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20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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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 정도 사겼고 남자가 먼저 찼습니다. 저는 여자입니다. 상대가 먼저 찼다가 다시 잘 해보자고 해서 연락을 몇 차례 주고 받았지만 자기 마음에 벽이 생긴 것 같다며 안되겠다고 하고 끝난 사이입니다..
이 사단이 있고 나서, 제가 추우니까 잘 챙겨 입으라는 카톡을 보냈고 그래 너도라는 답장이 오더라구요. 그 답장을 보고 저도 이제 정리해야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밤에 연락이 왔어요. 헤어지기 전에 같이 산 음식이 있었는데(반반 먹으려구) 그거 먹었더니 맛있더라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먼저 (절반) 줄까? 이러더라구요. 그거 절반 돌려받으려는(절반은 제꺼니까) 핑계 대면서 만나고 싶어서 달라고 했는데 자기가 그냥 먹겠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자기 보고 싶냐고, 핑계가 사라져서 아쉽냐고 의문형의 답장이 왔어요. 저는 맞지만 기대는 안했다고 맛있게 먹으라고 했는데 왜그렇게 부정적이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오빠가 보고싶고, 핑계도 사라져서 아쉬운 거 맞다고, 왜 연락했냐고 물으니 그냥 연락했다 하네요??? 제가 그래서 오빠는 아무 감정 없어서 이럴 수 있겠지만 나는 아니라고, 맛있게 잘 먹으라고 보냈습니다. 읽씹했더라구요.
이게 소위 말하는 찔러보기 연락인가요. 다시 사귈 용기는 없고 연락은 하고 싶어서 이렇게 보내는 건가요? 자세하게 쓴다고 썼는데 무슨 감정으로 이러는 건가요? 미련해보이겠지만 저는 다시 잡고 싶고 보고 싶은데 더 연락하지 말고 기다려보는 게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