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초반 여자입니다.
결시친에도 글올렸었는데 글이 묻혀서 30대 이야기에 올립니다. 비슷한 나이대 남자분들 생각이 듣고싶어요..
친동생?누나?라는 마음으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년사귄 남자친구(2살연상)랑 점심에 피자사러 대형 마트에 갔습니다.
참고로 서울 살고 있어, 갈 때 서울시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갔고
집에서 마트까지 지하철로는 2정거장=자전거로는 15분?정도 걸립니다.
마트에서 파는 피자는 엄청 큰 사이즈였습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장도 보고 피자사서 나오면서
저는 지하철을타고 가자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피자 사이즈가 컸고,
자전거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피자가 떨어질 것 같아서였죠
남친은 지하철은 냄새 풍길 것 같다고
그냥 자전거 타고 가자고 하더군요
(제가 택시 타자고도 했는데 무슨 택시냐고 한소리하길래 더이상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장본거 자전거 앞 바구니에 실었고,
남친은 바구니 겉에 걸치듯? 피자를 실었습니다.
피자 사이즈에 비해 자전거바구니가 터무니없이 작아
결국 한 손은 피자 들고, 한손으로 운전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먼저 자전거출발하고 출발한지 1~2분후? 뒤돌아봤는데
남친이 안보여 그자리에서 기다렸습니다.
기다려도 안보여 전화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아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가던 중
남친이 그냥 피자들고 걸어오는걸 봤습니다.
왜 걸어오냐고 물으니
제가 피자박스포장에 묶어준 노끈?이 헐렁거린다면서
자기는 걸어가겠다고 이미 입이 나와있더군요
저는 자전거타고 남친은 걸으면서 좀 가다가
중간에 자전거 보관소가 보여 반납하고
나머지는 둘 다 집까지 걸어왔습니다.
집에와서 서로 말이 없었고
저는 장본거 정리하고 피자 꺼내서 먹는데도 혼자 침대에 앉아있더라고요.
그래서 먹으라고 한마디 하고 말았습니다.
두조각 먹을 동안 계속 앉아 있길래, 저는 피자 다시 덮은 후 짜증나서 누워있는데
1시간?정도 후에 제 옆으로 오더군요.
그러더니 본인에게 사과할꺼없냐고 하는데 .....
제가 없다고 대답하니
진짜없냐고 재차 물어보더라고요
제가 대답안하니 짐싸서 나가려고 현관을 가더군요
제가 일어나서 짜증낸사람이 누구냐고 하니까
저보고 아까 자전거 출발하고 한참뒤에 돌아온걸 사과해야 한대요.
진짜 그 얘기 듣는데 기가차서 눈물나올 것 같고
내가 다시 자전거타고 돌아가지 않았냐고 하니
늦게라도 온거면 된거냐고ㅋㅋㅋ사과를 해야한다고ㅋㅋㅋ
하......제가 어이없어 대답 안 하니 결국 그렇게 나가버렸어요. 그리고 2주동안 서로 연락 안하고 있습니다.
나랑 헤어지고 싶어서 이러나?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고
내가 만만한가? 싶고
제가 먼저 좋아해서 사귀었고, 그동안 싸우면 먼저 사과하는 일이 9할이 넘었습니다.. 먼저 사과한 이유는 헤어지기도 두려웠고, 제 성격이ㅜㅜ상대방이 화가났다면 제 입장에서
화난 이유가 이해가 안가더라도..조금이라도 입장 이해?하고 상대방이 기분 나빴을 수 있음에 사과하는 의미로 미안하다고 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엔 남친 화난이유가 도저히 (0%)납득가지 않고, 날 비읍시읏으로 생각한다고 느꼈습니다.
먼저 연락하고 정리하는것이 맞겠죠?
아니면 이 사람 행동이 조금이라도 이해가시는 분 있을까요? 제가 마음이 식은걸까요?
