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 차, 욱하는 남편에게 마음의 문 닫은 지 오래. 정 뚝떨어졌을 때 어떡하나요?

oo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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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 차,

두살 아기 키우면서 사는 워킹맘이에요

연애 때부터 남편이 욱하는 성격인 건 알았느데

결혼하고 나니 정말 백팔십도 다른 사람으로 변했어요

자기 말이 곧 법이고

자기가 의도한 대로 되지 않으면 화내고 욱하고 욕하고...

 

처음에는 싸우기 싫어서 제가 참고 살았어요

그런데 그렇게 참을수록 남편의 도가 점점 지나치더라고요

 

허구한 날, 씨... 부터 개 ...부터 온갖 욕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 문제로 고쳐달라 말하면 원래 자기 성격 이런 거 몰랐냐며

오히려 화르 내더라고요.......

그럴 수록 전 더 마음의 문을 닫게 되었고

결국엔 이혼하자 말했어요

이제 모든 정이 떨어진 거 같아요

정말 눈꼽만큼도 남편한테 마음이 없어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처음에는 아이 때문에 참았지만, 제가 경제력도 있어서

이혼해도 저 혼자도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민은, 제가 이렇게 정이 떨어져서

쳐다도 보기 싫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결혼 생활중에도 정말 마음의 문이 닫히고

정이 뚝 떨어지면 되돌릴 수 없는 건가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