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봐주세요. 슬개골탈구 수술 후 재발 십자인대파열 관절염까지!!! ㅠㅠ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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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는 말티즈 이구요 이제 6살 정도 됐습니다. 이름은 자야구요.

 


3월에 왼쪽다리 슬개골탈구 수술을했고 수술을 진행하기 전에 병원 A원장님께서 양쪽 수술비용을 말씀해 주셨고 그외에 케어하는데 비용은 일체 안든다고 하고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수술은 B원장님께서 하셨고 수술 후 3일정도 입원하고 퇴원을 했고 집에 데려왔는데 자고 일어나니 붕대안쪽을 핥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 연락해서 자야가 상처부위를 핥는다고 괜찮은거냐 여쭤봤더니 C원장님께서 깔대기 안해주셨나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제가 강아지를 한번도 키워본적이 없었고 다른분이 키우던 강아지를 제가 1년전부터 맡아서 키우게 된거라 강아지에 대해서 아는게 아무것도 없었던지라 깔대기를 착용해야 한다는것도 몰랐습니다.)

 


그러면서 병원으로 데러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을 데려갔고 C원장님이 깔대기를 해주면서 수술하고 자야 데려가면서 B원장님이 깔대기 안해주셨냐고 하길래 안주셨다고 했죠 . 원래 이건 사던 주던 말씀을 해주셨어야 되는게 아닌가 ..하면서 깔대기를 받아서 채워주고 붕대 새로 바꿔주시고 상처부위 소독하고 약 처방받고 가려는데 비용을 지불하라고 해서 했습니다. 솔찍히 수술비 외에 비용은 안든다고 했지만 이건 몰랐던 제 잘못도 있는것 같아서 그냥 지불하고 나왔어요.

 


어찌됐든 그러고 4월에 오른쪽 다리 슬개골 탈구 수술을 B원장님께 했습니다. 3일 후 퇴원하고 집에서 케어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두세번 진료받으러 갔었구요 그러고 마지막에 병원에 갔을때 B원장님이 이제 안오셔도 되고 나중에 한번 들려서 슬개골 잘 있는지 검진받으러 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한달 쯤 됐을때 수술때문에 한번도 못씻겨서 씻겨도 되는지 몰라서 병원에 연락을 드렸더니 A원장님께서 핀제거는 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얘기 못들었다고 꼭 해야 하는거냐고 그랬더니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그러더니 다시 B원장님이 말안해 주셨냐고 핀 제거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또다시 입원시키고 마취를 또 해야하는거라고 하시길래 그런말은 병원에 진료받으러 갔을때 말씀해 주셨어야 되는게 맞는거 아니냐 누가됐던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그런건 당연히 말해죠야 하는게 정상 아니냐고 자야가 또 마취를 해야하는거고 또 아플텐데 말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울컥해서 꾹참고 물어봤더니 A자기가 직접 수술한게 아니라 상황도 잘모르겠고 왜 말씀을 안해주신건지 모르겠다며 B원장님께 물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사실 B원장님이 병원을 관두셔서 지금 다른지역에서 병원을 차리셨고 거기에 연락을 한번 해보라는거예요. 그래서 아니.. 수술은 병원에서 했는데 병원에서 상황을 모르는게 어딧냐 수술은 제대로 된게 맞냐 상황이 이러니 수술도 제대로 된건지 의심도 되고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뭐 별다른 얘기는 전달받은게 없고 상태는 B원장님이 젤 잘 아실꺼라고 걱정이 된다면 교통비를 지원해 줄테니 그 B원장님께 가서 진료를 한번 보시는게 어떻겠냐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여기서 한번 더 울컥했지만 그래도 핀은 제거 해야하는 상황이고 그 시점에 오른쪽 수술하러 가는날 강아지 앉고 집앞에서 넘어져서 애기 다칠까봐 꼭 안고 넘어져서 팔이 부러져 깁스를 한 상황이였고 또 팔때문에 하는일도 엄청 밀려있는 상황이였어서 B원장님 지역까지 가기엔 하루를 꼬박 스케줄을 비우고 다녀와야 하는터라 시간도 없고 핀만 제거해야 하는거면 그냥 원래 수술한 병원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비용적인 문제도 물어봤지만 그건 B원장님이 있을때 얘기고 지불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비용을 지불했구요.

