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 개빡친다;;

ㅇㅇ2018.10.15
조회68

평범한 아파트에 살고있는 우리 가족이야
근데 우리 아랫집에 명문대생 아들이 하나 있는데 소리에 ㅈㄴ예민하대. 이사왔을때부터 그 아들 엄마가 우리아들 서울대생인데 소리에 예민하다고 조심해달라해서 뭐 자기아들자랑하는건가 했다
근데 그 예민한 정도가 암걸릴각임
일단 우리가 주말에 티비를 보면서 거실에서 밥을 먹거든 근데 탁자가 조금 높아서 플라스틱 조그만 의자 위에서 먹어 근데 그 의자가 움직일때 탁탁 소리가 좀 나서 그게 신경쓰여서 올라오심. 여기까지는 이해됨. 그건 납득이됨 그 의자가 플라스틱이라서 움직여질때 소리가 좀 나거든
근데 항상 올라올때 초인종을 누르시는데 내 동생이 초등학교 저학년이거든. 많이 어려 근데 아랫층이 내 동생 혼자있는걸 알면서 올라온거임 근데 올라와서 초인종 개많이 누르는거에 모자라서 발로 문을 쾅쾅 차면서 열어달라하는거임;;내 동생 혼자있느라 겁먹어서 그 날 엄청 울고 나중에 나랑 엄마랑 따지니까 자기는 초인종은 눌렀는데 발로 찬적은 없다고 그러는거임;;진짜 조카 빡치는거야 끝까지 잡아떼는게;;그래서 일단 알겠다하고 그땐 끝남
근데 얼마 전에 아무도 없는집에 올라와서 초인종 열번도 넘게 누르고 또 문 발로 쾅쾅 차고 가셨대
근데 저번에는 또 올라와서 하는말이 화장실쪽에서 뭔가 쾅 소리가 나고 물내리는 소리가 난대 그래서 그건 당연히 변기뚜껑 닫고 물내리는 소리잖슴;;; 그래서 이젠 변기 소리갖고 뭐라하는구나 해서 아 그건 변긴데 뚜껑을 세게 닫은 적이 없다고 그리고 우리집 그 변기 뚜껑 천천히 내려오는거 달아놔서 쾅소리가 안난단말임 근데 그 아줌마가 올라와서 변기 일부러 세게 닫는거아니냐고 그러는거임;;;;; ㄹㅇ 빡돌아가지고 알겠다고 우리가 이사가겠다고 했더니 갑자기 아 나때문에 이사가는거에요?ㅜ 이러는거임 존ㄴ 암걸려.....우리만큼 조용히 사는 사람들 없을거임 예민하다그래서 최대한 맞춰줄라고 노력했는데 이렇게까지 나오니까 개빡친다. 우리가 소리줄일려고 여름에도 두꺼운 카페트 깔고 의자도 다 치우고 천 슬리퍼 신고다님
우리만큼 조용히 안산다고 다들;;; 개화난다..진짜..
근데 요즘 또라이들 조카 많으니까 뭐라고 막 할수도없고 안그래도 예민하신 분인데 뭐라하면 칼 들고 와서 찌를까봐 무섭고 ㅋ;;;왜 우리가 죄송하다 해야되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