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줄은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어제 댓글보고 기겁해서 바로 언니랑 엄마한테 이야기했는데 난리가 났습니다.
몰랐는데 그 친척언니가 해준 종합보험(h사)과 비밀로하라했던 변액종신(s사) 합쳐서
제 사망보험금이 5억이더라구요. 저는 돈 많이 나오니까 좋은것같았는데
엄마가 죽어서 나오는돈이 뭔소용이냐고 결혼도안한 20대가 무슨 사망보험금 5억이냐고..
친언니가 좀 성격이 있어가지고 얘기듣는순간 보험도 보험인데 실업자 될 애한테
50만원보험 들게한거에 분개해가지고 친척언니한테 따졌더니
계속 자기는 보험 좋은거 해줬는데 나를 아주 사기꾼 취급한다면서 피해자처럼 나옵니다.
어제 저녁에 전화로 계속 내가 너네한테 사기쳤다는 말이냐고 하면서 울고 난리에요..
그러다가 형부라는 사람이 전화기 뺏어서 언니한테 쌍욕해서 언니도 쌍욕하며 싸웠어요.
언니는 금감원에 글 올린다고 난리고 저도 화는 나는데 ㅡㅡ 그쪽에서 그렇게 피해자처럼
나오고 진짜 좋은 보험 소개시켜줬더니 우리가 암것도 모르고 난리친다고 계속 그러는거보면
진짜 악의는 없었나 ㅡㅡ 다시 궁금한 마음이 들정도에요 ,, 정말 생난리
왜 엄마한테도 비밀로 하라했냐니까 그건 나한테 물어보라며 오리발내밀고
나중에는 제가 먼저 그 보험 해달라고 했다고 하네요.
종신은 대략 알아도 변액이니 유니버셜 이런거 단한번도 들어보지도 못했었는데
제가 먼저 보험 해달라고했대요;
그리고 듣도보도 못했던 사업비 이런거에 대해서 다~~설명해줬다고, 제가 거짓말치는거래요.
아니 저런 안좋은 설명 다 듣고도 보험드는사람이 이상한사람 아닌가요? 진짜 하나도못들었어요.
다른 친척들한테 다 알릴까 하다가 그럼 엄청난 개망신이니까 그냥 말 안하고 있으려구요.
아 그리고 어쩐지 저 보험들었을때 집에서 안쓰는 화장품 이것저것 가져가라고 줬는데
이렇게 줘도되냐고 죄송해하니까 "뭘~너가 보험들어줬는데~"이렇게 이야기했어요.
댓글들 덕분에 보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요
진짜 큰일날뻔했어요... 진짜로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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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합니다.. 어디 물어볼곳도없고 보험에 관해서 지식이 많으신분들이 많을것같아 올려요.
저는 26살 여자입니다.
현재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고 다음달에 회사 그만두고 실업급여 수령 예정입니다.
친척언니가 보험일을 하는데 한곳만 하는게 아니라 여러군데를 같이 하는 보험설계사에요.
나이차는 11살차이나고 어렸을때부터 제가 정말 좋아했던 언니입니다.
많이 친하지는 않아도 제가 잘 따르는 언니에요.
이 언니한테 종합보험을 처음으로 설계받아서 며칠 연락주고받았습니다.
그러다 이 언니가 자기가 살고있는 곳으로 놀러오라고해서 주말에 놀러갔습니다.
혹시나 다른 보험 권유할까봐 민증도 집에 두고갔었구요.
언니랑 저녁에 회도먹고 재밌게 놀고 다음날 집갈준비하는데 언니가 저를 위해 보험하나 준비했대요.
S생명사의 생활자금받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인데요,(이름 다 쓰면안되나요..?ㅜㅜ)
제가 언니한테 들은 보장은 이렇습니다.
1. 한달에 50만원씩 10년납
2. 늦게 찾으면 찾을수록 돈을 더 많이준다.
3. 80세가까이돼서 찾으면 총 3억5천만원? 정도를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대략)
4. 젊었을때 50만원씩 10년만 넣으면 내 노후는 완전 짱짱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5. 이언니 남편이 형사인데 형사월급 얼마안된다고 공무원연금 어쩌고하면서 나도 연금으로 살아라.
7. 살아생전 죽으면 1억나옴,
이정도입니다.
50만원이라는 금액이 너무 쌘거에요. 언니한테 다음달에 회사 그만둔다고 이야기했는데
실업급여받고 바로 다른곳 취직하면 50만원 넣을 수 있다고 친척언니가 말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보험에 관해 하나도 알지를 못합니다. 그냥 엄마가 해주면 해주는대로..
거절도 잘 못하겠고 들어보니 나중을 위해서 넣을만한 가치가 있는것같아 가입했어요.
솔직히 찜찜하긴 찜찜합니다.. 10년동안 50만원..
그리고 제 엄마랑 친언니한테도 절대 말하지말라고 했습니다.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아무리 가족이라도 나에게 돈이 얼만큼 있다는 말을 들으면 돌변한다고
무슨일이있어도 절대 말하지말고 나만의 노후대비라고 생각하고 넣으라고했어요.
알겠다고 하고 제 지역으로 내려와서 보험다니는 친구한테만 살짝 이야기했거든요..
그 친구가 선배들한테 물어보고 놀라면서 그 보험 잘 알아본거맞냐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친구가 증권을 한번 보여달랬는데 2주일이 지나도 증권이 오지 않아서
S생명에 전화했는데 친척언니한테 바로 전화와서 왜 S생명에 전화했냐고 묻더라구요.
증권이야기하니까 곧 보내준다하고 전화 끊었어요.
지금 3주짼데 아직도 증권 못받은 상태고..
엄마랑 언니에게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연금으로 한달에 몇백씩 받을 수 있따니까 좋은거같기도한데
인터넷에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보니까 좀 안좋은 말들이 많아서요..
어때보이시나요?
+) 지금 s생명 전화해서 물어보니
특약 아무것도 없다고 하네요; 세후 월 180받고 있습니다..
가족들에게 먼저 알려야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