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란 사람에게 고함!!!

나무늘보2004.02.04
조회1,360

안냐세요~~나무늘보에염..그냥 오늘 신랑하고 메신저 대화 한건데..

다들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시고 계실테지만 저에게 방법을 갈쳐 주세요 네~~~~~~에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저의 메신저 아뒤 입니다..
스카치 테잎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스카치테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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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렬}갑신년 화이팅 인생역전 파이팅▩ 님의 말:
미안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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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느라고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오빠 그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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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잖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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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맨날 말만하고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정말 실망이야
▩{흥렬}갑신년 화이팅 인생역전 파이팅▩ 님의 말:
아니여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내가 오빠 믿고 살수 있겠어?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이렇게 작은거 하나도 하지 않으면서?
▩{흥렬}갑신년 화이팅 인생역전 파이팅▩ 님의 말:
너말로 그런거가지고 테클걸지마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태클이라고?
▩{흥렬}갑신년 화이팅 인생역전 파이팅▩ 님의 말:
음....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오빤 결혼하고
▩{흥렬}갑신년 화이팅 인생역전 파이팅▩ 님의 말:
그래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정말 정말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나한테 실망만 주려고 작정을 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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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팀장만나러가야돼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누군 안힘들어?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나두 일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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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오늘 들어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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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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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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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지마
▩{흥렬}갑신년 화이팅 인생역전 파이팅▩ 님의 말:
미안해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오빠 입에서 이따가란 말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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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그걸로 얘기 끝이란거 몰라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사랑타령도 때 봐가면서 해라
▩{흥렬}갑신년 화이팅 인생역전 파이팅▩ 님의 말:
미안해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시러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정말...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오빠도 나한테 작은거하나 약속도 안해주고
 스스로 할줄도 모르니깐
 나도 똑같이 그럴꺼얌
 오늘부터 밥 없어
▩{흥렬}갑신년 화이팅 인생역전 파이팅▩ 님의 말:
 (울고 있는 이모티콘을 올려놈..역겨워 지기 시작함)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난 오빠랑 파트너로써 결혼한거지
 파출부로서 결혼한거 아냐
 그점 명심해
 만일 이런 사태가 계속 반복되거나
 오빠가 고쳐질 기미가 안보이면
 나 가만 안있어
 성질 죽이고 사는것도 한계가 있는거얌..
▩{흥렬}갑신년 화이팅 인생역전 파이팅▩ 님의 말:
그래
▩{흥렬}갑신년 화이팅 인생역전 파이팅▩ 님의 말:
미안하다
▩{흥렬}갑신년 화이팅 인생역전 파이팅▩ 님의 말:
음....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그리고 할머니한테 전화 안하면 이번주에 봉암 안갈테니깐 그런줄 알어<--봉암은 울 시댁을 지칭함
▩{흥렬}갑신년 화이팅 인생역전 파이팅▩ 님의 말:
그래 알았다
▩{흥렬}갑신년 화이팅 인생역전 파이팅▩ 님의 말:
전화를 꼭할께
▩{흥렬}갑신년 화이팅 인생역전 파이팅▩ 님의 말:
043-7**-**11 맞지
▩{흥렬}갑신년 화이팅 인생역전 파이팅▩ 님의 말:
나 자리 비운다
 

캣츠보러가는날 벗을꺼야..부웅~  님의 말:
갔따 와서 이거 보면서 반성해라
 "신랑이는 보아라~~~~~
  내 일찍 어린 나이에 딴 놈한테 한 눈 안팔고
  너에게 시집와 몸고생 마음고생 돈고생 해가며
  부모 형제 나몰라라 하고 느그 집만을 위하여 살신성인 하였거늘..
  너는 어제 쓴 스카치 테잎 하나도 손꼬락 까닥 안하고
  치우란 소리를 잔소리로 치부하고
  자빠저 자는 화상의 꼴을 하면서
  이 내 가련한 신세에게는 화라는 엄청난 것만
  실어주어 가뜩이나 무거운 몸
  마음까지 무겁게 한죄로서
  벌을 내리노라~~~~~
  만약이를 실행하지 못할시에는
  문앞에 너의 옷가방이 있을테니 조용히 가지고가
  그간의 사정을 봉암집 식구들에게 상세히 고한후
  거기서 기거 하거라..
  1.집에 들어오면 양말을 쫘~악 펴서 세탁통에 넣어 놓는다
  <--아주 기본적인 거쥐...긍데 왜 맨날 돌돌 말아 놓냐구?? 나두 빨래할때마다 그거 가지런히 하는데  빡 올라!!!     
  2.내가 느그 집에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밥 해 먹고 오니껭..신랑이는 울 친정에 전화해랏
 <--결혼식장에서 사람들 불러다 놓구 잘한다고 절까지 하던 사람이 그렇게 돌변하면 말안해도 죄받는거얌
 3.욕조청소는 스스로 하고 쓰레기는 알아서 다 채워져 가면 꾹꾹 눌러서 버려라!!
 <--비교하는거 싫어 할테지만..천우오빠(<--울신랑 칭구)는 베란다 청소까정 해 준다더라..핑계대지 마라..다들 힘들다..느 언제 베란다 청소는 켜녕 결혼한지 이년 넘도록 방바닥 닦아나 줘봤냐??
쓰레기도 다섯번 버려줬따.. 

 나는 너의 몸종이 아니고 파트너란 말이다..
 언젠가 내가 너보다 잘나게 되면 미련없이 널 두고 떠났으면 하고 고사 지내냐??
 지발~~~~~~플리즈~~~있을때 잘해..간다음에 땅을 치고 후회하지말고..
 잘 알잖아? 내가 한곳에 오래 안주할 인간이 아니란걸...
 정말 나 많이 참고 산다..그전 성질 알쥐? 긍데 그전 성질 아직 안죽었따..가슴속에서 숨어서 커 가고 있을뿐이얌...
 이상 신랑에게 고하였노라.."

 

말을 이렇게 했어도..정말 아직도 속상해요! 오늘은 정말 밥 안 해 줄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