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친정 집 갔다가 부모님이랑 오빠차를 누가 긁고 가서 해프닝이 있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엄마가 갑자기 '근데 엄마 말 안한거 있는데..' 하면서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부모님 말로는 한 4개월 전 얘기라고 합니다.
저는 중학교 입학하면서 지방에서 이사를 와서 중학교 친구가 가장 오래 된 친구입니다. 몇해 전 절친인 중학교 친구가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으로 이사를 와서 부모님들과도 인사를 하고 지내는 사이고, 저는 작년 결혼해서 출가 해 같은 동네에 지내고 있습니다.
문제가 있었던 날 엄마 차를 누가 긁고 가서 아빠랑 같이 블랙박스를 확인해 봤더니 절친 어머니께서 차를 빼다가 저희 엄마 차를 긁고 내려서 본인 차만 확인하더니 다시 차에 올라 그냥 갔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이 부분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다 듣지도 않고 그래서 그걸 그냥 넘어갔냐고 버럭했습니다.)
아빠는 혹시나 잘못 본 걸수도 있지 않나 싶어 친구 엄마 차에도 저희 엄마 차 페인트가 묻었는지 확인을 하셨고 묻은것을 확인하신 후 그 높이가 같은지도 줄자로 재 보셨다고 합니다. (친정 엄마가 유치원, 학원 차량 운행을 하시기 때문에 승합차를 운전하셔서 승용차보다 높이도 높고 색도 노란색이라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무튼 블랙박스와 차에 남은 흔적으로 차를 긁고 간 사람이 누군지는 찾았지만 부모님께서도 의견이 약간 다르셨는지 아빠가 그냥 넘어거자고 하셔서 엄마도 그냥 조용히 넘겼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딸 절친 엄만데 굳이 블랙박스 보고 왔다고 쫓아가기도 그렇지 않나 생각하신건지..
친구 어머니도 아마 직업을 아시기 때문에 그게 저희집 차라는 걸 알거라 생각이 드는데, 그 뒤로는 엄마를 피하는 듯한 눈치라고 합니다.
제 성격상 딸 친구고 인생을 덜 살고 많이 살고를 떠나서, 잘못했다면 사과를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불쾌하지 않고 의도에 맞게 얘기하는 걸지 고민입니다.
물론 굳이 지난 일로 뭘 긁어 부스럼을 만드느냐 하시는 분도 분명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한번 있을거라는 보장도 없고 또 학원 승합차니까 블랙박스가 있겠나싶어 도망가신 건가, 이게 다른 사람이었다면 뺑소니로 신고 할 일인데 친구니까 당연히 본인인지 알더라도 모르는 척 해주겠지 그걸 노린건가 생각하면 주의를 줘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결시친 부모님께서 친구 부모님 차를 긁고 모르는 척 오셔다면, 친구가 어떤식으로 얘기를 하든 다 기분이 나쁠까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친정엄마 차 긁고 그냥 간 절친 어머니
조언 얻고자 글 씁니다.
며칠 전 친정 집 갔다가 부모님이랑 오빠차를 누가 긁고 가서 해프닝이 있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엄마가 갑자기 '근데 엄마 말 안한거 있는데..' 하면서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부모님 말로는 한 4개월 전 얘기라고 합니다.
저는 중학교 입학하면서 지방에서 이사를 와서 중학교 친구가 가장 오래 된 친구입니다. 몇해 전 절친인 중학교 친구가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으로 이사를 와서 부모님들과도 인사를 하고 지내는 사이고, 저는 작년 결혼해서 출가 해 같은 동네에 지내고 있습니다.
문제가 있었던 날 엄마 차를 누가 긁고 가서 아빠랑 같이 블랙박스를 확인해 봤더니 절친 어머니께서 차를 빼다가 저희 엄마 차를 긁고 내려서 본인 차만 확인하더니 다시 차에 올라 그냥 갔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이 부분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다 듣지도 않고 그래서 그걸 그냥 넘어갔냐고 버럭했습니다.)
아빠는 혹시나 잘못 본 걸수도 있지 않나 싶어 친구 엄마 차에도 저희 엄마 차 페인트가 묻었는지 확인을 하셨고 묻은것을 확인하신 후 그 높이가 같은지도 줄자로 재 보셨다고 합니다. (친정 엄마가 유치원, 학원 차량 운행을 하시기 때문에 승합차를 운전하셔서 승용차보다 높이도 높고 색도 노란색이라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무튼 블랙박스와 차에 남은 흔적으로 차를 긁고 간 사람이 누군지는 찾았지만 부모님께서도 의견이 약간 다르셨는지 아빠가 그냥 넘어거자고 하셔서 엄마도 그냥 조용히 넘겼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딸 절친 엄만데 굳이 블랙박스 보고 왔다고 쫓아가기도 그렇지 않나 생각하신건지..
친구 어머니도 아마 직업을 아시기 때문에 그게 저희집 차라는 걸 알거라 생각이 드는데, 그 뒤로는 엄마를 피하는 듯한 눈치라고 합니다.
제 성격상 딸 친구고 인생을 덜 살고 많이 살고를 떠나서, 잘못했다면 사과를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불쾌하지 않고 의도에 맞게 얘기하는 걸지 고민입니다.
물론 굳이 지난 일로 뭘 긁어 부스럼을 만드느냐 하시는 분도 분명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한번 있을거라는 보장도 없고 또 학원 승합차니까 블랙박스가 있겠나싶어 도망가신 건가, 이게 다른 사람이었다면 뺑소니로 신고 할 일인데 친구니까 당연히 본인인지 알더라도 모르는 척 해주겠지 그걸 노린건가 생각하면 주의를 줘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결시친 부모님께서 친구 부모님 차를 긁고 모르는 척 오셔다면, 친구가 어떤식으로 얘기를 하든 다 기분이 나쁠까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