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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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완벽해서 온전한 내 마음 전부를 주었겠나
니가 그렇게 이쁘고 착한 사람이라서 그랬겠나
아니야 넌 그렇게 뛰어나게 이쁘지도 그다지 착한 사람이
아니였어 말투든 성격이든 오히려 그렇지 못했어

다만, 오로지 내 사람이라는 그 사랑에 내 마음에
너는 이 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웠고, 착하고 좋은 사람이였어. 어느 순간부터 니가 내 마음에 열렬히 차기 시작했고
내 세상의 일부였다가 멀지않아 전부가 됐어
그러다 을의 연애가 되어가는 것도 알았지만
점점 더 내가 바보가 되어가는 것도 이미 알았지만
그 바보가 내가 될수있음에 행복했고 바보를 자청했어
나는, 니 외모 니 성격 니 직업 다 필요없이 있는 그대로의
너라는 사람을 정말 절실히 사랑했어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감에 우리를 미래를 꿈꿨고
나한테는 너라는 사람에 대한 계획이 있었어

니 낮은 자존감을 높여주려 나는 무슨 일이든 하고
니가 행복할때보다 힘들때를 더 걱정하고 아픔을 나눴어
그사이 내 상처나 힘듬은 돌보지도 생각도 않았어

봐, 그런 내게 남은게 무엇인지
마음이 떠났고 이유가 없다는 니말.. 아니 남자가 생겼지
나는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매일 술에 취해 잠들어
매일 가슴이 요동치고 두근거려서 일상 생활이 안돼
정말 거지같은게 뭐냐면, 지금이라도 니가 그 웃음으로
나를 안아주며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그 한마디라면
다시금 나는 너를 안아줄 것 같다는거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