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끄적여본다

슈바마2018.10.24
조회197
23살에 나의 대시로 우린 만남을 시작했지
유쾌하고 밝은 너의 모습이 너무 좋았어
그렇게 2년반을 만나고 너가 직장을 옮기고 연락이
잘 안될때 너는 너의 대학교때 동아리 남녀후배들과 펜션잡고
놀러갔다온다했을때 그걸로 우린 싸웟잖아

그뒤로 나의 전화 카톡 모두 씹고 너는 잠수를 탓고
인스타를보니 펜션에서 아주 재미있게 놀았던 모양이구나
그리고 10일후에 내가 카톡을 한번 더 보냈잖아 잘살아라고
그때 너는 드디어 10일만에 답장이 오더라 너도 잘지내라고..
다른여자 생긴거 아니니까 오해하지말라고...

그리고 헤어진지 딱 한달째가 됬는데 너의 프사는 동아리 후배랑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더라...너가 말했잖아 절대 동아리애들이랑
사귈리없다고 좀 믿고보내달라고...
누가 내 머리를 망치로 때린거같더라고...

후배의 sns에 들어가서 염탐하는 나도 참 할짓없는 년이지만
그 후배랑 만난지 몇주된 너도 참 나쁜놈이다
벌써 놀러 여기저기 다녔더라...
펜션안갔으면 좋겠다할때 니가 그렇게 발악한 이유를 이제 알겠다
2년반이란 시간동안 즐거웠다
나도 이제 깔끔하게 잊으려고 노력해볼게


잘지내라..아니 사실 너무 못지냈음 좋겠다 이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