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0대 주부입니다
속상하고 화가나서 처음으로 글쓰게 되었는데 두서없는 글이라도 이해바랍니다
먼저 시댁가족관계는 시누 둘 아들하나(남편)입니다
어머님은 아들을 놓지 못하시고 남편은 효자에요....하...
그간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몇가지만 정리해보면..
1. 한 십년 넘게 주말마다 시댁에 갔었습니다 결혼직후엔 5분거리 시댁에 매일 갔었고 타 지역으로 이사하고나서는 운전해서 다녔습니다. 한번도 오지 말라고 안하셨고요..
2. 가족여행에도 여러번 모시고 갔었는데 리조트라 방이 두개였었는데 항상 저 혼자 거실에서 잤습니다 어머님은 애들이랑 자야겠다며 방하나 차지하시고 남자방에는 아버님이랑 남편이 들어갔고요 어머님은너 여기서 자도 괜찮겠냐는 그런 걱정같은거 없습니다ㅋㅋ늘 제가 희생하는게 당연한거에요.. 그리고 담날 기상시간도 어머님한테 맞춰서 5시에일어나야해요 그때부터 아침준비하고 여행시작합니다 이게 휴가인지 일하러오는 건지... 리조트에서 이것저것해드신다며 짐을 너무 많이 싸와서 남편 차, 제 차 두대 끌고 다닌적도 있습니다...
3. 명절도 마찬가지에요.. 시댁집이 굉장히 좁고 어머님방 아버님방 따로쓰시는데 저희 네가족이 옹기종기 모여서 거실에서 잡니다 자는 내내 신발장 불이 켜졌다 꺼졌다하고 찬바람 들어오고 두분이 화장실 계속왔다갔다하는 소리에.. 이제는 집에가서 자라고 하실법도 한데 이모든게 추억이랍니다ㅋㅋㅋ
용돈드려도 항상 불만족이십니다 지난 설에 절하고 용돈 드렸더니 'ㅇㅇ네는 용돈액수 적어서 도로 집어던졌대더라' 이러시는데 애들하고 저희앞에서 하실 말씀인가요..설날아침부터 덕담은 커녕 용돈적다고 하시는데.. 달마다 용돈외에도 해드리는게 많은데 돈계산 빠르신 분이 어떻게 그런말 쉽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은 명절에 용돈드리자마자 곧 여행가신다면서 여행경비는 안주냐고 하신적도 있습니다. 용돈드리자마자 또 다른 돈달라하는게 맞나요?
4. 김장도 매번 100포기 정도씩 하면서 정말..돈이 많이듭니다 원래 일방적이셔서 재료도 원하는대로 다 구매하시고 저희한테 돈달라하시는데 너무 과하다생각했지만 그냥 드렸습니다 항상 저희한테 돈 맡겨놓은 기분이에요 어머님과 돈얘기좀 그만하고 싶습니다
5. 제가 이 글까지 쓰게 된 사건은 작년 추석때 일이에요 시누이들은 못오고 시부모님만 모시고 처음으로 저희집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오시기 전에 과일 고기 등 다사놓고 나물까지 무쳤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제가 뭐 의견을 내거나 하면 넌뭘그렇게따지냐 이런식이고 워낙 일방적이라 오실때 동태랑 떡사오겟다해서 알겠다했습니다. 또 전부치는 팬도 어머님집에 있었고요 오시자마자 전부터 싹 부쳤고 담날아침부터 고기구워드리고 찌개끓인거드리고 원없이 편하게 지내시다가 돌아가실때에도 바리바리 싸가셨습니다 과일이고 고기고 양손에 못들정도라 애들이 짐 나르는거 도와줬고 하다못해 제 모자도 멋대로 가져가셨어요ㅋㅋ 모자는 제가 빌려드렸는데 쓰고나서 쓱 본인가방에 넣으시더니 '넌 새로사라~'이러시는데, 사소한 모자하나에 감정이 확 상하더군요 어떻게 그런식으로 행동하실 수가 있는지.. 제가 필요한건지 가져가도되는지 제 의사부터 물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저희 집에 오기만하면 뭐 가져갈건 없는지 훑어보시고, 물건사면서 내생각은 안나냐고 하시고.....
아무튼 그렇게 작년추석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석에 시누한테 '작년얘네집갔더니 해놓은것도 아무것도 없고 전고 없고 받아온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더라~~'하시는데..... 정말 그 말 듣고나서는 남편도 화가나서 바로 짐싸서 나왔습니다 최대한 열심히 대우해드렸는데 돌아오는건 이것 뿐인가요....다들리게 시누한테 고자질을하는데 거짓말을 그렇게 하니까 두번 다시 보고싶지않아졌어요
항상 뭘해드려도 만족하지못하고 더 요구하는식이었어요
남편이랑 대화끝에 앞으로 김장도 안하고 명절도 점심한끼먹고 흩어지는 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남편이 어머님말에 신경쓰지말라고 회사가면 그런사람 수두룩해서 그냥 넘기게 된다고.. 제가 사회생활경험이 적어서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라고 하는데 어떻게 대꾸해야할까요.. 지가 사회경험부족해서 어머님 말과 행동에 상처받는건가요,,,ㅋㅋ 어떻게 남편을 제입장에서 이해시킬수 잇을지 조언 부탁해요...
