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의 숱한 고비를 넘기고 지금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한번씩 욱욱 올라오는거 참고 있자니 넘 스트레스 받아 여기서 한번 풀어 볼라고 들어왔어요..
우리 시어머니 예전에 사랑과 전쟁에 나올법한 그런 분이셨는데 그래도 그때 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하는데 여전히 못된 고집은 버리지 않고 있네요..
같이 살면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는 서로 간섭을 안하는건데 너무 간섭이 심합니다.
좋은 시어머니는 뭐든 간섭을 안하잖아요..
근데 저한테 간섭이라기 보다는 신랑한테 간섭이 아주 심합니다.
예를 들자면 어제 여행을 갔다와서 밥할 시간이 안되서 라면을 먹었는데 라면이 양이 많아서 조금 덜어내고 밥을 먹을려고 했더니 그건 그렇게 먹으면 안된다.. 국물의 양이 많다 덜어내라.. 신랑왈.. 애도 아니고 내가 알아서 먹으니 그만 좀 하라고..
밥상 머리에서 본인이 입맛에 맞는 반찬을 꼭 신랑 밥위에 올려주고 싫다고 하는데도 계속 그럽니다.. 내가 알아서 먹는다고 해도 계속.. 볼때 마다 짜증이 나요..
라면에 계란이 우리 아들한테 좀 많이 들어 갔다고 왜 애 한테 많이주고 애비한테는 안주냐고 궁시렁 되고..
본론은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 여행가기전에 빨래를 널고 갔는데 아침에 세탁기 돌리면서 빨래 개고 할려구 맘을 먹고 있었는데 그걸 어느새 걷어와서 개려고 하길래 하지 말라고 제가 한다고 그랬어요..
그럼 보통 시엄니 알았다 하고 안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제가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지금 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8년동안 가장 스트레스 받았던것이 빨래 입니다.
빨래를 개는것이 아니고 접어놓습니다.
수건도 다 구겨서 욕실에 꾸겨 넣어 놓습니다.
신랑이 개워 놓을때는 딱 표가 납니다. 반듯하게 해놓거든요.. 다른 빨래들은 접어서 아무데나 얹져 놓습니다.. 차라리 그렇게 해놓을 빠에 빨래 건조대에 그냥 있는것이 낫겠어요..
제가 저거 때문에서라도 건조기를 꼭 하나 사고 싶은데 신랑이 반대 할것이 분명하네요..
또하나 빨래를 분류를 해서 돌려야 하는데 그냥 다 섞어서 세제도 맘대로 넣고 피죤도 다 넘쳐서 결국에는 물에 다 헹궈져서 아예 피죤향은 없습니다.
어떤날은 피죤통에 옥시크린을 넣은적이 있습니다.
빨래를 널때는 다 구겨서 넙니다.
바지 끝단 티셔츠 끝단은 항상 접히고 구겨져 있고 다른 공간이 남아 있는데도 두개 널어야 될 공간에 꼭 세개씩 널어서 다 구겨지고 속옷은 그냥 여러개 겹쳐서 해놓고..
정말이지 저거 보면 다들 해주는게 고마운게 아니라 보자마자 스트레스 엄청 받을 겁니다.
우리 시엄니 우리랑 빨래 절대 안 널어요.. 근데 한번은 무슨 심통이 났는지
내가 널어 놓은 빨래 두시간 만에 다 걷어서 빨래 건조대 위에 막 밀어넣고 얹져 놓고 본인 빨래 널어 놓은거 보고 기겁을 하고 신랑 한테 가서 말했더니 더 지랄 하더이다..
두시간만에 빨래가 마르지는 않잖아요.. 다 젖어 있었습니다.
예전에 있었던 일인데 우리집 빨래 건조대가 3단 짜리 입니다.아래는 양말 속옷 중간에는 수건 위에는 옷.. 이런 방법으로 널어놓는데 시엄니 또 해집어 놓았습니다.. 자기 아들것이 어떻게 밑에 있을수 있냐고 속옷만 골라서 맨위에.. 다른 옷들 다 구겨 놓고.. 그때 당시 매번 그거길래 한번 폭발 했습니다. 더 이상 어머니랑 못살겠다고.. 그렇게 아들꺼 간섭하고 싶으면 둘이가서 살으라고.. 정말 부탁인데 이런것 좀 안보고 살고 싶다고..
