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과 같이 근무하는 남자친구

2018.10.11
조회63,423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중에 나를 힘들게 하는 연애는 빨리 끝내는게 좋다고 글달아 주신분들 계시던데 그게 맞는거 같네요.
전 여자친구와 현재 남자친구가 정말 아무사이도 아니고 서로 감정이 남아있지 않더라도 제가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면 그만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사실 남자친구나 저나 회사에서 중요한 업무를 맡고있는데 회사대표님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저한테 일절 말한마디 없으셔서 이직하고 헤어질 예정입니다.
매순간순간 의심되고 상상되서 밤잠을 설치도록 스트레스 받는게 제가 조금 문제 있는 줄 알아서 글을 썼던건데. 댓글보고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댓글 감사드리고 날도 추워지는데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28살 여자직장인입니다.
주변사람들한테는 말 못하겠고.. 제가 이상한건지 조언 받고 싶어 글 남겨요.
지금 남자친구와 같은 직장에 근무하면서 만난지 6개월 정도 됬습니다. 가끔 싸우고 다투긴 했지만 별 문제 없이 연애중이였습니다.
몇주전 경력직 여직원이 입사했는데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였습니다.
사귀기 전 부터 남자친구가 같은 업종에서 보기 힘들게 엄청난 능력을 가진 여자를 알고 있다고 자랑을 많이 했었고 그 여자가 다쳤다고 하면 집에가서 도와준다건가, 술먹고 전화오면 몇십분 동안 들어주는 모습을 봐왔었는데 (연애하기 전이라 아무생각 없었습니다)
연애 초기에 그여자가 전여자친구라는 점, 늦은밤 전여자친구에게 걸려오는 전화, 전여자친구에게 써준 편지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많이 싸웠습니다.
근데 현재 같은 부서에 근무하면서 회식이나 업무적으로 연락을 많이 할텐데 그부분에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물론 남자친구는 아무 감정없다고 하고 그 전여자친구도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너무 신경쓰이고 지속적으로 남자친구에게 짜증이 납니다ㅠㅠ
제가 이상한걸까요..? 어떤 마음을 가져야 덜 신경쓸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