시어머님과의 관계 정리하려합니다
속상하고 화가나서 처음으로 글쓰게 되었는데 두서없는 글이라도 이해바랍니다
먼저 시댁가족관계는 시누 둘 아들하나(남편)입니다
어머님은 아들을 놓지 못하시고 남편은 효자에요....하...
그간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몇가지만 정리해보면..
1. 한 십년 넘게 주말마다 시댁에 갔었습니다 결혼직후엔 5분거리 시댁에 매일 갔었고 타 지역으로 이사하고나서는 운전해서 다녔습니다. 한번도 오지 말라고 안하셨고요..
2. 가족여행에도 여러번 모시고 갔었는데 리조트라 방이 두개였었는데 항상 저 혼자 거실에서 잤습니다 어머님은 애들이랑 자야겠다며 방하나 차지하시고 남자방에는 아버님이랑 남편이 들어갔고요 어머님은너 여기서 자도 괜찮겠냐는 그런 걱정같은거 없습니다ㅋㅋ늘 제가 희생하는게 당연한거에요.. 그리고 담날 기상시간도 어머님한테 맞춰서 5시에일어나야해요 그때부터 아침준비하고 여행시작합니다 이게 휴가인지 일하러오는 건지... 리조트에서 이것저것해드신다며 짐을 너무 많이 싸와서 남편 차, 제 차 두대 끌고 다닌적도 있습니다...
3. 명절도 마찬가지에요.. 시댁집이 굉장히 좁고 어머님방 아버님방 따로쓰시는데 저희 네가족이 옹기종기 모여서 거실에서 잡니다 자는 내내 신발장 불이 켜졌다 꺼졌다하고 찬바람 들어오고 두분이 화장실 계속왔다갔다하는 소리에.. 이제는 집에가서 자라고 하실법도 한데 이모든게 추억이랍니다ㅋㅋㅋ
용돈드려도 항상 불만족이십니다 지난 설에 절하고 용돈 드렸더니 'ㅇㅇ네는 용돈액수 적어서 도로 집어던졌대더라' 이러시는데 애들하고 저희앞에서 하실 말씀인가요..설날아침부터 덕담은 커녕 용돈적다고 하시는데.. 달마다 용돈외에도 해드리는게 많은데 돈계산 빠르신 분이 어떻게 그런말 쉽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은 명절에 용돈드리자마자 곧 여행가신다면서 여행경비는 안주냐고 하신적도 있습니다. 용돈드리자마자 또 다른 돈달라하는게 맞나요?
4. 김장도 매번 100포기 정도씩 하면서 정말..돈이 많이듭니다 원래 일방적이셔서 재료도 원하는대로 다 구매하시고 저희한테 돈달라하시는데 너무 과하다생각했지만 그냥 드렸습니다 항상 저희한테 돈 맡겨놓은 기분이에요 어머님과 돈얘기좀 그만하고 싶습니다
5. 제가 이 글까지 쓰게 된 사건은 작년 추석때 일이에요 시누이들은 못오고 시부모님만 모시고 처음으로 저희집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오시기 전에 과일 고기 등 다사놓고 나물까지 무쳤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제가 뭐 의견을 내거나 하면 넌뭘그렇게따지냐 이런식이고 워낙 일방적이라 오실때 동태랑 떡사오겟다해서 알겠다했습니다. 또 전부치는 팬도 어머님집에 있었고요 오시자마자 전부터 싹 부쳤고 담날아침부터 고기구워드리고 찌개끓인거드리고 원없이 편하게 지내시다가 돌아가실때에도 바리바리 싸가셨습니다 과일이고 고기고 양손에 못들정도라 애들이 짐 나르는거 도와줬고 하다못해 제 모자도 멋대로 가져가셨어요ㅋㅋ 모자는 제가 빌려드렸는데 쓰고나서 쓱 본인가방에 넣으시더니 '넌 새로사라~'이러시는데, 사소한 모자하나에 감정이 확 상하더군요 어떻게 그런식으로 행동하실 수가 있는지.. 제가 필요한건지 가져가도되는지 제 의사부터 물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저희 집에 오기만하면 뭐 가져갈건 없는지 훑어보시고, 물건사면서 내생각은 안나냐고 하시고.....
아무튼 그렇게 작년추석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석에 시누한테 '작년얘네집갔더니 해놓은것도 아무것도 없고 전고 없고 받아온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더라~~'하시는데..... 정말 그 말 듣고나서는 남편도 화가나서 바로 짐싸서 나왔습니다 최대한 열심히 대우해드렸는데 돌아오는건 이것 뿐인가요....다들리게 시누한테 고자질을하는데 거짓말을 그렇게 하니까 두번 다시 보고싶지않아졌어요
항상 뭘해드려도 만족하지못하고 더 요구하는식이었어요
남편이랑 대화끝에 앞으로 김장도 안하고 명절도 점심한끼먹고 흩어지는 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남편이 어머님말에 신경쓰지말라고 회사가면 그런사람 수두룩해서 그냥 넘기게 된다고.. 제가 사회생활경험이 적어서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라고 하는데 어떻게 대꾸해야할까요.. 지가 사회경험부족해서 어머님 말과 행동에 상처받는건가요,,,ㅋㅋ 어떻게 남편을 제입장에서 이해시킬수 잇을지 조언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