그날 없던 혈압이 170까지 올라갔네요..
이혼한다고 그 난리를 쳤으면 대부분의 시엄니 안 그러지 않나요?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는데 계속 합니다.
왜 하지 말라고 하냐고 오히려 저한테 따집니다.
잘해 놓으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 오히려 고맙죠.. 근데 며느리가 싫어하는것만 골라서 합니다.
냉장고에 반찬들 반찬통을 닫아 놓지 않고 항상 열어 놓습니다.
설겆이도 항상 밥풀 고춧가루 반찬 지꺼기 이런거 항상 묻어 있습니다.
접시는 접시끼리 밥그릇 국그릇은 끼리 끼리 올려 놓고 정리를 하는것이 아니고 아무렇게나 얹져 놓고 결국에는 이것 저것 다 깹니다.
그릇 깬것만 어마 어마 합니다.
반찬통 씻어서 말렸으면 다 닫아서 같은모양끼리 차곡차곡이 아니고 그냥 밀어서 막 넣어 놓습니다.
싱크대 문이 열려 있어서 열어보면 엉망징창..
재활용통에는 쓰레기로 한가득..
본인 수건은 본인것으로만 쓰면서
우리 쓰던 수건 그것도 새것.. 본인 창틀 닦아서 먼지 가득한 수건을 우리 빨래 바구니 속에 넣어 놓습니다.
본인은 삶지도 치우지도 않으면서 계속 저럽니다.
방청소 본인 방청소도 안합니다. 절대..
그래서 항상 저랑 신랑이 해 줍니다.
그런거나 하지 왜 하지말라는것만 하는지 너무 화가 나서 얘기를 하면 심통 맞은 시엄니 문 쾅닫고 들어가서 문을 잠구네요..
그러던지 말던지 저도 화가 많이 나서 인사도 안하고 나왔습니다.
며느리가 싫다고 하는거 하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추가
댓글이 분가 얘기를 하시는데
저희집에 시어머니가 들어오셔서 사는겁니다.
시어머니 살림인데 제가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없잖아요
제 살림을 망가트리니까 문제지..
시어머니 본인 집 있습니다.. 한시간 거리에.. 절대 안갑니다.. 이혼도 안된다.. 가지도 않겠다.. 매일 반복은 아닌데 한번씩 저렇게 스트레스를 줍니다.. 아이는 둘이예요.. 작은아이 잘 챙겨주고 하는데 그냥 같이 살아도 되는데 집안일 좀 하지 못하게 할 방법 좀 알고 싶네요..
제가 어머니 때문에 빨래를 얼마나 신경쓰면서 하는데.. 빨래 널려 있는걸 못 보겠대요.. 어머니 방에 있는것도 아닌데 왜 신경쓰냐고 했네요.. 가끔 일이 늦거나 하면 하루정도는 빨래 건조대에 널려 있는 걸 못보겠대요.. 그럼 살림이라도 깨끗하고 깔끔 하게 하던가~ 정말 비위생적이고 대충대충.. 본인도 알아요..옛날에 바쁘게 살아서 대충 이러구 살았다고..
알겠는데 그건 어머니고 난 아닌데.. 왜 저럴까요?
비위생적인건 면봉을 쓴걸 안버리고 새것이랑 같은통에 넣어 놓습니다.. 다시 쓰겠다고..
저런 비위생적인 사고 방식을 갖고 계신분이 무슨 집안일을 돕겠다고 하는건지.. 아휴 답답해요.. 그냥 못하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시어머니 고집 심통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추가
제가 이번에 독하게 맘 먹고 못하게 할라구 생각중입니다.
어제 스트레스 풀려구 지인 만나 술도 한잔하고 노래도 부르고 스트레스 조금 풀었네요..
중간에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와 있긴 하더라구요
아무 연락도 없이 그랬어요.. 그리고 아주 늦게 들어갔습니다.
아침에 아무말도 안하고 애들 학교 보내야 하니 아침을 차렸네요..
