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우리나라 남자들하고는 연애고 결혼이고 안하겠다라고 결심한 사건이 있음.
우리언니 사범대 나왔는데 교생실습을 남고로 갔음.
근데 그때 언니가 단정하게 입고 오래서 원피스 입고 갔는데
복도에서 남학생들이 대놓고 몸매 평가하고 지들은 안들릴줄 아는건지
새로 온 교생이 몸매가 어떻네 키가 어떻네 너같으면 사귈거냐느니 그런소리 너무 많이 듣고
수업때도 은근히 문제삼기 어려울 정도로만 아슬아슬하게 성희롱하는 사건들이 많았다고함
예를 들어 삽입이라는 말이 나오면 지들끼리 뭘 삽입해 이러면서 키득키득거린다는지...
언니가 둘째주부터는 단정이고 나발이고 그냥 헐렁한 바지랑 블라우스 입고 다님.
언니는 지금은 학교 졸업하고 시험보고 집 주변에 남녀공학이고 남고고 다 재끼고 버스로 50분 넘게 걸리는 여고에서 근무중임
집 주변 남고가 빈자리도 더 많았고 더 가까웠는데 그때 나름 충격이였는지 굳이 여고로 갔음..
그 꼴을 보고 나도 최소한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남자들하고 연애나 결혼은 안하기로 결심했더니 다른데 신경쓸것도 없고 성적만 잘 오르더라...
너네들 남자애들 진짜 믿지마 너네 상상 이하인 애들이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