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위 눌린거야 귀접한거야?

ㅇㅇ2018.10.20
조회1,142

제목 그대로 내가 방금 되게 이상한 일?을 겪고 잠에서 막 깼는데 이게 가위인지 귀접인지 잘모르겠어...
진짜 살면서 단 한번도 이런적이 없는데 뭘까ㅠㅠ
혹시 이런거 잘 아는 판녀들 있으면 알려주라ㅠㅠㅠ!!

우선 누가 위에서 온 몸으로 누르는것처럼 압박감이 장난 아니였어 머리부터 발 끝까지 전기 통하는거처럼 되게 찌릿찌릿하고 온 몸에 쥐가 난 것 같았어. 

또 말로는 설명 못하겠는데 왜 그 지하철 지나갈때 소리 슈우우우웅 하면서 되게 시끄럽잖아 그거 비슷한 소리가 귀에서 엄청 시끄럽게 울렸어 친구랑 전화하는데 친구쪽에서 바람 많이 불면 엄청 시끄럽잖아 그거랑도 비슷했던거같다 하여튼 뭐가 엄청 빠르게 지나가는 소리가 귀에서 시끄럽게 울려 퍼졌어..

또 눈 떠보니까 자세하겐 안 보이는데 그림자 형태로 누가 내 위에 올라탄듯한...?? 아 또 생각하니까 무서운데 눈 코 입 제대로 보이지는 않았는데 그냥 새까맣고 사람 형태인게 내 몸위에 올라타있던거같아.. 

그래서 내가 딱 아 이게 가위구나 싶어서 발가락을 움직여봤는데 발가락은 또 잘만 움직이는거야 분명 내가 들은바로는 가위 눌리면 몸 안 움직인댔는데..

그래서 난 너무 무서워서 눈 감고 마음속으로 '제발 풀려라 풀려라'하면서 계속 빌고 기다렸어 그러니까 거짓말처럼 그 전기 통하는것처럼 찌릿찌릿 거리던게 갑자기 확 풀리면서 눈 떠보니까 아무것도 없었어 물론 그와 동시에 누가 누르는듯한 압박감도 사라졌고..

지금 너무 무서워서 엄마한테 달려와서 엄마 옆에 누워있는데 아무리 인터넷에 검색해도 이게 무슨 현상인지 알 수가 없어서 잠와 죽겠는데도 최대한 기억 살려서 써봤어ㅠㅠㅠㅠㅠㅠㅠ

혹시라도 이 두서없는 긴 글 끝까지 읽어준 판녀 있으면 너무 고맙고 너넨 악몽 꾸지말고 좋은꿈꿔..
나 지금 이 글 쓰면서도 벌벌 떨고있다ㅠㅠ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