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도 강제 냥줍의 기회가....

자기분석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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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네용 ㅠㅠ
배달도 질려서 주린배만 웅크리고 있다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컵라면이라도 하나 잡솨야겠다 싶어 어기적거리며 대문을 열었는데 웬 꼬질꼬질 아파아파 아가냥이 엥엥 거리더라고요 갑자기 어디서.... 하.... 넘 쬐끄메서 걍 두면 오래 못살것 같은데.... 신랑을 어케 설득하징ㅠㅠ(이미 제겐 냥이 두마리가 있었더랬죠 ㅋ)
일단 마당에 놓고 밥부터 먹이공 담날 병원 갔더니 40일쯤된 여아에 히피스감염 이라네요




몇주 지나고 이녀석 쫌 살만 한가 똥꼬발랄을 넘어서 폴짝폴짝
스프링이네용 아주 ㅋㅋ



울집엔 7살 3살된 애들이 있는데 이녀석이 하도 덮쳐대서 피하기 바빠요 이전엔 요렇게 손바닥만한 애를 키워본적이 없어 조심조심~ 어루만졌더니 그거슨 오바였....ㅠㅠ
그만쫌 날뛰라고 아들이 검거 ㅎ



피곤에 쩔은 첫째


둘째 ㅎ



이젠 예방 접종만 몇번 맞고 몇개월뒤 중성화만 하면 되겠구나~ 했더니 이번엔 머리에 땜빵이!!!
히피스도 그렇고 면역력이 떨어진 아가냥들한테 발병이 잘되는
곰팡이 때문이라네요 다행인건 둘다 전염병인데 큰애들은 별이상 없네요(캣타워 상층 격리ㅎ)

침대에서 점~프 폴짝해서 제 전용 모듬초콜릿통으로 퐁들어가는데 깜놀;; 살살좀 놀아.... 다칠까봐 무서웡 ㅠ



결론은 잘때가 제일 예쁘네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