그리고 제 출근 준비를 하면서 쳐다도 안 봤습니다.
눈치는 있으신지 아무말도 안하고 식사만 하시고 들어가시더라구요.
설겆이도 남편이 하고 있고..
전 어제 널어 놓은 빨래 다 개서 정리하고 청소 해놓고 출근했네요.
여태 그냥 풀어지고 했더니만 더 그러신거 같아요..
당분간 말 안하려구요..
시어머니 같이 산지 8년이 지났네요..
이혼의 숱한 고비를 넘기고 지금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한번씩 욱욱 올라오는거 참고 있자니 넘 스트레스 받아 여기서 한번 풀어 볼라고 들어왔어요..
우리 시어머니 예전에 사랑과 전쟁에 나올법한 그런 분이셨는데 그래도 그때 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하는데 여전히 못된 고집은 버리지 않고 있네요..
같이 살면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는 서로 간섭을 안하는건데 너무 간섭이 심합니다.
좋은 시어머니는 뭐든 간섭을 안하잖아요..
근데 저한테 간섭이라기 보다는 신랑한테 간섭이 아주 심합니다.
예를 들자면 어제 여행을 갔다와서 밥할 시간이 안되서 라면을 먹었는데 라면이 양이 많아서 조금 덜어내고 밥을 먹을려고 했더니 그건 그렇게 먹으면 안된다.. 국물의 양이 많다 덜어내라.. 신랑왈.. 애도 아니고 내가 알아서 먹으니 그만 좀 하라고..
밥상 머리에서 본인이 입맛에 맞는 반찬을 꼭 신랑 밥위에 올려주고 싫다고 하는데도 계속 그럽니다.. 내가 알아서 먹는다고 해도 계속.. 볼때 마다 짜증이 나요..
라면에 계란이 우리 아들한테 좀 많이 들어 갔다고 왜 애 한테 많이주고 애비한테는 안주냐고 궁시렁 되고..
본론은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 여행가기전에 빨래를 널고 갔는데 아침에 세탁기 돌리면서 빨래 개고 할려구 맘을 먹고 있었는데 그걸 어느새 걷어와서 개려고 하길래 하지 말라고 제가 한다고 그랬어요..
그럼 보통 시엄니 알았다 하고 안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제가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지금 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8년동안 가장 스트레스 받았던것이 빨래 입니다.
빨래를 개는것이 아니고 접어놓습니다.
수건도 다 구겨서 욕실에 꾸겨 넣어 놓습니다.
신랑이 개워 놓을때는 딱 표가 납니다. 반듯하게 해놓거든요.. 다른 빨래들은 접어서 아무데나 얹져 놓습니다.. 차라리 그렇게 해놓을 빠에 빨래 건조대에 그냥 있는것이 낫겠어요..
제가 저거 때문에서라도 건조기를 꼭 하나 사고 싶은데 신랑이 반대 할것이 분명하네요..
또하나 빨래를 분류를 해서 돌려야 하는데 그냥 다 섞어서 세제도 맘대로 넣고 피죤도 다 넘쳐서 결국에는 물에 다 헹궈져서 아예 피죤향은 없습니다.
어떤날은 피죤통에 옥시크린을 넣은적이 있습니다.
빨래를 널때는 다 구겨서 넙니다.
바지 끝단 티셔츠 끝단은 항상 접히고 구겨져 있고 다른 공간이 남아 있는데도 두개 널어야 될 공간에 꼭 세개씩 널어서 다 구겨지고 속옷은 그냥 여러개 겹쳐서 해놓고..
정말이지 저거 보면 다들 해주는게 고마운게 아니라 보자마자 스트레스 엄청 받을 겁니다.
우리 시엄니 우리랑 빨래 절대 안 널어요.. 근데 한번은 무슨 심통이 났는지
내가 널어 놓은 빨래 두시간 만에 다 걷어서 빨래 건조대 위에 막 밀어넣고 얹져 놓고 본인 빨래 널어 놓은거 보고 기겁을 하고 신랑 한테 가서 말했더니 더 지랄 하더이다..
두시간만에 빨래가 마르지는 않잖아요.. 다 젖어 있었습니다.
