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고 남편하곤 8살 차이입니다.3년 사귀고 결혼. 남자는 모아둔 돈이 아예 없었고 오히려 빚만 있는 상태 (사기 당했다고 함)저도 직장생활 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아 돈이 많진 않았던 상태였는데그 당시엔 서로 잘 살면 되겠지 싶어 빚내서 결혼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내가 왜 이 젊은 나이에 빚 밖에 없는 나이많은 남자와 결혼을 해서 살고 있는지 너무 자괴감이 들고 우울하고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결혼 초반엔 대출과 카드값을 갚느라 계속 마이너스가 났고돈에 쪼달리며 살다보니 내 자신이 변해가는게 느껴졌습니다. 근데 남편이 속이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내가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이걸 이제와서 후회하고 이혼을 하자고 하면 너무 염치없는 것 같아서 더더욱 우울합니다. 아직 서른도 안됐는데 이혼녀가 되는 것도 무섭지만아기 낳을 생각도 없어진 지금, 이대로 사는게 과연 나중에 내가 행복할까 생각도 들고남편에게 솔직히 나 너무 후회되고 힘들다 이혼생각도 해봤다고 하니남편은 미안하다고 더더욱 저에게 잘해주고 있어서 남편에게 미안하기도 해요.. 다 알고 한 결혼인데 이제와서 후회하면 제가 정말 나쁜거겠죠? 349
모든걸 알고 한 결혼인데 너무 후회가 돼요
저는 여자고 남편하곤 8살 차이입니다.
3년 사귀고 결혼.
남자는 모아둔 돈이 아예 없었고 오히려 빚만 있는 상태 (사기 당했다고 함)
저도 직장생활 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아 돈이 많진 않았던 상태였는데
그 당시엔 서로 잘 살면 되겠지 싶어 빚내서 결혼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내가 왜 이 젊은 나이에 빚 밖에 없는 나이많은 남자와 결혼을 해서
살고 있는지 너무 자괴감이 들고 우울하고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결혼 초반엔 대출과 카드값을 갚느라 계속 마이너스가 났고
돈에 쪼달리며 살다보니 내 자신이 변해가는게 느껴졌습니다.
근데 남편이 속이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내가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이걸 이제와서 후회하고 이혼을 하자고 하면 너무 염치없는 것 같아서 더더욱 우울합니다.
아직 서른도 안됐는데 이혼녀가 되는 것도 무섭지만
아기 낳을 생각도 없어진 지금, 이대로 사는게 과연 나중에 내가 행복할까 생각도 들고
남편에게 솔직히 나 너무 후회되고 힘들다 이혼생각도 해봤다고 하니
남편은 미안하다고 더더욱 저에게 잘해주고 있어서 남편에게 미안하기도 해요..
다 알고 한 결혼인데 이제와서 후회하면 제가 정말 나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