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글 올렸던 지금까지 방황중인 23세 자폐장애인 청년입니다. 제가 글 올렸는데 반응이 하나도 없었던것 같은데, 어쨌든 글 하나 더 올립니다. 제가 글 올리는 이유는 대화가 전혀 안 통하고 제가 어떤 얘기를 해도 절대로 믿지 않고 들어주지 않으며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마인드를 버리지 못하는 부모 때문입니다. 저는 10대 초중반부터 지금까지 아버지에게 억눌리면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제가 뭘 잘못했든 안했든 간에 저희 아버지는 제게 가끔씩 폭언과 폭력을 휘둘러오셨고, 어머님도 가끔 아버지 못지않게 버럭 화를 내십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제가 무언가를 잘못했다고 하면 조언과 충고를 해주면 될것이지, 왜 무조건 버럭 혼내시면서 폭언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님이 하셨던 말에는 "넌 당분간 외출금지다", "넌 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냐", "넌 앞으로 용돈 더이상 받지마라" 정도였습니다. 제가 잘못했다고 용돈을 안준다뇨, 그건 너무 심한 거 아닙니까? 거기에다가 외출금지 대상장소에는 제가 일요일마다 다니는 교회와 드럼 레슨도 포함되어있었다니 일요일에도 저는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뭘 잘못했다고 외출금지라니... 도대체 그게 뭡니까. 제가 온실속의 화초가 되어있어야할 뿐 아니라 집이라는 감옥에 갇혀있어야만 하는겁니까? 어머니께서는 제가 자립하는 것도 많이 늦춰졌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분명히 자립하고 싶은데 왜 무조건 폭압적인 태도를 취하실수가.... 이게 다 막나가는 부모님 때문입니다. 일부 나머지 자녀분들께서 부모와 관계를 개선하고 있다지만 부모와의 관계개선이라는 것은 체력이 방진되고 괴로울 정도로 가장 매우 힘든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만약에 제가 부모와 관계를 개선했다면 저는 영원히 모든 고난에 시달리면서 살다가 처참하게 생을 마감하겠죠... 그리고 제게는 삶보다는 죽음만이 눈앞을 가릴 뿐입니다. 저는 항상 힘들때 죽음과 관련된 글을 보면서 인생의 환멸을 느끼기 시작했죠. 그래서인지 제 마음은 삶에 대한 의욕보다는 삶을 포기하는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모의 폭압적인 태도에 지치고 삶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린 제게 남은 건 방황하는 일 밖에 없습니다. 더이상은 살기가 힘들어집니다. 이렇게 부모의 과격한 태도에 무너져가고 있는 제게 어떤 조언이 필요할까요?1
부모와의 관계개선? 제겐 너무 힘든일이죠.
안녕하세요.
저번에 글 올렸던 지금까지 방황중인 23세 자폐장애인 청년입니다.
제가 글 올렸는데 반응이 하나도 없었던것 같은데, 어쨌든 글 하나 더 올립니다.
제가 글 올리는 이유는 대화가 전혀 안 통하고 제가 어떤 얘기를 해도 절대로 믿지 않고 들어주지 않으며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마인드를 버리지 못하는 부모 때문입니다.
저는 10대 초중반부터 지금까지 아버지에게 억눌리면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제가 뭘 잘못했든 안했든 간에 저희 아버지는 제게 가끔씩 폭언과 폭력을 휘둘러오셨고, 어머님도 가끔 아버지 못지않게 버럭 화를 내십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제가 무언가를 잘못했다고 하면 조언과 충고를 해주면 될것이지, 왜 무조건 버럭 혼내시면서 폭언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님이 하셨던 말에는 "넌 당분간 외출금지다", "넌 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냐", "넌 앞으로 용돈 더이상 받지마라" 정도였습니다.
제가 잘못했다고 용돈을 안준다뇨, 그건 너무 심한 거 아닙니까?
거기에다가 외출금지 대상장소에는 제가 일요일마다 다니는 교회와 드럼 레슨도 포함되어있었다니 일요일에도 저는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뭘 잘못했다고 외출금지라니...
도대체 그게 뭡니까.
제가 온실속의 화초가 되어있어야할 뿐 아니라 집이라는 감옥에 갇혀있어야만 하는겁니까?
어머니께서는 제가 자립하는 것도 많이 늦춰졌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분명히 자립하고 싶은데 왜 무조건 폭압적인 태도를 취하실수가....
이게 다 막나가는 부모님 때문입니다.
일부 나머지 자녀분들께서 부모와 관계를 개선하고 있다지만 부모와의 관계개선이라는 것은 체력이 방진되고 괴로울 정도로 가장 매우 힘든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만약에 제가 부모와 관계를 개선했다면 저는 영원히 모든 고난에 시달리면서 살다가 처참하게 생을 마감하겠죠...
그리고 제게는 삶보다는 죽음만이 눈앞을 가릴 뿐입니다.
저는 항상 힘들때 죽음과 관련된 글을 보면서 인생의 환멸을 느끼기 시작했죠.
그래서인지 제 마음은 삶에 대한 의욕보다는 삶을 포기하는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모의 폭압적인 태도에 지치고 삶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린 제게 남은 건 방황하는 일 밖에 없습니다.
더이상은 살기가 힘들어집니다.
이렇게 부모의 과격한 태도에 무너져가고 있는 제게 어떤 조언이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