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요

ㅇㅇ2018.10.26
조회147,297


30대초반인데 20대 초반에 진짜 나쁜남자한테 상처받고 헤어지고그 후로는 남자는 남사친들 빼고는 만난적이 없어요20대 초반 연애가 끝인데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친구 지인의 소개로 만나거라 부담이 덜해서 만나보기로 했는데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느꼈고이 사람은 만나보고싶다 라는 생각에 고백을 바로 받아드렸어요이제 한달 정도 됐습니다.
저에게는 완전히 첫 연애처럼 너무 설레고 새롭고 좋아요
저랑 3살차이고 남친은 30대 중반이에요.남친도 절 많이 좋아해줘요. 제 단점 콤플렉스도 있는 그대로 좋다고 괜찮다고 해줍니다.뭐 뱃살같은거 ㅋㅋㅋㅋ
나이가 둘다 30대다보니 빨리 가까워지고 진도도 빨리빨리 나갔어요.
근데 고민은 제가 남친을 너무 좋아해요.서로 밀당하지말자라고 해서 저는 진짜 밀당 1도 안하거든요남친도 너가 밀면 자기는 그냥 밀려난다고 서로 그런거 하지말자했기도 했고그래서 제가 표현도 엄청 많이하구요. 확인도 받고 싶어요.나 좋아해? 사랑해? 자꾸 물어보면 남친이 지치겠죠?이 사람은 30대에 맞는 연애를 하는데 저만 20대 초반 어린 연애를 하는거 같아서 불안해요 제가 어디까지 표현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밀당 1도 필요 없을까요?
질문이 너무 초딩같아서 죄송합니다.ㅜㅜ

댓글 70

ㅇㅇ오래 전

Best밀당이 연락 늦게 받거나 남친이 뭐하자 하면 튕기거나 하는 걸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진정한 밀당은 표현 아끼지 말고 만날 땐 그 사람한테 최선을 다해주다가 헤어지고 각자 집 가면 그때부턴 다시 내 인생으로 돌아와서 내 할 일 열심히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하면 됨. 그러다 보면 의도한 게 아니라 바쁘게 지내느라 연락 못 받게 될 때도 있고 하는데 남친 입장에선 얜 나 없이도 잘 지내겠구나 라는 생각에 자기 여친이 되었어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겠지. 이건 남녀가 바뀌어도 마찬가지. 연애할 때 표현 아끼지 마세요. 저도 남친 만나면 사랑한다는 말 많이 하는데 지금은 남친이 더 애교쟁이가 됐네요..ㅋㅋ 예쁜 연애 하시길!

꾸렐오래 전

Best나를 1 순위로.

ㅇㅇ오래 전

Best썸탈때나 이사람이 나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싶을때 하는거지 연인 관계에서 밀당이 있으면 안좋아요. 서로 감정에 솔직하고 최선을 다하시는게 좋습니다.

오래 전

.

한녀는하녀오래 전

30대 뱃살녀라.....;; 나라면 결별

ㅇㅇ오래 전

남자30대중반이면 곧 결혼할 나이니 밀당이고 나발이고 그런거 할 세가 없고 진짜 밀당하면 떨어져 나감 좋으면 좋다고 표현하는게 맞는거고 그런건 20대나 가능하지 30대는 바로 안녕임 다만 여자가 매력없게 남자만 바라보며 아무것도 안하고 징징대지만 않다면 사랑받는 연애하겠죠

ㅇㅇ오래 전

갈때까지간모양인데 베란일 숨기고 애나갖고 결혼하시길 ㅋ

ㅇㅇ오래 전

진짜 좋아서 좋은 건지 아님 뭔가 결핍되고 집착되어 좋아하는 건지 잘 구분해야해요

윤아신오래 전

제발 자존감 먼저 ㅠㅠㅠ

ㅇㅇ오래 전

저도 아직 무엇이 답인지 모르겠고 제가 연애 고수도 아닌 거 같지만 최근에 깨달은 것은 나의 감정을 최대한 진솔하고 담백하게 전달하다 보면 속이 시원해지더라구요. 내가 나를 포장한다고 해서 내 마음을 영리하게 전달할 수도 없고, 사람 마음을 영리하고 손해 안 보고 전달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니가 너무 좋아. 너는 어때?' 보다는 '나는 네가 이래 이래해서 좋아, 네가 이럴 때 나는 기뻐' 구체적으로 표현하다 보면 상대방도 표현하지 않을까요? 여러 번 채인 경험도 있는데, 결국에는 제가 최선을 다 하고 마음을 담백하게 전한 상대일수록 미련이 덜 남았어요.

요것참오래 전

나 좋아해 나 사랑해라고 묻지 말고 내가 널 좋아해 그리고 사랑해 라고 하세요. 그리고 나의 사랑이 상대방에게 집착이 되지 않게 하세요.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그냥 말 그대로 집착이죠 지치고 질리게 되거든요

ㅇㅇ오래 전

제가 거의 첫연애를 님처럼 밀당 필요하다 생각해서 밀당하다가 시원하게 망친 사람입니다..ㅎ 전 강력한 한방이 필요할거 같아서 허세로 아 전남친 보고싶다 한마디했다가 완전 밀어버리고 나중엔 제가 다시 당기느라 거의 끌려다녔어요ㅎㅎ 이제서야 말하는데 밀당 그런거 다 필요없어요ㅠㅠ 밀당은 게임할때만 하는거고 애인한텐 있는만큼 사랑하고 표현해주세요 아님 이도저도 안될거같을땐 딱 상대가 주는만큼만 똑같이 사랑해줘도 괜찮은 방법같아요 그리고 연애 초반에 일기많이 쓰세요~나중엔 지금처럼 보기만해도 좋은 감정 많이 잊어버려요

ㅇㅇ오래 전

저두요! 많이 좋아해도되요 저도 전남친에게 외로움을 많이 느꼈고 상처받고 했는데 지금 남친만나서 4년째 너무너무 행복해하는 중이예요 제남친이나 저나 밀당 둘다 몰라요ㅎ 4년동안 평일 하루에 전화 10-15번은 하구요 물론 직장인에선10초-5분정도 ,퇴근길엔 집도착할때까지! 카톡을 많이 안하는 편이라ㅎㅎ 남자친구가 틈만나면 전화해줘요 ㅎㅎ친구들은 각자 평일에 보고 토일은 늘 붙어 있습니다 대화를 많이 하는데 이런 생활에 저희 둘 다 불만없고 좋아요 매일 붙어있고 싶어서 내년에 결혼 하려구요 예쁜 사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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