첫눈에반함. 혼자 끙끙앓으며 아는친구 쯤으로 연락 주고받을 정도로는 발전. 더 못참겠어서 2주쯤후 밤에 야자끝나고 문자로 고백함. 내문자받고도 답 없다가 이틀후 갑자기 야자를튀고 울학교에 오겠다는거임. 할말있다고. 사귀자일까 아님 거절일까 넘 설레고 무서워서 그날 공부 하루종일못함. 근데 약속시간되자 연락도안되고 학교앞에 오지도않음. 알고보니 울학교오는길에 5톤트럭??인가에 치어서 즉사.... 나때문이란 죄책감과 두려움에 장례식도 못 가봄... 지금은 서른넘었지만 첫눈에 반했다는 느낌을 그이후로 못 느껴봄. 그리고 아직도 궁금함. 날 거절하러 오는 거였을까 아님 사귀자고 오는 거였을까. 그때 이후 몇년간 트라우마에 남자를 못 만났었음. 이것도 짝사랑 스토리에 포함될까?
Best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그다지 친하지 않았던 같은 반 남자애를 3년간 내 10대 추억의 전부였노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남몰래 정말 많이 좋아하고 짝사랑했음. 그 친구는 해외여행 갈때 느껴지는 공항의 설렘이 좋아서 어렸을때부터의 꿈이 비행기 조종사라 했는데 너무 많이 좋아해선가, 내 꿈도 따라가게 되더라. 대신 나는 시력도 안 좋고 키도 작아서 파일럿이나 스튜어디스는 조건이 안됐고, 대신 그 다음으로 비행기 조종사와 교류할 수 있는 직업인 관제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이젠 그 꿈을 이룸.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그 사람을 본 건 진작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나에겐 공항가는 길은 직장으로의 스트레스보단 걔가 느꼈을 여행의 설렘으로 다가오고, 혹시나 그도 꿈을 이뤘을까 생각하며 매일을 조종사의 목소리에 집중하게 됌.
Best쓰니야 다음은 짝사랑 성공했던 썰 오때??
걔 뒷자리 앉고 싶어서 다른애한테 부탁해서 자리 바꿨는데 다음날 학교 갔더니 걔 전학간다더라 우리반 애들 아무도 몰랐고 선생님도 당일날 아셨대 그러고 나서 정말 전학을 갔어 근데 아직도 못 잊고 좋아해 몇달전에 친구 버스 기다려주고 있는데 갑자기 걔가 버스에서 내리더라 처음엔 내가 정말 미쳐서 헛것 보는줄 알았어 많이 변했던데 보자마자 걔인지 알겠더라 너무 놀라고 눈물까지 났는데 걔는 나 못알아보더라…….
ㅠ.ㅠ
중1때 진짜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었음.. 처음 봤을땐 걔가 마스크를 쓰고있었긴 했는데 마스크 쓰고있어도 어떻게 저렇게 잘생긴애가 있을수가 있지? 싶을정도로 내 눈엔 잘생겨 보였음 근데 난 초3 이후로 남자애랑 친해져본적이 거의 없어서 그냥 이번에도 바라만 보는 짝사랑이겠거니 했는데 어떻게 어떻게 하다보니까 걔랑 같이 게임도 하는 사이가 됨 근데 난 용기가 없어서 게임하거나 말걸때도 걔랑 친한 여사친인 내 친구랑 같이 할때만 끼고 그랬음 근데 갑자기 내 친구가 걔를 좋아한다 하는거..그때 빨리 나도 좋아한다고 말했어야 하는데 말도 못하고 어짜피 둘이 안 이루어질거 같아서 장난으로 걍 밀어주는척 옆에서 걔 보고 그랬었는데 2학년 올라오고 나서 걔랑 내 친구랑 사귄다는거.. 솔직히 그땐 거의 맘 접은 상태에서 들은거라 솔직히 별 생각 안들었음 근데 몇개월 지나니까 학교생활도 힘들어지고 걔랑 작년에 만든 추억이 너무 그리운거임.. 그래서 다시 마음 생기고 걔가 점점 좋아져서 밤만 되면 괜히 막 울적하고 그랬음.. 그리고 걔가 마스크 쓰고있어서 잘생긴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까 잘생기진 않았더라.. 근데 난 걔 얼굴도 얼굴이지만 성격이 너무 좋아서... 그냥 걔의 외모가 아니라 인간성을 보고 좋아했던것 같음.. 이제 거의 짝사랑 2년차인데 사귀는건 바라지도 않음 그냥 다시 친해지고싶다..
