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이방귱2018.10.20
조회476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여자입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쓴 이유는 남자친구 말고는 가까운 지인한테는 말하지도 못할분더러 너무 힘들어서 여기다가 여러분들의 생각도 듣고 싶고 도움을 요청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현재 저는 심리상태가 오래살고싶지도않고 번호도바꾸고 아무도 연락하며 지내고싶지않습니다..우울증에 걸린것같아요
말만 하면 눈물이 주르륵흐르고 화병이 너무 많습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부모님.그리고 10살.11살 차이나는 오빠가 있습니다. 즉, 저는 늦둥이 막내딸입니다. 네~이쁨 많이받고 자랐습니다...아니 그런줄만 알았습니다
제가 20살때 대학진학때문에 서울에 올라와서 기숙사생활을 하고 현재도 서울에서 6년동안 생활하고있습니다
문제는 저는 부모님이싫어요...아니 가족이 싫어요
친부모 맞습니다..양부 양모도 아닌 피가섞인 가족맞아요
그 이유는 처음부터 저는 이러지않았습니다
저희 작은오빠는 36살. 큰오빠는 37살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리..즉 시골에서 낙농업하고계십니다
그리고 저희어머니는 저한테 많이기대시고 전화가 자주오면 하루에 한 번 또는 2.3일에 한번씩은 옵니다
전화의 주된 내용은 주로 아빠얘기.오빠얘기.조카얘기.일상생활에 관한겁니다.
엄마한테 전화가 자주오면 저도 집에서쉬고 싶고 저도 혼자만의 시간이 있고싶어서 엄마에게 솔직히 말하기도 합니다..당연히 서운하시겠죠..저희 부모님은 저를 소유물로 생각하세요
시집은 공무원에게 가야 한다. 저는 5년넘게만난 남자친구가있는데 수염이있습니다..그런데 수염이 그게 뭐냐..늙은이같다..네 솔직한분들이시죠..그래서 전 더더욱 부모님께 한번도 소개를 시켜드린적이없습니다.왜냐구요??만나고나면 제이름을 부르면서 걔는 뭐가 어떻다 이런말들을 계속하실분들이시거든요
저는 촌에서 자랐고 더군다나 제 집이 안쪽에 있어서 집에도 일찍들어가야하고 버스도 8시에끊겨서 이런점이 싫어서 대학을 집이랑 멀리 가고싶었던것도있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졌는데여..
저희 작은오빠가 목장을한다고 1억 4천을 노후대책비용으로 모으고계신 부모님돈을 빌려갔습니다..당연리 못갚았구요..그런데 큰오빠가 서운해할까봐 소를 팔아서 1천만원을 해주시고 부모님이 노후대책할 땅을 구매하셨는데 명의를 큰오빠한테 해주겠답니다..사실 저는 돈돈 그러는 성격이 아닌데 오빠들을 보니 너무 괘씸하고 실속만 챙기려고 하는거같더라구요..부모님께 잘하면 말도안합니다..그래서 저도 부모님께 500만원을 받았는데요
오늘 전화로 이러시더라고요..이년아 너 500만원줬더니 그갚어치만큼 잘하냐구요..너무 화가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500만원???그게 돈이야??오빠들은 돈 더 줬으면서 대접도 못받고 왜 그런소리하나도못해???내가 제일 만만하지..내가 제일 자식 대접 못받고사네..이랬습니다
엄마에게도 아빠 그러는거 아니야..그러다가 대접못받아..왜 년년거려 진짜..차별하지마 내가 그렇게 만만해??내가 무슨 말을 하면 왜 웃어??.도대체 뭐가 웃겨??
진지하게 제가 속상한 부분을 말해도 말이 안통하고..저는 이런 가족에서 태어난게 너무싫습니다..
아무리 인생은 혼자 사는거라고 하지만 저 부모님한테 불효하면서 살고 싶지도 않은데...솔직히 마음을 표현하고 얘기하는데도 저의 의도도 모르시고 말이 안통하는데 저 인연 끊고 살기엔 너무 가혹할까요..나쁜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