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최악의 제주도 여행을 했네요. 제주 ㅎㄱ렌트카 후기입니다. 렌트카 후기 잘 알아보고 예약하세요.

제주도여행갔다온자2018.11.01
조회56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적는 이유는
10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되는지..
아무튼!! 이렇게나 길게 제주도로 여행을 간 이유는
저희 아버지가 5년전 교통사고로인해
지적장애3급을 받으셨습니다.
혼자선 생활이 불가능하구요.
근데 이제 연세도 있으시고해서
더 늦기전에 아버지가 걸으실 수 있을 때
여행을 갔으면 좋겠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셔서 계획한 여행이였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앞으로 써내려갈 후기에
필요한 정보라서..

아무튼 제주도 렌트카가 6박7일이 한 회사에서
최대로 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해서
일단 다른 렌트카에 6박7일 차를 예약을 해놓구,
하루는 어차피 도착하는날
오후 도착이니깐 다른 곳에서 빌리고 반납하고
6박7일 예약한 렌트카 회사에 가서 갈아탈 계획으로
JEJUPASS 에 검색해서 제일 싼 곳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6박7일 렌트카 회사엔 통화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예약을 했고,
ㅎㄱ렌트카에는 1박 2일 빌릴거여서 그냥 인터넷으로 예약했습니다.
근데 제주패스 한국렌트카 페이지 밑에 후기가 있었는데,
대부분 '뭐 직원들이 별로였다', '서비스가 안좋다' 는 글이 있었는데
솔직히 하루 잠깐 빌려서 숙소가는건데 뭔일있겠어..
싶어서 그냥 빌렸어요.

제가 시간을 착각해서 예약한 시간은 오후 2시였고,
오후 3시 쫌 안돼서 제주도에 도착을 해서
렌트카 셔틀버스를 기다리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한국렌트카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제가 밖이라 시끄럽고
셔틀은 처음 타보는거라서 정신이 없어서
'네? 어디시라구요?'
했더니
'한.국.렌.트.카.라.구.요'
라고 정색하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기분은 나쁜데 부딪쳐서 뭐해요..
어쨋든 제가 시간 착각해서 잘 못 예약한거니깐..
그래서
'아 네 저희 셔틀기다리는데요.'
라고했더니
'알겠습니다.'
하고 뚝 끊더라구요 ㅋㅋㅋ
하 이때.. 알아차렸어야하는건데..

아무튼 셔틀을 타고 렌트카회사에 도착을했고,
차를 받으려고 하는데
셔틀에서 손님이 내려도 그 많은 직원들이 관심조차없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그냥 사무실 찾아들어가서 눈칫껏
줄 서 있었더니 바로
이름이요.
라는말과함께
보험에 대한 설명을 쭉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 듣고 알겠다고 하고 나와서
차를 받고, 동영상을 찍고 출발했습니다.

운전자는 저랑 어머니 둘 다 등록을 했는데,
대부분 어머니가 운전을 하셨습니다.

그리곤 밥을 먹고, 숙소로 가는데
2차로로 엄청 천천히 가고있었습니다.
빨리 가고 싶어도 속도도 잘 안나고,
카메라도 많아서 그냥 느긋하게 50키로 정도로 가고있었는데
갑자기 펑 하고 타이어터지는 소리가 나더니
오른쪽으로 차가 흔들리면서
가드레일 대신 만들어 놓은 돌화단? 같은거에 부딪쳤습니다.
다행이도 바로 앞에 갓길이 있어서
거기서 차를 세우고 내려서 보니
오른쪽 조수석 앞바퀴가 찢어졌더라구요.
그래서 차가 오른쪽으로 휘청한거구요.

바로 렌트카에 어머니가 전화를 했습니다.
타이어가 찢어졌다고, 레카차 좀 불러달라고
근데 하..
직원이 저희 어머니한테 한 첫마디가
'조심하시지 그랬어요. 운전 똑바로 하신거 맞아요?'
참나.. 그래서 맞다고
달리다가 터진거라고 그랬더니 알겠어요 하고 레카를 불러주시더라구요.
10분정도 기다리다가 레카차가 와서
트렁크에 있는 스페어타이어로 바꿔주셨는데,
저희가 빌린 K5가 2015년식인데
트렁크에 있는 타이어가 2014년식이라고 레카차 직원분이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전에 기다리면서 아무래도 타이어가 찢어지는게 흔치않은 경우라서,
어머니 친구분이 타이어가게를 하셔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타이어가 찢어지는 경우는 흔치않은 경우인데
대부분 타이어가 오래되서 터지는거라고,
그러곤 타이어는 한번도 안 쓴 타이어라도 4년이 돼면 무조건 교체를 해야하는거라고
말해주셔서 물어본거였습니다.

그래도 여행 첫 날인데 기분 망치고 싶지 않아서
내일 렌트카 가서 잘 얘기해보자고하고
다음날 렌트카로 들어갔습니다.