좋아해서 울었던 적은 없는데, 이렇게 절절한 사랑이였던 적은 없는데 진짜 걔가 요즘 내 전부야
내가 진짜 많이 좋아하고 있는 애가 있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한테 전화와서 새벽까지 전화하고 크리스마스에 놀자고 해서 크리스마스에도 놀고.. 근데 어제 여친 생겼어. 주변에서도 너네 썸이라고 언제 사귀냐고, 연애질 그만 하라면서 놀릴 정도였는데 갑자기 다른애한테 마음 돌린게 너무 슬프다..ㅎ 내가 금사빠긴 하지만 걔만큼 사람 좋아한적도 없고 사람 때문에 운것도 걔가 처음이야.
내 짝사랑은 아니지만... 나 고딩때 어떤 여자애랑 썸을 타게 됐는데, 그 애는 나를 정말 좋아해주었음. 진짜 사람을 이렇게까지 맹목적으로 사랑하는게 가능할까싶을정도로 나를 좋아해줌. 서로 한 달을 유사연애하듯 썸을 탐. 그러다 상황이 못받쳐주어서 서로 마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어지지 못하게 되었음. 철이 없던 나는 차츰 마음이 식어가서 다른 여자와 사귀게 됨. 근데 문제는 하필이면 그 애가 심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었는데,(나와 썸 탄 것때문에 친구와도 연이 끊기고, 며칠 뒤 반려묘도 무지개다리를 건넘...) 난 하나도 모른채 연애를 해버린것임. 결국 그 앤 중증 우울증에 걸림. 상황이 그렇게까지 악화되어도 난 몰랐음... 참 나쁜 놈이었다. 시간이 지나 나도 다 알게 되었는데, 그 앤 도리어 내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직접 만든 꽃 키링을 내 가방에 달아줌. 동백꽃이라며 평생 간직하라는 말과 함께. 그리고 그 여자애는 얼마 후 폐암으로 죽었음. 장례식장에서 그 애의 친구가 네 가방에 동백꽃 아니냐며, 여자애가 동백꽃의 꽃말을 입이 닳도록 말하고 다녔다는 말과 함께 꽃말을 알려주었을 땐 정말 많이 울었음. 아직도 내 가방에 그 애가 만들어준 꽃 키링은 여전히 달려있음. 내 평생 다시 이만큼 큰 사랑을 받을수 있을까싶다.
진짜 좋아했고 아직도 좋아하던 애가 있어 걔랑 나랑 첫만남은 그냥 평범? 어렸으니까 제일 싫어할 것 같은 애 골라서 너 00이 좋아하지? 이러는 거, 근데 거기서 이름 나왔던 애가 내 짝사랑 대상이었어. 처음엔 걔 얼굴 보고 내 스타일 아니다.. 했었는데 오히려 장난 많이 치고 계속 건드니까 짜증부터 났지. 내가 이상형이 많아서 짝사랑 상대도 바로바로 바뀌는데 걔도 똑같이 5학년 때 좀 좋아하고 안 좋아할줄 알았거든. 왠지 모르게 6학년 때 반 떨어지고 걔가 더 좋아지는거야. 난 그때 뭐 호르몬에 휩싸였나 별로 나랑 친하지도 않던 여자애들이랑 걔랑 친했던 애들한테도 내가 걔 좋아한다고 뿌리고 다녔어, 그것도 모자라서 걔 뒤에서 “너 잘생겼어!!” 소리도 쳤지. 걔는 그 이후로 나한테 장난 안 쳐줘. 결국 1학기에 소문 다 나고, 걔가 나 싫어한다는 얘기도 들을 시점에 방학이 시작되고 그때는 솔직히 걔 좀 잊어갔는데 개학하고 다시 걔 보니까 키가 더 커진거야. 진짜 너무 좋았어. 계속 그렇게 짝사랑만 하다가.. 걔 웃는 모습 봤거든? 근데 진짜 해맑게 웃고, 말로 다 표현 못 할 만큼 너무 멋진거야. 뭐지, 감정이 그냥 벅차올라서 좀 눈물 뚝뚝? 했어. 나한테는 걔가 너무 아깝더라. 걔한테 말 전해도 되겠지. 너 그때 진짜 멋졌어. 웃음 잃지 마.
