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헤어지고 싶다.

승환2018.10.21
조회1,256
닉네임은 본명입니다.
전 여친이 이걸 보고 꼭 연락와서 이야기 했음 좋겠습니다.
그래서 다시 올려 봅니다.

전 대구에 거주 중이며... 현재 30대 초반입니다. 전 여친은 현재 20대 후반이구요...

전 여자친구가 이글 보고 조금이라도 미안해서라도 연락 한번 얼굴 한번만 다시 볼 수 있음 좋겠습니다.

2013년 5월쯤 일하는 직장에서 그녀의 친구가 저에게 친구가 관심있다고 핸드폰 받고 연락을 주고 받으며 이 사람에 대해서 더욱 관심 가지게 된일..

2013년 5월 27일 그녀와 처음 직장이 아닌 처음 만난날...

2013년 5월 28일 그녀에게 고백하여 사귄날..

2018년 8월 9일 그녀가 나에게 헤어지자고 처음 말꺼낸 날..

2018년 9월 5일 그녀가 나에게 "죽고 싶다며 모든걸 포기하고 싶고 내가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잡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며 헤어진날"그리고 그녀와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며 연락하며 그녀는 나에게 "술먹고 전화하지 말고 집에 찾아 오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며" 약속했고 나는 그녀에게 "6개월 동안만 나에게 시간을 달라며 남자를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부탁하며 약속 한 날...

2018년 10월 1일 그녀의 인스타에서 다른 남자의 흔적을 확인한날...처음으로 그녀에게 사귈때 보다 큰 배신감으로 처음 화를 내며 싸운날...

2018년 10월 2일 그녀가 나에게 "난 오빠가 지금 너무 무서워 보고 싶지 않아"라고 말한 날...
"그 사람과 정리할꺼고 오빠와도 연락하지 않았음 좋겠어... 오빠랑 혹시나 만나면 인사하자"
나는 대답했다 "너무 사랑했고 미안하다" 그리고 그녀에게 빌려준 돈과 5주년 이라고 맞춘 반지 그녀와 헤어지고 또 빌려준 돈... 그리고 선물 다 받지 않는다며 그녀와 연락을 끊은날...

2018년 10월 3일 그녀가 핸드폰 번호를 바꾼날.2018년 10월 17일 그녀를 잊지 못해 지원진 인스타가 다시 가입되여 그녀의 인스타를 확인한날...그녀는 나에게 말했던것이 거짓이라고 알게되며 모든게 환승 이별이라고 확신하게 된날.

2018년 10월 19일 그녀에게 인스타로 MD를 보내며 왜 거짓말 했는지 알고 싶다고 보낸날..

2018년 10월 19일 그녀의 인스타 계정이 또 삭제 된날.

5년 이라는 시간 중에 4년 이상을 일하지 않았고... 그녀가 힘들다고 케어한 회수는 수도 없고그녀에게 일를 하기를 권장한 회수는 5번 이상이 되지 않았다.
그녀가 일를 하기 바란 이유는 내 금전 부분 보다 그녀의 "자존감" 문제가 가장 컸다.그녀가 나에게 있어 어떤 존재 였냐면.."빛같은 존재 였다... 무의미한 26년이라는 그 틀를 깨어준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였다."

처음 연애였고 잘해주고 싶었고 못난 나였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난 말하고 싶다.그녀 또한 나에게 있어 너무 고마운 사람이며 소중한 사람이였다.
어느 순간 부터 그녀는 "내 가족이며, 내친구이며, 때로는 연인이였다"

친구와도 연락하지 않고 다른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며 잘지내는 것 같은 외면과 다르게 나에게는 힘든 시기가 있을때 마다 그녀는 빛이 되여준 고마운 사람... 그렇기에 난 더 열심히 더 사랑해주고 마음,돈,육체 다 그녀의 기준으로 살아왔다.

나에게 부족한 부분은 아마 내가 잘알고 있다...
그녀에게 항상 행동이 아닌 말뿐인 부분도 없지 않다...그리고 나에게 차가 없었다 형편이 크게 좋지 않았기 때문에 남들 다 가는 여행 제대로 못갔다.

핑계지만... 전 여친이 차가 없음 여행가기 불편할꺼 같다고 말했고 금전 부분도 내가 충족해야 했기에.. 여행가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였다.

난 그녀 지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그녀보다 오빠면서 때론 그녀에게 모성애를 느끼고 그녀 보다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일때도 있었다.

그럴때 마다 그녀가는

"오빠 힘들게 하는 사람 내가 다 혼내 줄꺼야"라면서...

날 위로도 해주는 정말 좋은 사람이였다.
하지만 난 그녀와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그녀가 가장 힘든 부분을 캐치 못한거 같다. 표면 적인 부분만 도와 줬던건 아닐까? 내면 속 말못하는 부분을 내가 왜 보지 못한걸까?

또한 어느 순간 너무 익숙함에 내 자신을 그녀에게 의지만 하던건 아닌지 의심해본다.... 그녀도 아마 마니 힘들었을텐데.... 더 많은 대화를 했어야 했는데...

