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아이가 화장실집착 이상행동을보여요

저런2018.10.16
조회176,342
https://m.pann.nate.com/talk/343935634

후기올렸어요



결시친에 올린거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발저좀 도와주세요
정신병걸려서 자살직전이에요.....

제목그대로 36개월 아이의 이상행동때문에
병원을 찾던중 여기에 글먼저 올려봐요
첫아이고 아들이에요
말이 많이늦어서 지금 엄마아빠 싫어 아파 밥 화장실등
아주짧은 간단한말만 한줄알구요

어린이집을보낸후부터 이상행동을 보이고있어요
그전까진 전혀 이런일이없었는데
화장실에 극도로 집착하는 과잉행동을보여서 온가족이 힘들어하고있어요

어린이집에서 혼자만 기저귀를 못뗏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은 좋은분인게 딱봐도 느껴져요
아이를 많이이뻐하시는게 누가봐도 보이는정도라
학대의가능성은 전혀0프로라고 생각하는데
어린이집을 다닌후 밖에만나가면 보이는 모든화장실을
들어갔다 나오려해요.

한두번도아닌 5-10번 집갈때까지 무한반복이에요
어디가면 화장실표시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들어갈때까지
소리지르고 바닥에 드러눕고 난리처요
애가 고집이 얼마나쎄고 힘도센지 정말 못당해낼정도에요
보고있으면 차도로 뛰어들고싶을정도.....
그냥 막 하는 말이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너무힘들어요
통제가 전혀안돼요
그렇다고 맨날 집에만 둘수없어 남들에게 피해안줄정도로
한적한곳이나 키즈카페갔다오는정도에요


식당을가도 1분에 한번씩 남자화장실을 들어갔다 나와서 다시여자화장실을 들어갔다 자리로오는걸 무한반복합니다
남녀화장실을 둘다 들어가야해요
제가 사람들있는데 남자화장실을 데려갈순없잖아요
안데려가면 뒤집어지고 울고 3시간4시간 계속 울어서 미칠거같아요....

화장실들어가면 변기앞에서 쉬소리내고 물내리거나
휴지뜯어서넣고 물내리고 나옵니다
남녀화장실반복후 자리로왔다가 1분안에 또가야해요

화장실을 안데러가고 집에 강제로 들어오면 현관에서 몇시간을 울고 난리를쳐서 결국 밖에 데리고나가 근처마트화장실을 갔다가 집에와야할정도라 너무힘들어요

저희 어머니가 애잡는다 불쌍하다 맨날 져주고
결국 밖에나가서 화장실 데려갔었는데
오늘 제가 폭발해서 회초리로
발바닥을때리고 종이리를 때렸어요(소리만나게)
그래도 울면서 고집 절대 안꺾고 몇시간을 온집에서 난리쳤어요
이번엔 저도 양보안하고 모른척했더니
울다지쳐 잠드네요


병원에 진작 데려갔어야하는데 친정엄마가
애를 무슨 정신병자로보냐 애가 말도못하는데 무슨 병원을가냐
니애가 정신병이면 좋겠냐는둥 극구반대해서
지금껏 못데려가다 상황이심해서 데려가려해요

저처럼 아이가 이런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인분들
제발 사람살린다생각하고 저좀도와주세요...
천안쪽으로 소아정신과가있으면 병원도 추천부탁드려요

댓글 135

예나오래 전

Best기저귀를 못뗐다고 하셨지요?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 화장실 다녀오는 걸 보면서 따라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암만 어려도 나 혼자 다르다는거 다 느끼고 소외감 들어요. 단지 표현을 못해서 그러는 거죠. 본인도 하고픈데 안되니까 흉내라도 내는거예요. 집에 유아용 변기 하나 비치해 두시고 언제든 원할 때 앉아서 놀게 하세요. 변기가 익숙해지면 기저귀 금방 떼고 화장실에 집착하는 것도 줄어들 거에요.

ㅇㅋ오래 전

Best우리애랑 증상이 똑같은데요 자폐같은건아니고 인지발달문제래요. 우리애는 28개월때부터 치료시작해서 지금 45개월인데 40개월에 기저귀떼고 아직 인지가 36개월수준이안되요 그래도 말은 문장으로 끊어서 거의다 말해요 인지가안되면 강박증같은행동을 하더라구요;; 저희애는 지금도 물건이나 장소에 필이꼽히면 집착해서 떼를써요 ㅡㅡ; 님애랑똑같이... 절대 들어주시면안되요 안되는건단호하게 끝까지 들어주지말아야합니다 그러면 아이가 포기하는시간이 점점짧아지더라구요 한번이라도 중간에 들어주면 절대안고쳐져요 아이도 울고불고난리치면 끝에가서 결국에는 자기말들어줄꺼 아니까 저러는거래요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할지 저도아는데 진짜 들어주면안됩니다 그리고 병원가서 검사받고 인지랑 언어치료 받으세요

ㅇㅇ오래 전

Best어디서 본건데요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 할 때쯤 외출 했을때 시도때도 없이 화장실을 가자고 하는 건 엄마와의 기싸움 이라고 읽었어요. 가서 대 소변 하는것도 아닌데 자꾸 가자고 하는건 아이가 원하는 걸 얻으려고 엄마랑 기싸움 하는 거라고...혹시 그런건 아닐런지요...