내가 요즘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매일매일 하염없이 그의 사진을 바라보곤 하는데 이뤄질수는 없다는거 알고있어. 그가 나의 존재라도 알아줬음하는데 그것도 어려울것 같아. 사랑받은 순간을 소중히 기억해 평생을 살아가는 원동력으로 추억하는 사람이 있는것 처럼 나도 그를 사랑했던 순간의 기억으로 평생을 행복하게 살고싶어.
(반말 죄송합니다) 3년동안 친하게 지내고 좋아한다는 걸 인지한지는 몇 달 안된 짝남이 있었어.이번 짝사랑으로 이렇게 단기간에 사람을 이렇게나 많이 좋아할 수 있구나라는 걸 깨달았어.솔직히 내 이상형이랑 완전히 반대였고 친구들도 왜 좋아하냐고 다들 물어봤어.나는 근데 너무 좋았고 걔가 나한테 시비를 걸어도 나를 무시해도 좋았거든.나는 매 점심시간마다 걔네 반 앞에서 얼쩡거리면서 애들이랑 수다떨고 걔랑 눈 마주치는 거 하나에도 설레하고 너무 행복했는데,내 친구한테 말하지 말았어야 됐나봐.그날도 똑같이 걔의 반 앞에서 수다 떨고 있었어.근데 걔가 앞문을 갑자기 스윽 닫는거야.거기까지는 나쁘지 않았어.그냥 시끄러워서 닫았나 했지.나는 수다를 떨고 나니까 어느새 뒷문 앞이었어.근데 걔가 갑자기 문을 쾅!닫는거야.“ㅅㅂ!!”이라는 말과 함께.뒤에서 남자애들은 낄낄거리고 나는 당황하고 놀래서 우리반으로 들어오고,수업이 시작했어.같은 반 친구가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길래 쪽지도 다 털어놨다?근데 감정이 북받쳐서 눈물이 막 나는거야.그래서 수업시간에 계속 울었어.너무 속상하고 실망스러워서.걔가 그렇게 나를 함부로 대할 줄도 몰랐고 웬만하면 욕을 안하는 걔가 욕을 하는 것도 놀랐고.그때까지 나는 내가 걔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걔는 모를 줄 알았어.근데 아니였을 지도.내가 걔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아는 친구가 다 소문내버린거야.아직도 어이가 없었어.사실 아직도 걔를 다 못 잊었는데 어차치 좀 있으면 전학가서!내가 전학가면 걔가 나를 조금이라고 그리워했으면 좋겠다.
내가 한창 여자의 관심이 없을때 고백 했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때는 그냥 넘어갔지 뭐 관심도 없었고 연애할 마음도 없었으니까 근데 1년이 지나고 나서 보니까 내가 걔를 미친듯이 좋아하고 있더라 그래서 내가 고백을 했다? 연락을 하다가 근데 차였어 사랑은 타이밍이 맞고 지금도 걔를 좋아하고 있지만 걔는 이미 빨간불로 바뀌어서 움직일 생각을 안하는구나 얘들아 사랑은 타이밍이야 다들 연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