그녀와 만나면서 헤어 지고 싶다고 권태기가 온 회수 3~5회 정도...권태기를 극복한 방법은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와도

"내 여자 친구가 더 이쁘네 다른 사람 만나 봐짜 우리 여보 만할까"라며 권태기를 혼자 극복...도 해보고 ....
전 여친이게 사랑을 확인을 다시 받아 보기도 했었던거 같다.

그리고 내가 그녀를 더 사랑에 빠진 이유는 아마...

간혹 "무서운 꿈꿨어 오빠랑 막싸우는데 오빠가 나한테 욕하고 헤어지자고 했어"라고 말했을때

난 그녀에게 "꿈은 반대라고 하던데? 오빠는 우리 여보야 안버릴테니깐 걱정하지말구 푹자요. 맨날 내 꿈꿔주고 싸우지 말고 사이 좋게 지낼 수 있게 내가 노력할께"

내가 그녀에게 도움이 되고 그녀에게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고 느껴서 더 사랑하게 되였던더 같다.

그녀가 나에게 가장 많이 얘기했고 가슴 아파던 말...

"백수 여자 친구라서 미안해...오빠 많이 힘들지..."

내가 그 때마다 했던말

"괜찮아 오빠가 돈 더 많이 벌어서 우리 여보야 맛난거 사주고 좋아하는것 사줘야지"

미래야 이제 겨울이 다가오네... 우리 겨울때 마다 추위에 서로 떨며 안아 줬던게 기억난다..오빠가 못나서 차한대 뽑지 못해서 너 맨날 춥다고 핫팩이나 마스크 챙겨줬는데...오빠가 못나서 너 맨날 춥게 만들어서 미안해...

이제 다른 사람 곁에서 춥지 않겠네...이제 나 혼자만 씁쓸하겠지만 니 추억에 잠겨 이 겨울를 보내면 될꺼 같아...난 괜찮은거 같은데....마음이 아픈건 어쩔 수 없나봐...



이 현실이 꿈같고 잠에서 깨어나면 내 핸드폰 배경은 너로 다시 되여 있고 니 연락이 와있을꺼 같은데.....

너에게 "오빠가 조금 무서운 꿈꾼거 같아.... 너랑 헤어졌고 니가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행복하게 보내는데.... 너무 가슴 아파...."라고

그럼 넌 분명 날 토닥여 줄꺼 같아 .... 당장이라도 널 보면서 안겨서 울고 싶은 내마음 어쩔지 모르겠다....

우리가 헤어진 이유가 ....
내가 차가 없어서? 내가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 내가 우유부단한 성격이라서? 아님 내가 외모를 관리 잘 못하게 되어서??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껴서???
나와 이별를 선택한거니???

넌 그 사람과 행복해 보이더라...
너와 함께 만났던 처음으로 돌아 가기 위해서 살도 빼고 외모도 다시 관리하고 있어우유 부단한 성격도 고쳐 볼려구하고 더 멋진 사람이 될려고 노력하고 있어...너를 머리속에서 다지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근데 안되는게 하나 있더라

"너라는 사람 마음속에서 지워내는것."

그럴때 마다 눈물이 나는건 왜일까 한번도 남들 앞에서 힘들다고 제대로 깊은 속내 못말하던 내가 이제는 말하기도하고있구 울기도해...

내 생활은 너를 처음 만나기 전으로 돌아간것 같은데... 내 마음은 구멍난것 처럼 아플까...마음이 아픈건지 심장이 아픈건지 가슴 한곳에 구멍이 "뻥하고" 뚤렸어...

나한테 욕이라도해...

"너 같은 XX 때문에 니 인생 망가졌다고...".나한테 화라도내... 너 때문이라고...나한테 뭐라고 좀 해줘...

찌질한 전 남자 친구라서 미안해...
근데 확실한건 이게 진짜 내 모습인거 같더라...
난 너와 미래를 설계하고 계획했는데 그 미래가 이제 다른 사람으로 채워야한다는게 난 슬프다...

넌 다른 사람과 이제 미래를 보고 있겠지만 난 과거를 회상하며 앞을 전진할꺼야...

이제 안되는거 아니깐... 보내줄때가 된거 아는데...........

"미안해 미래야 사랑해 미래야 정말 고맙다... "

미래야...나한테 사랑이라는것을 알려주고 이별의 아픔을 그리고 바람난 여친에게 미련을 가지게 해준너에게 너무 고맙다...

난 이 하나하나가 다 소중한 추억이고 니 흔적일테니 다 고맙다...

니가 만약 다시 오빠를 만나고 싶다며 연락 온다면 ...

오빤 널 잡아 줄꺼 같다...니 남자로써가 아닌 진짜 친오빠 처럼 말이지...

이제야 알것 같더라 "내가 진짜 사랑을 했구나" 26년 동안 사랑을 몰랐던 로봇 같던 가식을 다 버리고 5년이라는 시간동안 너에게 받은 사랑으로.. 사랑을 이제 모두 알것 같아...
정말 고마워 사랑했어 아니 지금도 사랑해...

안녕 잘지내...

고마웠어...

변명이라도 좋으니 니연락....

기다릴께..

안녕...

한결 같이 사랑했던 내 첫사랑 미래야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