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선물 삥땅 친 알바

힐릴중2018.10.16
조회22,506

 PC방 업주입니다. 참고로 전 최저임금, 주휴수당을 전부다 주고 있습니다.

 PC방은 요즘 먹거리를 많이 팔기 때문에 업체를 선정하여 많은 먹거리를 상품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이런 거래를 하면 특성상 명절에 고맙다는 의미로 업체에서 선물을 보냅니다. 어떤 선물인지는 말 하지 않겠습니다.

 항상 명절되면 선물이 들어왔는데 작년 추석과 올해 설에 선물이 들어오지 않아서 혹시 김영란법에 때문에 안보내나 하고 생각하고 별 생각없었는데 올해 추석에는 또 선물이 들어와서 제가 업체 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 혹시 작년 추석이랑 올해 설에 선물 안보냈냐고 그랬더니 보냈다는 겁니다. 제가 못 받은거죠.

  명절에는 여러군데 매장에서 물건을 워낙 많이 시키다보니 배달이 늦어져서 제가 퇴근을 한 야간시간에 물건이 들어왔다는겁니다. 근데 그 시간에 선물이 사라진거죠. 누가 삥땅친건데 알바죠. 업체 직원들이 사장님께 전해달라는 말을 하면서 신신당부한다는데 그냥 삥땅을 치다니...

  그 알바 성향을 봤을때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놈입니다. CCTV를 봤냐구요? 그당시 제가 선물이 안들어왔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간게 화근이었습니다. 솔직히 그런 선물 안받아도 그만입니다, 하지만 알바가 사장 선물을 삥땅치는건 솔직히 아니지 않습니까? 

  네 솔직히 말해서 그 선물 홍삼입니다. 그건 가져가면 둘중 하나겠죠. 자기가 먹거나 자기 부모님드리거나... 왜 그렇게 남의 물건 탐을 내고 그것을 삥땅칩니까? 도무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개념이 있기나 한가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몇자 적어봤습니다. 알바들 남의 물건 탐내지 마세요. 재수없으면 절도로 고소당할수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