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잘예들은 존재감이 너무 큰거 같음

ㅇㅇ2018.10.21
조회50,434
p.s 반성많이 했어요
한눈팔듯이 그랬던 제가 잘못했네요..ㅜ
댓글보구 반성많이 했어요
남친한테 미안하기도 하지만
제자신쪽팔리네요..
반성하고 미안한만큼 남친에게 더잘할려구요
너무매력적인 사람을 봐서
놀랬었어요
그동안 보지못했던유형이라고할까요..
암튼반성많이하고있어요 ㅜ
좋은댓글 부탁드려요..ㅜ


오늘 강남역쪽에 놀러갔다가
남친이랑 같이 집에 돌아올려고 수원가야되서
좌석버스 대기 타고 있었음
참고로 나도 조금 이쁜편이고 남친도 조금 생긴 얼굴임
그래서 어딜다니면 그래도 평균이상이다 보니
서로 우리끼리 있을때 더 자신있게 다니고
더 알콩달콩하게 서로를 아끼는 부분도 많음

오늘도 데이트 이쁘게 하고
수원가는 버스 탈려고 대기 타고 있었는데
남친은 주말에는 꼭 우리집까지 데려다 주었고
오늘도 같이 기달리고 있었음

근데 어디서가 한남자가 걸어왔음
두꺼운 패딩 비슷한 잠바에
핸드폰 만지작 거리면서 걸어가는데
다른 사람들 얼굴봐도 솔직히 누가누구인지 모를만큼
기억나는 그런게 없었는데
그 사람은 그냥 얼굴하나 보자마자 그사람이 어떻게 생겼는지
너무 각인이 잘됨

한번 본것 뿐인데
어디서 봐도 알정도로 각인이 잘되고 얼굴이 너무 눈에 띄었음

그냥 별거 없이 있는데도
특유의 분위기라고 해야할지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런게 되게 특이하게 깔려있고
남친이 옆에 있어서 바로는 못보고
얘기하는척 하면서 조금씩 살펴봄 저사람 패딩 뭘ㄲ면서 ..
핑계되고... 그 사람 보았음
진짜 순수하게 생겼는데
몸이 되게 섹시하게 생김

남친이 옆에 있기에 만정이지 없었으면 관찰 계속 했을...
ㅜㅜ
본능을 자제할수 없었을거같음
존잘예들이 눈에 띄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 남자를 보고 더 느낀건
그냥 그 순간 그남자만 보였었음

내가 연예인들도 별로 싫어하고 티비같은것도 재미로만
보았었지 누군가의 팬 이런것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도
그 남자를 오늘 처음본 순간이 너무 커다랗게 각인이 되었음
사실 남친이 알면 안되지만 그 남자를 보고 두근거린 느낌도
있고, 빨려가듯이 눈이 어느샌가 그 남자를 보고 있었음

그래서 집와서 괜히 남친한테 미안한 감정이 많이 들고
내가 진짜 나쁘게 느껴짐 ㅜㅜ
나란 여자는 이것 밖에 안되나 봄 ㅜ

오늘로 느낀건데
글로만 보았던 존잘예글들이 오늘 확와닿았고
괜히 남친한테 미안함

진짜 얼굴이 순수하게 생겼는데
몸이 섹시해서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내 남친이면 진짜 좋겠다란 생각밖에 안듬
.. 나란 여자 진짜 나쁜 여자라고 집와서
자책을 수없이 많이 함

하아... 진짜 내가 변태라는것도 오늘 처음 느꼈음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나같은 여자들이 그 남자를 그렇게 봤을거라면
그 남자입장에선 가만히 있는데 몇십명의 관찰을 당했다는 건데
존잘예들이 좋은것만은 아닌거 같음

다른사람들은 기억도 안나는데
그사람은 너무 기억이 남
다른사람들은 다시봐도 기억이 안날텐데
그사람은 내가 알아볼수있음

이차이는 진짜 큰거 같음

진짜 순수하게 생겼는데 잘생기게 생긴 사람은 처음 봐서인지
너무 각인이 잘되고 너무 눈에 띄었음

내가 변태인것도 오늘 알았음 ㅜㅜㅜ

댓글 21

ㅇㅇ오래 전

Best그 마음 이해는 가는데 남친이 지나가는 존예 보고 너처럼 생각했다고 하면 기분 많이 상하지 않냐.. ㄹㅇ 빈정상할것같어 ㅠ

ㅉㅉ오래 전

Best여잔데 년이든 놈이든 처음보는사람 빤히쳐다보고 눈마주쳐도 끝까지 눈깔 안내리고 관찰하는것들 진심 무례하고 ㅈ 같음 볼꺼면 티안나게보던가 사람쳐다보는거함부러하지마라 ㄹㅇ기분더러움ㅅ ㅂ

오래 전

그 여자 사칭 좀 그만하면 안돼? 그 여자 관련 주작글만 몇 개냐 진짜

남자오래 전

ㅋㅋㅋㅋ 그냥 그남자가 니타입이라서 반한것뿐이지 단순 잘생겨서 그런게 아니라. 20대 같은데 20년넘게 살면서 잘생긴 사람 한번도 못본것도 아닐테고 그냥 그 남자니까 니가 존재감 엄청 크게 느낀거지. 그냥 지나가는 잘생긴 사람이었으면 그냥 잘생겼네~ 하고 말지 니처럼 뭐 본능이 자극되고 몸이 섹시하고 계속 관찰하게 되고 이런거 없다

ㅇㅇ오래 전

내 남친이면 좋겠다고?지금 남친 좋아하긴 하는 거임?ㅋ

띠용오래 전

니 더러움 으

ㅇㅇ오래 전

본문과 조금은 다른 얘긴데.. 어느날 지하철 타고 집에 가는 중에 홍대입구역에서 어떤 남자 둘이 탔는데 그 중 한 남자가 고개를 돌리다가 나랑 눈이 잠시 마주쳤어. 고개를 돌리다가 눈이 마주쳤으니 실제로 찰나와 같은 시간이었겠지. 근데 그때 진심 인생에서 처음으로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느낌을 받았다. 분명 잘생긴 얼굴이었지만 엄청난 미남은 또 아니었음에도 그 남자는 내 인생에서 유일하게 내 시간을 움직였어.. 나도 몰랐던 내 이상형이었던걸까? 아무튼 되게 신기한 경험이었어..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3년전 지하철남도 아직도 안잊혀지고 친구들이랑 가끔씩 그 남자 얘기 나옴ㅋㅋㅋㅋㅋ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ㅉㅉ오래 전

여잔데 년이든 놈이든 처음보는사람 빤히쳐다보고 눈마주쳐도 끝까지 눈깔 안내리고 관찰하는것들 진심 무례하고 ㅈ 같음 볼꺼면 티안나게보던가 사람쳐다보는거함부러하지마라 ㄹㅇ기분더러움ㅅ ㅂ

ㅇㅇ오래 전

그런데 맞춤법 공부 좀 하시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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