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저 미친거같아요

ㄱㅆ2018.10.14
조회20,445

연관은 없지만 제일 활성화된 곳이라 올려봅니다..
19도...

헤어진지는 4개월정도 된 여자입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일단 저희는 3번을 만나고 헤어졌는데요
3번다 그남자애가 고백했습니다
매몰차게 대하는데도 계속 연락하고 그대로더라고요
그래서 사겼는데 이남자는 제가 싫어한다고 했던거 좋아한다고 했던걸 메모장에 다적어두더라고요 (사실 오늘 웹드라마를 보고 이점이 나와 후회가 되서 써요..)

이건 기본이고 어디갈때 뭘보면 제가생각 난다면서 작은거라도 사옵니다
그리고 만날때마다 손편지를 써와요
하루에 4장 써서 준적도있어요.
그냥 할꺼없을때 제생각이 가득해서 보고싶은 마음을 여기에 쓴다고 써와요

제가 아프면 엄청난걱정과 약을 사가지고 옵니다 제가 자주아파서 먹는약을 알거든요

제 생얼보고 어쩜 이리 사랑스러울수 있냐고 엄청나게 이뻐해줍니다 처음엔 예의상 하는말인지 알았지만 가끔씩 너 생얼로다니면 안되냐고 그렇게 이쁠수가없다고 너무 사랑스럽다고 생얼에대한 칭찬을 자주해줬습니다.

그리고 사랑해라는 말을 정말자주합니다
하루에 20번은 넘게하는거같아요
그리고 만나면 정말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너무이쁘다고 계속 이쁘다고 한번보고 정말 귀여워서 미치겠다는듯이 쳐다보고 제얼굴을 못봐요 어쩜 이리 사랑스럽냐고 정말 제가 그만듣고싶을정도로 합니다
근데 그눈빛이 정말 너무진심 같아 뭐라하지도 못하겠어요
그리고 절 잠시라도 보고싶어서 도서관에서 공부하고있으면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들고 와서 도서관으로 그것만주고 갑니다
저한테 방해안된다구요..

처음 사귈때 부끄러워서 얼굴도못보고 제 가까이도 오지 못했어요
포옹하는데 3달 걸린거 같네요..ㅎ
포옹하면 좋아서 미칠려고 하고 항상 하는말들은 제가없어지면안된다
그리고 정말진지하게 결혼이야기를 합니다
미래에 우리이야기들을 자주해요.

그리고 주변 친구들한테 제자랑을 너무합니다 너무챙피할 정도로..

그리고 저는 정말짜증도 많이내고 잔소리도하고 그러는데 그남자는 저한테 짜증한번 낸적 없어요. 싸울때도 제가잘못해도 자기가 그렇게 만든것같다며 항상미안하다고 합니다. 저는 그럼 더미안해지니까 짜증나고,
서운한게 있어도 잘말안해요 제가 속상할까봐
제가왜 저한테 짜증 한번 안내냐고 하면 어떡해 저한테 짜증을 낼수 있겠냐고 하더라구요 제가 상처받는건 안된데요 자기보다 제가더 우선이라면서요....

그남자가 헤어질때 했던말들은 절 사랑한만큼 다른여자는 절대 사랑할수 없을것 같고, 마지막 까지 자기가 이렇게 만든것같다며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끝까지 제 걱정들만 이야기하고 앞으로 행복해야한다고 자기같은 남자말고 더 좋은남자 만나야한다고...미안해 하더라고요
그말들을 들은순간 정말 엄청울었습니다..

사실 저한테 너무과분한 남자를 만난거같아요
전 그렇게못하는데 그래서 미안해서 헤어진것도 있지만 솔직히 질리더라구요 어떡해해도 얜 날좋아하니까 헤어져도 다시 잡을테니까, 근데 이번엔 진짜아닌가봐요


저 미친거 맞죠?
제정신아닌거죠?
다시잡는건 안되겠죠....?
요즘 연락할까 고민중 입니다
다시 잡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