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학교를 다니고 있는 한 유학생입니다
이야기가 길어질 거 같아 그냥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_ _)
나는 미국 한 학교에서 다니고 있는 한국유학생 중 하나임. 근데 이 학교에 한국인들이 많아서 나랑 같이 다니는 여자애들은 다 한국어 어느정도는 함. 카톡이나 뭐 유행어나 신조어 이런거 어느정도 알기는 한데 맞춤법은 맨날 틀림.
뭐 예를 들자면
이거 완전 맞짜나
네가 하는거니까 더 열심히 하려고 (내가)
너가 자꾸 그러면 나 좀 골란하거든
이렇게 카톡에 보낼때가 많은데 난 처음에 장난 치는 줄 알았다? 그래서 걍 뭐라고 안하고 있었는데 진짜로 이렇게 쓰는 애더라고 얘를 사과라고 부를게
사과랑 똑같이 생겼거든
근데 얘랑 쿵짝이 잘 맞는 바나나가 있어 걔는 어느정도 한국어를 그래도 잘해 근데 그거에 대해 자부심이 있고 완전 답정너야 막 나 오늘 시험 점수 이거나왔어 이래서 처음에는 와 완전 천재네! 이랬는데 진짜 매일매일 시험 볼때마다 그래가지고 이제는 그냥 어어 이러는데 잘했다 라는 말 나올때가지 그냥 계속 물어봐 그리고 얘도 맞춤법 아주 살짝 틀릴 때 있는데 사과 빼고 다른 애들이 맞춤법 틀리면 겁나 고나리 줘 ㅋㅋㅋㅋ...
근데 사건은 오늘 발생했음
채팅방에 영어로 뭘 말해서 나도 영어로 답했거든 (나는 영어를 잘 못해 유학 온지도 얼마 안됐고 처음에 적응할 때 잘 못해서 영어 쓰는게 좀 무서워 그래도 친구들이랑은 하는데)
바나나가 “와 ㅇㅇ아 너 문법 진짜 ㅋㅋㅋ”
이렇게 영어로 보낸거야 그래서 오잉 했지 다시 읽어도 그런 내용이니까 확 열이 받는거임 나랑 같이 다니는 애들 다 내가 영어 좀 어려워 하는 거 아는데 그냥 거기서 개 면박을 준거임 그래서 내가 진짜 화 나가지고 일부러 비꼬듯이 말했거든 “아 나는 영어 잘 못해 한국어만 쓸게 그럼” 이랬는데
갑자기 사과가 등장하더니 내가 전에 얘랑 같이 있던 수업에서 했던 발표 얘기를 하는데 발음이 이상했다고 또 쳐웃는거임 그래서 그거 보고 또 빡쳐서 얘한테도 비꼬듯이 얘기했거든 근데 얘는 더 가관인게 나한테 웃음줘서 고마워 이러는거임 ㅋㅋ 제 머리가 안 돌아갈수가 없지
그래서 너무너무 서러워 가지고 펑펑 울었음. 나는 걔네 한국어 틀려도 뭐라 안했는데 내가 한번 그런 거 가지고 그러니까 너무 서러운거임. 나도 영어만 잘하면 잘 못나오는 성적도 잘 나오고 좋아하는 애한테 말도 잘하고 그럴텐데 쟤네 둘이 딱 저러니까 없던 자신감까지 소멸되버림.. 아이디어는 좋은데 영어가 안되서 참.. 이런 말 선생님한테 몇번이나 들어서 계속 하고하고 쓰고 말하고 보고 듣고 다 했는데도 안되는데 같이 다니는 친구들 중 몇몇까지도 저렇게 생각하니까 그냥 너무너무 서러웠음...
그래서 영어 공부법 좀 알려줘... 읽기는 괜찮은데 쓰기나 암기나 말하기 같은 거 좀 알려줘.. 진짜 나 너무너무 서러워서 영어 잘 잡아야겠어 영어 잘하는 사람들 나 좀 도와줘 진짜 잘되면 따로 연락해서 치킨 깊티라도 사줄게.. 진짜진짜 도와줘..
