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든 사람이야

2018.10.21
조회10,199
당신은 참 힘든 사람이야..

우리 같이 미소 지을 때 용기 내어볼까 했었어.
며칠 밤 지나고 나니 내게 보여줬던 미소는 온데 간데 없이,
마치 잠깐 비추는 무지개 였던 것처럼-
나를 본 체 만 체 하는 당신을 보고 얼마나 당황했나 몰라..
나를 부담스러워 한 걸까,
혹시 그 며칠 사이 다른 사람이 생겼을까,
별에 별 생각이 다 들었지만-..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지.
당신이 뭐라 생각하던 내가 뭘 어떻게 해..

나는 그대로인데
시작도 해보기 전에 달아나버리는 당신한테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잖아.

나도 상처가 꽤 있는 사람이라,
사랑에는 소극적인 사람이라서,
또 상처받긴 싫어서 무서워서 -
뭐가 됐던 나도 좋아하지 않은 척.
저 사람은 모르는 사람인 척.
당신이 그렇게 하면 반응을 그저 똑같이 따라할 뿐

더이상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 ..
그러는데에는 당신만의 이유가 있을 거니까.
상처는 받았지만 더 크게 받기는 싫으니까..

이것만은 알아줬음 좋겠어_
나 매일은 아니지만 당신 보려고 엄청 노력했었어.

댓글 6

S오래 전

Best너는 처음부터 남들과 달랐어. 남들 눈에는 평범해 보일 수 있겠지만 내게는 정말 특별했지. 그래서 더 조심스러웠는지도 몰라. 정말 이런 감정이 처음이라 어떻게해야할 지 모르겠더라. 이따금씩 만나는 날이면 항상 너를 쳐다봤어. 의도적으로 볼 때도 있었고 나도 모르게 눈이 간 날도 있었지. 그러다보니 눈치를 챘을까, 너도 언젠가부터 날 조금씩 쳐다보더라. 처음 가까이서 눈이 마주쳤던 날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아직도 그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떨려. 많은거 바라지않았어. 욕심이 많은 나지만 그냥 너가 세상에 존재하고 나는 널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했어. 너만 있으면 세상 모든 힘든 일을 다 이겨낼 수 있을거 같았지. 근데 아니더라. 짝사랑이라는게 하다보니까 욕심이 자꾸 커져가더라. 처음엔 눈만 마주쳐도 좋았는데 가면 갈수록 얘기도 하고싶고 밥도 먹고싶고 일상을 함께하고싶었어. 그런 생각이 늘어만 갈수록 너무 내가 비참했어. 넌 내게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는데 나 혼자 삽질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혼자 많이 생각하게됐지. 그래서 그랬어. 너가 날 좋아하지 않는거 같아서. 혹시나 눈을 피하고 널 안좋아하는 척 하면 너가 내 생각 한 번 더 해줄까. 나를 신경써줄까 그런거였지. 나도 두려웠어. 나도 소심했고. 또 나도 상처받을까 매일매일이 무서웠어. 나는 네게 무지개였을지 모르지만 너는 내게 하늘이었으니까.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하나만은 기억해줘. 나는 매일이 너였고 늘 너를 보기위해 노력했다는 그 사실.

오래 전

난 오히려 당신이 부담스러워하는 거 같아서..조금씩 거리를 둔거야. 그렇게 거리를 두면서도 당신이 혹시나 허전해서 나를 찾지는 않을까 기대를 했지만, 역시 그건 괜한 기대였지. 당신은 내가 먼저 웃으면서 말 걸기 전에는 절대 먼저 말 걸지도 , 인사하지도 않는 못된 사람이야. 이때까지의 관계는 내가 있는 힘껏 잡고 있어서 유지가 된거였어. 당신 진짜 미워.

ㅇㅇ오래 전

용기도 못내면서 남탓하기는

S오래 전

너는 처음부터 남들과 달랐어. 남들 눈에는 평범해 보일 수 있겠지만 내게는 정말 특별했지. 그래서 더 조심스러웠는지도 몰라. 정말 이런 감정이 처음이라 어떻게해야할 지 모르겠더라. 이따금씩 만나는 날이면 항상 너를 쳐다봤어. 의도적으로 볼 때도 있었고 나도 모르게 눈이 간 날도 있었지. 그러다보니 눈치를 챘을까, 너도 언젠가부터 날 조금씩 쳐다보더라. 처음 가까이서 눈이 마주쳤던 날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아직도 그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떨려. 많은거 바라지않았어. 욕심이 많은 나지만 그냥 너가 세상에 존재하고 나는 널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했어. 너만 있으면 세상 모든 힘든 일을 다 이겨낼 수 있을거 같았지. 근데 아니더라. 짝사랑이라는게 하다보니까 욕심이 자꾸 커져가더라. 처음엔 눈만 마주쳐도 좋았는데 가면 갈수록 얘기도 하고싶고 밥도 먹고싶고 일상을 함께하고싶었어. 그런 생각이 늘어만 갈수록 너무 내가 비참했어. 넌 내게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는데 나 혼자 삽질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혼자 많이 생각하게됐지. 그래서 그랬어. 너가 날 좋아하지 않는거 같아서. 혹시나 눈을 피하고 널 안좋아하는 척 하면 너가 내 생각 한 번 더 해줄까. 나를 신경써줄까 그런거였지. 나도 두려웠어. 나도 소심했고. 또 나도 상처받을까 매일매일이 무서웠어. 나는 네게 무지개였을지 모르지만 너는 내게 하늘이었으니까.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하나만은 기억해줘. 나는 매일이 너였고 늘 너를 보기위해 노력했다는 그 사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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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그때 네 웃음은 나를 녹였다 너무나 사랑스러웠고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보석 같았다

ㅇㅇ오래 전

헐ㅜㅜ 저 여잔데 제 상황이랑 생각이랑 똑같네요!! 근데 저는 좀더 다가가보려고요!! 쪽팔림은 한순간이지만 후회는 영원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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