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얘기 하고 왔습니다

행복해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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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내내 매일매일 너가 생각나고 꿈에 나와서
마지막에 너가 했던말이 있기에 좀더 지나고 가려다가
오늘 너무 보고싶고 이대론 못살겠다 싶어서 찾아갔어.

잡히면 좋겠지만 안잡히면 완전히 미련없이 끝낼수 있을거같아서.

할말도 많이 생각해갔는데 널 보자마자 눈물만 나오고 말문이 막혀버리더라.
예전이었으면 보자마자 웃으며 안고 손잡고 했을텐데 지금은 앞에 있어도 눈물흘리는거밖에 할수없다는게 너무 슬펐어.

그렇게 끝이 났고 완전히 정리해야겠다 생각하고 헤어진지 수개월이 됬지만 너랑 연락 못하는거 말고는 모든게 그대로였던걸 하나둘씩 정리하려 사진첩에 들어갔는데

제일 행복했던 너와의 그때 사진들을 보니 당분간은 못지울거같아

어찌어찌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수도 있다는걸 알아.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너가 더 보고싶어지고 그리워진다.

이것만은 약속할수있어.
내 몸이 다 부셔지더라도 너 안굶길거고
백발노인이 되어도 사랑받는 여자로 만들어줄게.

다시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미친듯이 사랑했고 아직도 사랑해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넌 웃을때 너무 순수하고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