 


핀제거는 금방끝났고 그러고 6개월 후 저번주..토요일 10월 20일 미용을 하러 가려는데 자야가 집에서 한 두 발자국 걷더니 주저앉더라구요. 그래서 다리가 또 아픈가..생각하고 집을 나왔는데 뒷다리를 들고 뛰어나가길래 좀 이상하다 했는데 샵에 갔더니 미용을 할수가 없을것 같다고 병원을 먼저 가셔야 할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아 정말 아픈게 맞구나 싶어서 얼른 근처에 문 연 동물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그 병원에서 왼쪽다리 슬개골탈구라고 하더라구요.

 


6개월전에 양쪽 수술 한거라고 했더니 수술한 병원에 가서 AS를 받는게 좋을거라고 했습니다. 아니면 비용적인 문제도 있고 원래 수술하셨던 분이 더 자야 상태를 더 잘 알테니 그쪽에 가서 수술을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조심스럽지만 수술이 잘못된거 일지도 모르겠다고 얘기하셨구요.

이래저래 많은 말을 하셨지만 생략하고 원래 수술했던 병원에 전화를 했습니다. A원장님께 이래이래 됐고 6개월만에 재발할 수 있는거냐고 그랬더니 거의 그런경우는 드물지만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수술을 자기가 안해서 모르겠으니 B원장님께 연락해보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연락처를 받고 연락을 드렸더니 B원장께서 우리 자야가 지금 상태가 어떤지 모르겠고 그런거는 A원장 병원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냐며 B원장은 A원장 병원에 소속된 의사였고 인센을 받고 수술을 한것도 아니고 월급제 의사였는데 이런일이 A원장 병원에서 수술했던건데 왜 자기한테 떠미는건지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어떤 상황이 됐건 수술은 본인 하셨고 책임은 지고 싶으시다고 하시면서 제가 사는 지역에서 슬개골 수술 제일 잘하시는분 소개해 줄테니 거기서 사진찍고 지금 어떤 상태인지 가보라고 해서 오늘 그병원에 가서 진료를 봤는데

 


양쪽다 슬개골 탈구 4기 / 십자인대 양쪽다 파열 / 퇴행성 관절염 중증 이랍니다....

 


그래서 방금 다시 B원장님께 전화했더니 전화로 다 들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 상황을 어떻게 했음 좋겠냐 물었어요. 제 생각엔 수술이 잘못된게 아니면 양쪽다 6개월만에 재발할 수도 있는건지 모르겠고 전에 수술할때도 십자인대는 멀쩡했는데 이게 6개월만에 슬개골 탈구가 아닌 다른 이유로 양쪽다 파열이 될수 있는건지 ...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관절끼리 부딪히면서 관절염이 생긴걸로 보이는데 아니냐고ㅠㅠ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건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재수술을 하게되면 자야는 또 살을째야 하고 뼈를 깎아야 또 핀을 밖아야하고 너무 안쓰러워 죽겠는데 비용도 비용인지라 지금 이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비용적인 문제를 걱정하는거면 뭐라 드릴 말씀이 없고 입장바꿔 생각하면 얼른 수술을 하는게 맞다고 하십니다. 당연히 수술은 해야죠 누가 몰라요? 해야죠 근데 너무 억울해요.

 


우리 자야는 겁쟁이라서 산책도 잘못하고 집안에서도 뛰지도 않아요. 그래서 억지로 산책 시킨적도 없고 수술할때 7키로 정도였는데 살빼야 한다고 5키로 대로 유지하라고 해서 다이어트 사료 먹이고 양도 줄여서 5키로대로 유지하고 있었어요.. 관리를 잘못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이런 상황엔 누구한테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