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신입니다
그냥 남친이라기보다는 예랑이네요...
예랑이랑 저녁에 맥주 한 잔 하면서 편하게 대화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저보고 이러더라구요
어휴~~ㅋㅋㅋㅋㅋ우리 OO이 아주 자존감도 높고 자존심도 세고 자신감도 넘치고~~~그런 분이지 처음보다 많이 덜 예민하고 동글동글 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마음이 완전히 편하진 않아 항상 어딘가 좀 긴장되고 이 관계가 끝날까 무섭기도 하고 참~~...ㅋㅋㅋ 나 긴장하게 만드는 건 니가 처음이야 누굴 만나보면서 이런 기분 느껴본 적 없었는데...너 많이 좋아졌어 성격도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더 나아질 것 같아
언뜻 들으면 좋은 말인 것 같기도 하지만
성격 요란하다 눈치보인다 편하지 않다는 말 같아서 짜증도 났어요 급하게
아~그래? 내가 긴장감을 주면서도 질리지 않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여자라는거지? 그럼 좋은거네?
했더니 응응!!!! 그렇지!!!! 그거야 하는데
또 비위 맞추나 싶고....
자기가 어렸을 때면 못? 안? 만났을 텐데
나이가 좀 들고 하니까 만날 수 있는 것 같대요
나 참..
결혼은 편한 사람이랑 확신을 가지고 하는거 아닌가요
저를 저 정도로밖에 생각 안하면서 왜 좋다고 하는건지
이해가 솔직히 잘 안 되네요
맨날 하는 얘기 들어보면 날카롭다 예민하다 감정변화가 심하다 그래서 힘들다는 얘기도 하고 그러는데 그런 제가 한번씩 따뜻하게 하거나 예상 밖으로 행동하면 그게 되게 크게 느껴진대요
근데 저는 이런 얘기 들을 수록 자기가 날 잘 몰랐던거고 모르는거나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 사람이랑만 있으면 꼭 악역은 내가 맡는 것 같고
오래 만났는데 제가 어떤 사람이다 어떤 스타일이다 어떤 유형이다 단정지어 설명할 수도 없대요
장난으로 나는 어떤 스타일이야? 청순? 섹시? 귀여움? 뭐 그런거 있잖아 그래도 모르겠대요 하나로 딱 말할 순 없다며
예랑의 말이 마음에 걸립니다
남친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신입니다
그냥 남친이라기보다는 예랑이네요...
예랑이랑 저녁에 맥주 한 잔 하면서 편하게 대화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저보고 이러더라구요
어휴~~ㅋㅋㅋㅋㅋ우리 OO이 아주 자존감도 높고 자존심도 세고 자신감도 넘치고~~~그런 분이지 처음보다 많이 덜 예민하고 동글동글 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마음이 완전히 편하진 않아 항상 어딘가 좀 긴장되고 이 관계가 끝날까 무섭기도 하고 참~~...ㅋㅋㅋ 나 긴장하게 만드는 건 니가 처음이야 누굴 만나보면서 이런 기분 느껴본 적 없었는데...너 많이 좋아졌어 성격도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더 나아질 것 같아
언뜻 들으면 좋은 말인 것 같기도 하지만
성격 요란하다 눈치보인다 편하지 않다는 말 같아서 짜증도 났어요 급하게
아~그래? 내가 긴장감을 주면서도 질리지 않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여자라는거지? 그럼 좋은거네?
했더니 응응!!!! 그렇지!!!! 그거야 하는데
또 비위 맞추나 싶고....
자기가 어렸을 때면 못? 안? 만났을 텐데
나이가 좀 들고 하니까 만날 수 있는 것 같대요
나 참..
결혼은 편한 사람이랑 확신을 가지고 하는거 아닌가요
저를 저 정도로밖에 생각 안하면서 왜 좋다고 하는건지
이해가 솔직히 잘 안 되네요
맨날 하는 얘기 들어보면 날카롭다 예민하다 감정변화가 심하다 그래서 힘들다는 얘기도 하고 그러는데 그런 제가 한번씩 따뜻하게 하거나 예상 밖으로 행동하면 그게 되게 크게 느껴진대요
근데 저는 이런 얘기 들을 수록 자기가 날 잘 몰랐던거고 모르는거나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 사람이랑만 있으면 꼭 악역은 내가 맡는 것 같고
오래 만났는데 제가 어떤 사람이다 어떤 스타일이다 어떤 유형이다 단정지어 설명할 수도 없대요
장난으로 나는 어떤 스타일이야? 청순? 섹시? 귀여움? 뭐 그런거 있잖아 그래도 모르겠대요 하나로 딱 말할 순 없다며
연애 6년차 나이차 7살...
조금 마음이 무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