연인과 싸움, 남자분들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ㅜ
결시친에도 글올렸었는데 글이 묻혀서 30대 이야기에 올립니다. 비슷한 나이대 남자분들 생각이 듣고싶어요..
친동생?누나?라는 마음으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년사귄 남자친구(2살연상)랑 점심에 피자사러 대형 마트에 갔습니다.
참고로 서울 살고 있어, 갈 때 서울시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갔고
집에서 마트까지 지하철로는 2정거장=자전거로는 15분?정도 걸립니다.
마트에서 파는 피자는 엄청 큰 사이즈였습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장도 보고 피자사서 나오면서
저는 지하철을타고 가자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피자 사이즈가 컸고,
자전거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피자가 떨어질 것 같아서였죠
남친은 지하철은 냄새 풍길 것 같다고
그냥 자전거 타고 가자고 하더군요
(제가 택시 타자고도 했는데 무슨 택시냐고 한소리하길래 더이상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장본거 자전거 앞 바구니에 실었고,
남친은 바구니 겉에 걸치듯? 피자를 실었습니다.
피자 사이즈에 비해 자전거바구니가 터무니없이 작아
결국 한 손은 피자 들고, 한손으로 운전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먼저 자전거출발하고 출발한지 1~2분후? 뒤돌아봤는데
남친이 안보여 그자리에서 기다렸습니다.
기다려도 안보여 전화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아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가던 중
남친이 그냥 피자들고 걸어오는걸 봤습니다.
왜 걸어오냐고 물으니
제가 피자박스포장에 묶어준 노끈?이 헐렁거린다면서
자기는 걸어가겠다고 이미 입이 나와있더군요
저는 자전거타고 남친은 걸으면서 좀 가다가
중간에 자전거 보관소가 보여 반납하고
나머지는 둘 다 집까지 걸어왔습니다.
집에와서 서로 말이 없었고
저는 장본거 정리하고 피자 꺼내서 먹는데도 혼자 침대에 앉아있더라고요.
그래서 먹으라고 한마디 하고 말았습니다.
두조각 먹을 동안 계속 앉아 있길래, 저는 피자 다시 덮은 후 짜증나서 누워있는데
1시간?정도 후에 제 옆으로 오더군요.
그러더니 본인에게 사과할꺼없냐고 하는데 .....
제가 없다고 대답하니
진짜없냐고 재차 물어보더라고요
제가 대답안하니 짐싸서 나가려고 현관을 가더군요
제가 일어나서 짜증낸사람이 누구냐고 하니까
저보고 아까 자전거 출발하고 한참뒤에 돌아온걸 사과해야 한대요.
진짜 그 얘기 듣는데 기가차서 눈물나올 것 같고
내가 다시 자전거타고 돌아가지 않았냐고 하니
늦게라도 온거면 된거냐고ㅋㅋㅋ사과를 해야한다고ㅋㅋㅋ
하......제가 어이없어 대답 안 하니 결국 그렇게 나가버렸어요. 그리고 2주동안 서로 연락 안하고 있습니다.
나랑 헤어지고 싶어서 이러나?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고
내가 만만한가? 싶고
제가 먼저 좋아해서 사귀었고, 그동안 싸우면 먼저 사과하는 일이 9할이 넘었습니다.. 먼저 사과한 이유는 헤어지기도 두려웠고, 제 성격이ㅜㅜ상대방이 화가났다면 제 입장에서
화난 이유가 이해가 안가더라도..조금이라도 입장 이해?하고 상대방이 기분 나빴을 수 있음에 사과하는 의미로 미안하다고 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엔 남친 화난이유가 도저히 (0%)납득가지 않고, 날 비읍시읏으로 생각한다고 느꼈습니다.
먼저 연락하고 정리하는것이 맞겠죠?
아니면 이 사람 행동이 조금이라도 이해가시는 분 있을까요? 제가 마음이 식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