예전에 있었던 일인데 우리집 빨래 건조대가 3단 짜리 입니다.아래는 양말 속옷 중간에는 수건 위에는 옷.. 이런 방법으로 널어놓는데 시엄니 또 해집어 놓았습니다.. 자기 아들것이 어떻게 밑에 있을수 있냐고 속옷만 골라서 맨위에.. 다른 옷들 다 구겨 놓고.. 그때 당시 매번 그거길래 한번 폭발 했습니다. 더 이상 어머니랑 못살겠다고.. 그렇게 아들꺼 간섭하고 싶으면 둘이가서 살으라고.. 정말 부탁인데 이런것 좀 안보고 살고 싶다고..
그날 없던 혈압이 170까지 올라갔네요..
이혼한다고 그 난리를 쳤으면 대부분의 시엄니 안 그러지 않나요?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는데 계속 합니다.
왜 하지 말라고 하냐고 오히려 저한테 따집니다.
잘해 놓으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 오히려 고맙죠.. 근데 며느리가 싫어하는것만 골라서 합니다.
냉장고에 반찬들 반찬통을 닫아 놓지 않고 항상 열어 놓습니다.
설겆이도 항상 밥풀 고춧가루 반찬 지꺼기 이런거 항상 묻어 있습니다.
접시는 접시끼리 밥그릇 국그릇은 끼리 끼리 올려 놓고 정리를 하는것이 아니고 아무렇게나 얹져 놓고 결국에는 이것 저것 다 깹니다.
그릇 깬것만 어마 어마 합니다.
반찬통 씻어서 말렸으면 다 닫아서 같은모양끼리 차곡차곡이 아니고 그냥 밀어서 막 넣어 놓습니다.
싱크대 문이 열려 있어서 열어보면 엉망징창..
재활용통에는 쓰레기로 한가득..
본인 수건은 본인것으로만 쓰면서
우리 쓰던 수건 그것도 새것.. 본인 창틀 닦아서 먼지 가득한 수건을 우리 빨래 바구니 속에 넣어 놓습니다.
본인은 삶지도 치우지도 않으면서 계속 저럽니다.
방청소 본인 방청소도 안합니다. 절대..
그래서 항상 저랑 신랑이 해 줍니다.
그런거나 하지 왜 하지말라는것만 하는지 너무 화가 나서 얘기를 하면 심통 맞은 시엄니 문 쾅닫고 들어가서 문을 잠구네요..
그러던지 말던지 저도 화가 많이 나서 인사도 안하고 나왔습니다.
며느리가 싫다고 하는거 하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추가
댓글이 분가 얘기를 하시는데
저희집에 시어머니가 들어오셔서 사는겁니다.
시어머니 살림인데 제가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없잖아요
제 살림을 망가트리니까 문제지..
시어머니 본인 집 있습니다.. 한시간 거리에.. 절대 안갑니다.. 이혼도 안된다.. 가지도 않겠다.. 매일 반복은 아닌데 한번씩 저렇게 스트레스를 줍니다.. 아이는 둘이예요.. 작은아이 잘 챙겨주고 하는데 그냥 같이 살아도 되는데 집안일 좀 하지 못하게 할 방법 좀 알고 싶네요..
제가 어머니 때문에 빨래를 얼마나 신경쓰면서 하는데.. 빨래 널려 있는걸 못 보겠대요.. 어머니 방에 있는것도 아닌데 왜 신경쓰냐고 했네요.. 가끔 일이 늦거나 하면 하루정도는 빨래 건조대에 널려 있는 걸 못보겠대요.. 그럼 살림이라도 깨끗하고 깔끔 하게 하던가~ 정말 비위생적이고 대충대충.. 본인도 알아요..옛날에 바쁘게 살아서 대충 이러구 살았다고..
알겠는데 그건 어머니고 난 아닌데.. 왜 저럴까요?
비위생적인건 면봉을 쓴걸 안버리고 새것이랑 같은통에 넣어 놓습니다.. 다시 쓰겠다고..
저런 비위생적인 사고 방식을 갖고 계신분이 무슨 집안일을 돕겠다고 하는건지.. 아휴 답답해요.. 그냥 못하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말을 해도 안듣고 저만 스트레스 쌓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