ㅇㅇ오래 전

추·반4살인데 4세반에 기저귀 못떼는 아이 없어요. 늦어도 봄되면 다떼던데 언어발달도 느리고 상담 받아보세요.

ㅡㅡ오래 전

할머니한테 맞겼다고 전부 할머니 책임은 아니져. 님이 무관심했던거 맞네요. 그래도 말이 늦는다고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제 친구도 말이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 못떼고 발달도 엄청 느렸는대 고등학교때는 전국에서 놀고 명문대 나와서 잘먹고 잘살고 있어요. 좀 느린아이도 있으니 너무 조바심갖지 마시길..

어휴오래 전

물론 자기 아이가 이상한걸 인정하기 쉽지 않은데 그거 큰 문제예요. 친정 엄마 때문에 더빨리 고칠수 있는걸 질질끌었네요.

댕댕이오래 전

근데 여자화장실은 왜 들어가게 냅두시는지; 화장실에 있는데 네살 남자애가 들락날락 거리면서 헤집고 다니는거 보면 기분 더러울 것 같아요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맙시다.

오래 전

집착행동과 늦은 언어 쉽게 보시지 말고 소아정신과 검진 받아보세요. 제 친구 님 시어머니같이 생각하고 40개월 넘어서 겨우 엄마 아빠하는 아이, 뒤늦게 의사한테 가니 지적장애 판정 받았어요...

ㅇㅇ오래 전

아이를 위해서라면 진즉에 데리고 가셨어야지요.. 말이 느려도 너무 늦네요. 그리고 배댓님중 한분이 언어치료 받아보시라는 댓글에 대댓으로 말귀는 알아듣는다는둥, 말 슬슬 트이고 있다는둥, 부모가 먼저해줘서 말할필요를 못느껴 안하는거라는둥, 말귀알아들으면 괜찮다고 어린이집선생님이 그랬다는둥 하시던데..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의 심리나 행동, 언어발달과 인지능력을 전문적으로 배우신 상담사가 아니지않나요? 아이의 언어와 인지는 빠르게 캐치하여 일찍이 치료받는것이 좋아요. 병원에 데려가야겠다 라고 생각을 하셨을때 미리가셨어야했는데...친정어머님의 애가정신병자면 좋겠냐, 애가 정신병도아닌데 왜가냐 라는 말씀에 시간을 너무 보내버리신건 아닌가..싶네요. 병원은 예방과 조기발견, 치료 를 위해 가는것이지 병생겨가면 늦는거에요.. 조언구하러 글 쓰셨으면 비슷한 사례와 치료받아보라는 말을 고깝게 듣고 반박 대댓글 달지 마시고 받아들이세요ㅎㅎ 본인 대댓글 반대수 많은것 알고계시죠? 모쪼록 하루빨리 병원방문하여 검사해보고 문제가있으면 치료받을수있게 엄마로써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글쓴분오래 전

36개월인데 애가 말을 그 정도밖에 못 하면 너무 느린 겁니다 언어 치료는 받고 계신 건가요

솔직한세상오래 전

집착을 한다는건 갈증이 있다는 겁니다 갈증을 찾으셔야 합니다 --------- http://pann.nate.com/talk/343842553

ㅇㅇ오래 전

그냥 병원부터 찾아가보지 뭐하러...? 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힘들어도 이런곳에 아는거 쥐뿔도 없는 사람들이 아는척하며 훈수두는거에 휘둘리는건.... 차라리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의사를 찾아가서 상담을 받아라...

ㅇㅇ오래 전

우리애랑똑같아서깜짝놀랐어요 저희 아이는 배뇨장애였어요 저도 처음에는 가볍게넘기다가 좀심해보이는순간 병원에 데려갔는데 배뇨장애라고 하더라고요...요의를계속느끼는거예요 소아정신과이 다녀와보세요 심리적인요인이예요 저희 아이는 동생이랑 같은어린이집 다니는중에 동생이 선생님으로부터 학대당하는모습을보고 충격이와서 그렇게 된거였어요 그대로 방치하면 더심해져요 얼른병원에 다녀오세요

돌려줘내청춘오래 전

개인소변기를 만들어주는건 어떨까요? 휴대용으로 들고다니면서 볼일볼수있게해주면 안정감들면서 괜찮아지지않을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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