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익명2018.10.16
조회64

말 그대로 페미니즘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거나 이거에 대해 얘기를 좀 해보면 좋겠어
난 20대 중반 여자고 친구들 중에 페미니즘이 많긴하지만.. 사실 가까운 사람들끼리는 정치얘기나 이념얘기는 하는게 아니잖아
그래서 궁금하기도 했고 이해가 안갔던 부분에 대해서 익명의 힘을 빌려 글 좀 써볼게

내가 알고있는 페미니즘의 의미 자체는 좋다고 생각해
불평등했던 부분에 대해 평등함을 외치고 있는거잖아
하지만.. 요즘 페미니즘을 듣거나 보면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그래

무슨 특정한 사건이 생겼을때 나는 그게 그 사람의 문제지 남자, 여자의 기준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예를들어 살인, 납치, 강간, 몰카등의 문제가 있을 때 범인 그 사람의 문제지 여기에 한남이라는 말을 붙이며 말하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페미니즘 지지하는 내 친구들 보면 한남이라 얘기하면서 얼굴 역시 못생기고 키작죠 이런 얘기 하는데 듣기가 너무 안좋더라고

지인에게 한남이라는 말이 듣기 안좋다 했더니 지금껏 우리나라 여자들이 들은 소리만 해도 김여사, 김치녀, 된장녀 등 수두룩 한데 한남 단어 하나 나왔다고 지금 남자들이 엄청 부르르 하는거 아니냐는 소리를 하더라고

근데 나는 이 얘기 듣고도.. 그럼 그런 호칭을 가져다 붙였던 그 사람들이 문제지 똑같이 한남이라는 호칭 써가면서 받아치는것도 이해가 안갔고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가 자살한거에 대해 재기한다 라는 단어를 만들고 비아냥하는거 듣고 너무 놀랐거든

민감한 문제일 수도 있는데
우리나라는 여대들이 있잖아 남대는 없어도
부모님들 세대야 워낙 남성우월주의, 가부장주의가 심했고 그분들이 차별을 당했다는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이해가 가고 꼭 고쳐져야할 문화라 생각이 들지만
우리는 지금껏 살면서 같은 교육환경과 같은 부모님 혜택을 받으며 살았다 생각하는데
(가정환경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나만 해도 딸이라는 이유로 사랑을 많이 받았고 주위 봐도 딸바보 아버지들이 많아)

주변사람들중에 페미니즘이 많고 이런 이념 문제로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 많았는데
내가 혹시 모르고 있거나 지적할게 있으면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