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에 회사생활

1947291143721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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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에 회사생활을 하는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대부업체에서 일을합니다.(채무자의 쌍욕과 한탄을 맨날 듣습니다..)

월급은 최저시급받고 사무보조로 일합니다
첫 직장이지만 분위기도 좋고 사람들도 좋습니다.(채무자 분들때문에 욕설이 조금 오고가요 ㅎㅎ..)

하지만 일하면서 처음하는 일이라서 좀 적응이 안되는 것같아요.. 제가 학교에서 회계를 공부했는데 이곳에와서 법률도 알아야하고 용어도 알아야하고 전산도 회사에서 따로쓰는 전산이라 제가 배우던 것이아니라서 맨날 상사분께 물어봅니다. 그래서 맨날 눈치가 보여요 ㅠㅠㅠ

제가진짜 개멍청해가지고 저 이거 이렇게 하면 되나요? 이러면 @@씨 3번물어본거에요.^^.. 다음부터 모르시면 혼나요 하시면서 조금 화나신것같은 모습도 눈치보여서 죽을것같아요..

그리고 청소년이라 6시에 칼퇴하고 집가서 씻고 밥먹고 핸드폰 하고의 삶이 햄스터의 챗바퀴 굴리듯이 계속 굴러가는 기분이고 새로운게 하나도 없고 인생이 무료해요 (직장일이 새로운게 없는건 당연하지만요.)

그에비해 햄버거알바나 파스타집에서 조리를 하는게 더 행복했어요.
앉아서 일하는게 제적성이 아닌게 더 크게느껴져요.

이런생각을 한다는거 자체가 제생각이 어리다고만 느껴집니다. 다들 힘드실텐데 저는 찡얼거리는 글을 쓰고있구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회사직원분들이 성격 엄청 좋으신데 월급적고(물론 제가 할줄아는게 없지만 상사분 들도 월급이 적어서 말한겁니다) 밥도 사비쓰면서 일하는곳에 야근 밥먹듯이 하는 곳을 다니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