다음날 갔을 땐 손님도 1명인가 있었고,
저희 차가 들어가니깐 어떤 남자분이 나오셔서 타이어 먼저 보더라구요.
그러더니 피식피식 웃으시면서
'이거 어디다 박으셨네 '
라고 하시길래
상황을 말씀해 드렸죠.
'가다가 펑하고 터져서 차가 휘청하면서 옆 돌에 밖았다,
그러면서 오른쪽 앞 뒤 타이어휠도 긁힌거라고'
그랬더니
또 피식피식 비웃듯이 웃으시면서
'아니 어디에 부딪쳐서 찢어진거라고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뭘 밟았는지 타이어가 터져서 돌에 부딪친건 맞는데
어디다가 부딪혀서 터진건 아닌거 같은데..'
라고하니깐
계속 저희가 어디다 부딪혀서 타이어 찢어온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리고 도대체 왜 피식피식 비웃으시면서 말씀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식으로 계속 말씀하시길래

'뭐 빨리달리다가 타이어가 감당이 안돼서 휘청해서 우리가 어디다 부딪친것도아니고
주차하다가 뾰족한데 긁어먹은것도아니고
그리고 차가 밟아도 시원하게 안나가서 빨리 달리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타이어를 찢어먹어요' 라고 그랬더니

갑자기
'차가 안나간다고요? ㅋㅋㅋㅋ 안나가? 타보세요 나가는 안나가는지 보여드릴게요'
하셔서 저희 어머니가
'아니요 됐어요. 그래서 얼만데요? '
라고 하셨는데
갑자기 운전석에 타더니 휭하고 밟아서 렌트카회사를 나가시더라구요.

뒷자리에 저희 아버지가 타고 계셨는데요.
저랑 어머니 거기서 돌아버렸어요.
저희 아버지가 본인 편한사람 아닌 사람한테는
맘에 안들거나 놀라가하면 폭력성이 들어나요.
말을 잘 못하시니깐 행동이 먼저 나가는 이유도 있고,
뇌를 다치셔서 장애등급을 받으셨는데,
그 다친 뇌부분이 폭력성제어 그런 부분이라서요.
혹시나 아버지가 놀래서 그 직원분 뒷자석에 때리시기라고 할까봐..
큰일이 일어날까봐..


 저희 어머니가 옆에 계신 직원한테
'당장 전화해서 저사람 불러오라고,
뒤에 우리 아저씨 타있는데 우리 아저씨 아프다고'
하니깐
옆에 있던 직원이 전화하면서 뭐 벌레 처다보듯이 쳐다보더라구요 ㅋㅋ
나 참 얼굴 다 기억해요 아직도 그 표정이랑ㅋㅋ

그렇게 저랑 어머니가 난리치니깐
옆에 계시던 차 청소하는 분 같은 아주머니가 뭐라고 궁시렁궁시렁 대길래
저희 어머니가
'우리 아저씨 장애3급이라고!!!!!'
라고 하시니깐
옆에 그 아주머니 하시는 말씀이
'그럼 진작에 얘기하시지'
ㅋㅋㅋㅋㅋ아니 내가 왜 우리 아빠 아픈걸 아줌마한테 말해요..ㅋㅋㅋ
그게 말이에요 방구에요 ㅋㅋㅋㅋ
나참 ㅋㅋㅋ 그래서
저희 어머니가
'아줌마 뭐라그랬어? 뭐라고 그랬냐고'
그러니깐
그 아줌마 싸울기세로 달려들어서
'아니 뭐!!'


그러고 있는데
아버지를 테운 차가 돌아왔는데
어머니가 그 운전한 직원한테
'당신 지금 뭐하는거냐고 , 뭐하자는 거냐고'
그러니깐
남직원 4, 아줌마 1 , 여직원 2
단체로 달려나오더라구요 ㅋㅋ
그러더니 앞뒤 얘기 듣지도 않고, 말리기만하고
그리고 여직원 하나는 절 말리는데
'꼬맹이는 나와'
라고 하시길래
'뭐? 꼬맹이? 말똑바로해요'
라고 했더니 배드리밀면서
'뭐라고 ㅡㅡ '
하...
그러다가 어떤
덩치 큰 빨간색 가디건 입은 아저씨가
갑자기 저희 어머니한테 손가락질하면서 배들이밀고
'어디서 행패질이야!!'
하길래
'아저씨는 뭔데 우리엄마한테 손가락질하고 소리지르는데요'
라고하니
사장이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장이면 나와서 직원이랑 손님이 트러블이 생긴거 같으면
중재를 해야지 ㅋㅋㅋㅋ
손님한테 손가락질하고 배들이밀고 ㅋㅋㅋㅋ
잘 돌아갑니다 ㅋㅋㅋ
진짜 더 화내고 큰소리 질렀으면
사람 한대 칠 기세로 달려들더라구요 ㅋㅋㅋ
여자 둘 이라서 무시하나..

