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살이고 내년 결혼 예정인 예비신부입니다 결혼하신 선배님들께 조언 좀 구하려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혼을 한 32살쯤 하려고 계획했었는데 시댁에서 서둘러서 1년 앞당겨 내년 31살에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직업을 바꾼지 얼마 안되었고 직업 특성상 너무 바삐 살아서 좀 안정적으로 적응이 된 후 결혼 준비를 제대로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안되어서 아직 집이 정리가 되질 않습니다..그래서 결혼을 서두르고 싶지도 않구요 그래서 내년에 하되 가을쯤 하자고 남친한테도 말했었고 상견례장에서도 저희 아버지가 내년 가을에 하자고 말씀하셔서 양가 어른들이 동의하셨었습니다 근데 상견례 마무리를 지을 쯤에 애들이 편한 날에 날을 잡자고 하고 마쳤는데 그게 의사소통이 안되었봅니다 저희집은 내년 가을쯤 애들이 편할 날이라고 한건데 시댁은 애들이 좋은날=내년 언제든 이라고 생각하셨나봐요 시어머니가 결혼 날을 사주집에가서 받아오셔서 내년 4월에 반드시 해야한다고 하십니다 저는 몸이 봄을 타서 봄엔 좋은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가을신부가 꿈이기도 했구요 제가 굳이 가을에 하자고 했더니 남친집에서는 제가 모은 돈이 없어서 돈 모으려고 한다라는 소리까지 왔다고 하네요 통장 들고 시댁 찾아가고 싶은 마음 꾹 눌렀네요 어차피 결혼할건데 머가 그리 급하신걸까요.. 저희집에서는 엄마가 안계셔서 무시당하는거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결혼 참 어렵네요 내가 주인공인데 결혼 날도 내 맘대로 못 잡고 시어머니 설득 못하는 남친도 실망이고 제가 성격이 좀 극단적이라서 시어머니가 계속 저리 완강하게 마음대로 나오시면 남친과는 좋지만 결혼을 다시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원래 비혼주의였지만 시댁이 좋아서 결혼을 결정한 것도 있거든요 근데 저러실줄은 몰랐네요 이제 첫 단추인데 저러시면 결혼 훗날은.. 제가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풀어갈 수 있을까요? 남친은 어머니를 설득을 못합니다..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 참 어렵네요
30살이고 내년 결혼 예정인 예비신부입니다
결혼하신 선배님들께 조언 좀 구하려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혼을 한 32살쯤 하려고 계획했었는데
시댁에서 서둘러서 1년 앞당겨 내년 31살에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직업을 바꾼지 얼마 안되었고
직업 특성상 너무 바삐 살아서 좀 안정적으로 적응이 된 후 결혼 준비를 제대로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안되어서 아직 집이 정리가 되질 않습니다..그래서 결혼을 서두르고 싶지도 않구요
그래서 내년에 하되 가을쯤 하자고 남친한테도 말했었고 상견례장에서도 저희 아버지가 내년 가을에 하자고 말씀하셔서 양가 어른들이 동의하셨었습니다
근데 상견례 마무리를 지을 쯤에 애들이 편한 날에 날을 잡자고 하고 마쳤는데 그게 의사소통이 안되었봅니다
저희집은 내년 가을쯤 애들이 편할 날이라고 한건데 시댁은 애들이 좋은날=내년 언제든 이라고 생각하셨나봐요
시어머니가 결혼 날을 사주집에가서 받아오셔서 내년 4월에 반드시 해야한다고 하십니다
저는 몸이 봄을 타서 봄엔 좋은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가을신부가 꿈이기도 했구요
제가 굳이 가을에 하자고 했더니
남친집에서는 제가 모은 돈이 없어서 돈 모으려고 한다라는 소리까지 왔다고 하네요
통장 들고 시댁 찾아가고 싶은 마음 꾹 눌렀네요
어차피 결혼할건데 머가 그리 급하신걸까요..
저희집에서는 엄마가 안계셔서 무시당하는거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결혼 참 어렵네요 내가 주인공인데 결혼 날도 내 맘대로 못 잡고 시어머니 설득 못하는 남친도 실망이고
제가 성격이 좀 극단적이라서 시어머니가 계속 저리 완강하게 마음대로 나오시면 남친과는 좋지만 결혼을 다시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원래 비혼주의였지만 시댁이 좋아서 결혼을 결정한 것도 있거든요 근데 저러실줄은 몰랐네요
이제 첫 단추인데 저러시면 결혼 훗날은..
제가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풀어갈 수 있을까요?
남친은 어머니를 설득을 못합니다..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