자존심 상해서 공부 열심히 합니다 공부법 좀 다들 알려주세요
이야기가 길어질 거 같아 그냥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_ _)
나는 미국 한 학교에서 다니고 있는 한국유학생 중 하나임. 근데 이 학교에 한국인들이 많아서 나랑 같이 다니는 여자애들은 다 한국어 어느정도는 함. 카톡이나 뭐 유행어나 신조어 이런거 어느정도 알기는 한데 맞춤법은 맨날 틀림.
뭐 예를 들자면
이거 완전 맞짜나
네가 하는거니까 더 열심히 하려고 (내가)
너가 자꾸 그러면 나 좀 골란하거든
이렇게 카톡에 보낼때가 많은데 난 처음에 장난 치는 줄 알았다? 그래서 걍 뭐라고 안하고 있었는데 진짜로 이렇게 쓰는 애더라고 얘를 사과라고 부를게
사과랑 똑같이 생겼거든
근데 얘랑 쿵짝이 잘 맞는 바나나가 있어 걔는 어느정도 한국어를 그래도 잘해 근데 그거에 대해 자부심이 있고 완전 답정너야 막 나 오늘 시험 점수 이거나왔어 이래서 처음에는 와 완전 천재네! 이랬는데 진짜 매일매일 시험 볼때마다 그래가지고 이제는 그냥 어어 이러는데 잘했다 라는 말 나올때가지 그냥 계속 물어봐 그리고 얘도 맞춤법 아주 살짝 틀릴 때 있는데 사과 빼고 다른 애들이 맞춤법 틀리면 겁나 고나리 줘 ㅋㅋㅋㅋ...
근데 사건은 오늘 발생했음
채팅방에 영어로 뭘 말해서 나도 영어로 답했거든 (나는 영어를 잘 못해 유학 온지도 얼마 안됐고 처음에 적응할 때 잘 못해서 영어 쓰는게 좀 무서워 그래도 친구들이랑은 하는데)
바나나가 “와 ㅇㅇ아 너 문법 진짜 ㅋㅋㅋ”
이렇게 영어로 보낸거야 그래서 오잉 했지 다시 읽어도 그런 내용이니까 확 열이 받는거임 나랑 같이 다니는 애들 다 내가 영어 좀 어려워 하는 거 아는데 그냥 거기서 개 면박을 준거임 그래서 내가 진짜 화 나가지고 일부러 비꼬듯이 말했거든 “아 나는 영어 잘 못해 한국어만 쓸게 그럼” 이랬는데
갑자기 사과가 등장하더니 내가 전에 얘랑 같이 있던 수업에서 했던 발표 얘기를 하는데 발음이 이상했다고 또 쳐웃는거임 그래서 그거 보고 또 빡쳐서 얘한테도 비꼬듯이 얘기했거든 근데 얘는 더 가관인게 나한테 웃음줘서 고마워 이러는거임 ㅋㅋ 제 머리가 안 돌아갈수가 없지
그래서 너무너무 서러워 가지고 펑펑 울었음. 나는 걔네 한국어 틀려도 뭐라 안했는데 내가 한번 그런 거 가지고 그러니까 너무 서러운거임. 나도 영어만 잘하면 잘 못나오는 성적도 잘 나오고 좋아하는 애한테 말도 잘하고 그럴텐데 쟤네 둘이 딱 저러니까 없던 자신감까지 소멸되버림.. 아이디어는 좋은데 영어가 안되서 참.. 이런 말 선생님한테 몇번이나 들어서 계속 하고하고 쓰고 말하고 보고 듣고 다 했는데도 안되는데 같이 다니는 친구들 중 몇몇까지도 저렇게 생각하니까 그냥 너무너무 서러웠음...
그래서 영어 공부법 좀 알려줘... 읽기는 괜찮은데 쓰기나 암기나 말하기 같은 거 좀 알려줘.. 진짜 나 너무너무 서러워서 영어 잘 잡아야겠어 영어 잘하는 사람들 나 좀 도와줘 진짜 잘되면 따로 연락해서 치킨 깊티라도 사줄게.. 진짜진짜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