암튼 제가 그 여행 망치고 싶지 않아서
어머니가 여행 떠날때 저한테 그러셨거든요.
'아버지 인생의 마지막여행이라고 생각하고 잘 다녀오자고',
그 말이 생각나서
그냥 돈 물어주고 나오자고 우리 오늘 여행 첫날이고
앞으로 오랫동안 제주도에 있어야하는데
더 구질구질하게 이런사람들이랑 싸우지말고 가자고

그래서 그냥 돈 물어주러 사무실 들어갔는데
27만원이라네요 ㅋㅋㅋ
타이어 하나랑 휠 2개인데ㅋㅋ
거기다가 지들은 오래된 타이어 돌려쓰면서
비싼타이어도 아니면서 ㅋㅋ
왜 27만원이냐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그거조차도 물어보기 싫어서 그냥 나왔는데
여직원 하나가 따라나와서
'택시불러드릴게요 그거 타고 가세요'
라고 하길래
됐다고 , 더러워서 안탄다고 하고 나오려고 하는데
어머니가 아버지가 놀라신거 같으니깐 그냥 택시타고 나가자고 해서
택시기다렸다가 타고 6박7일 예약한 렌트카로 갔어요.


이게 엔딩이긴한데요..
그날은 여행이고 하니깐 그냥 그 상황이 너무 싫어서
대충 정리하고 나온건데
앞으로 평생 억울하고 화가 나서 잠을 못잘거 같아서
이 새벽에 글을 적어요..
솔직히 사이다는 아니에요.
그냥 망했으면 좋겠어요 그 렌트카 회사
차라리 끝까지 싸우고 한대 맞고 경찰불러서 끝내고 올껄 그랬나봐요.
어머니를 말린 제가 너무 후회돼요..
 전 그냥 어차피 우리가 말해도
그 사람들이 들을 생각도 안하는게 싫어서
언쟁을 하기가 싫어서 그만하자고
우리가 지면 끝난다는 생각으로 돈 계산하고 나왔는데
너무 억울해요.
제주도 여행내내 그 돈이 아깝고,
그 직원들 행동이 너무 기분나빠서 계속 생각났네요.





그냥 제가 하고 싶은말은
차 운전해서 나갔던 피식피식 웃던 그 남자는 상무랬나..
그리고 27만원 계산하고, 벌레보듯이 우릴 본 남자는 과장이라고하고,
청소하는 아줌마는 왜 끼어든지 모르겠고,
삿대질하면서 배 드리밀던 사람은 사장이고,
마지막에 택시불러 준 여직원은 저한테 꼬맹이라고 한 사람이고 ,
그래도 이 여자분은 마지막에 죄송하다고 했는데
제가 무슨말을 해도 사장 커버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좋은 사장인가봐여 ㅋㅋㅋ
참.... 직원들이 좋네요 서로서로 커버도 잘 해주고ㅋㅋ
진짜 손님을 개똥으로 취급하시는거 같은데 ㅋㅋㅋ

https://www.jejupassrent.com/home/search/view.do
제주패스 통해서 ㅎㄱ렌트카에서 K5 빌린 사람들 후기들인데,
그냥 직원들이 진상이네요 ㅋㅋㅋ
그렇다고 차도 그렇게 좋은거아니고 ㅋㅋㅋ

손님이 타이어가 찢어져서 들어왔으면,
괜찮으시냐, 어디 다치신덴 없으시냐가 먼저아닌가요 ㅋㅋ
운전똑바로하셨나요가 아니라 ㅋㅋㅋ
그리고 좋게 이렇게 저렇게해서
타이어값은 본인이 부담하셔야 될 거 같아요 라고 말했을때
싫은데요.
라고 할 사람이 있을까요.
어쨋든 저희가 빌린 기간에 일어난 일이니깐
저희도 어느정도 물어줄 생각으로 맘먹고 간건데
그래도 저희도 억울한 입장이잖아요.
빌려서 6시간도 안탔는데 타이어가 찢어졌으니..

근데 직원들 태도 진짜 심각하더라구요.
피식피식 웃으면서 손님을 대하는건 무슨태도며,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옆에서 기웃기웃하면서 한마디씩 거들고 ㅋㅋ
직원들은 뭐 그리 단체로 나와서
손님이랑 싸우고있는 사장을 말려야지
왜 손님을 말려 ㅋㅋㅋㅋ
진짜 쌍욕이란 쌍욕을 퍼붓고 싶지만
혹시 내가 이 글 올렸다고 뭔일날까봐 참는다..
그리고 그 사단이 일어났는데 어느 직원하나
죄송하다 괜찮으시냔말은 끝까지 없는거 ㅋㅋㅋ

여행은 좋고 행복했지만,
이 회사는 최악이네요
꼭 망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