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 극복한 썰 풀고가

ㅇㅇ2018.11.01
조회85,138




힘든 시기 극복한 썰이나 과정/방법

시작


내가 고작 20년도 안 살았으면서
삶이 지친단 표현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삶이 지칠때 그냥 친구한테 말함

내가 어떤상황인데 내가 이러이러해도 되겠냐 뭐 그런거
누구한테 말만 해도 좀 그런거 있잖음

작년 기말고사때 내가 어떤 일 때문에
멘탈이 갈릴대로 갈렸었는데
한명한테만 말해도 진짜 안심? 안정되는게 더 맞겠다

하루종일 그 생각밖에 안나고 그러면 그냥 아무한테나 말해보셈
진짜 정 말할데가 없으면
익명커뮤니티나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상담 검색해서 모르는 사람한테라도 말해봐
털어놓는다는게 되게 중요한 거 같음
그러면서 약간 생각 정리도 되고..

이게 극복까지는 힘들 수 있어도 마음의 평화까지는 찾아주는거같음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힘들어도 너네 다 잘 될거야!!!



진짜로

댓글 217

ㅇㅇ오래 전

Best중학교3학년때 암판정받았어 ㅋㅋ 진짜 하루종일울었어 그냥 눈물만 계속 흘렸어 왜 나지 왜하필나야 나 졸업식도 못갔어 응.. 고등학교 입학식도 진짜 왜 날까 하루에 한번씩은 생각하는데 그래도 내가 살아있다는거에 감사해 얼른 다끝나고 내년에 학교가서 신나게 놀거야 재발없이.

ㅇㅇ오래 전

Best성범죄를 당했어 학교에선 내가 원해서 했다고 그렇게 죽고 못 사네 했던 남자친구도 우리 우정 영원하자 했던 친구들도 다 한 순간에 등돌리더라 병원을 다녔어 잠이 안 와서 새벽마다 혹여 들릴까봐 입 틀어막고 그렇게 매일 엄마가 목욕탕에서 내 얘기를, 소문을 들었대 난 무슨 말을 들어도 다 괜찮은데 엄마한테만 안 들렸으면 했는데 그날 제일 많이 울었어 나도 모르는 내 얘기를 들으면서 내가 과연 나인가 내가 모르는 다른 인격이 존재하나 생각을 했어 결국 학교도 포기했지만, 사실 이건 핑계지만 그 일년 기억이 안 나 그냥 힘들었다 정도로 사실 아직까지 실감도 안 나 영화에서 하나의 역을 맡은 느낌이야 아주 깊은 심해로 떨어지는 그런 역활 어쩌면 내가 정말 힘든게 아닌 어떻게든 망가진 합당한 이유를 대고 싶어서 이러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어 자살 시도도 많이 해봤고 유서도 써 봤어 그런데 내가 너무 불쌍하더라 걔네는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을테고 아니면 이미 까먹을 수도 있는데 그래서 좋다는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과거를 생각하지 않고 미래를 생각했어 그게 몇 달전 일이야 무엇보다 고등학교때 만난 친구 덕분에 많이 나아졌어 많이 만나주고 원래 걱정해주는 거 잘 못하는 앤데 날 위해주고 생각해줘 아직 사람 많은 곳에 가면 무섭지만, 괜찮아졌다가도 다시 또 힘들어질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포기하지 않고 그냥 금방 지나가겠지 라고 생각을 해 다소 무거운 이야기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거 본 모두 다 행복한 일만 생기길 바라 :)

0오래 전

Best구석에서 울지 말라고, 지구는 둥글게 만들어졌다.

ㅇㅇ오래 전

Best.

ㅇㅇ오래 전

Best미안한데, 나 나이가 많아, 20대 후반이거든. 근데 정말 10대 친구들에게 꼭꼭해주고 싶은 말은 진짜 고등학교, 대학교 그때 힘든일 있어도 정말로 다 지나가. 나도 짧은 인생이지만, 힘든일있으면 진짜 "이것도 지나가리"하고 생각하고 견디면, 정말로 지나가. 난 미국으로 이민와서 영어도 못하고, 문화적으로도 딸리고, 왕따도 많이 당하고, 정말 힘들고 고등학교때 많이 죽고싶었는데, 공부를 평균이상해서 대학을 타주로 갔어. 그리고나선 정말 잘돼어서 대학원도 나오고 지금은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일 하면서 직책도 쑥쑥 올라가서 돈도 많이 벌어. 우리 가족도 이민와서 힘들고, 경제적으로 풍부하지 않았는데 살림도 좀 폈어. 결혼도 나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랑 했고, 어쨋든, 힘든시기도 최선다하면서 열심히 내가 맡은일 하면 잘 풀리더라. 10대들이여, 힘내!!!!

ㅇㅇ오래 전

.

ㅇㅇ오래 전

초등학교때는 이유없이 왕따 당했고 중학교때는 초등학교때 일로 점점 예민해지고 성격이 모나져서 왕따 당하고...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얘기하고 전학갈까 아니면 학교 자퇴할까 했는데 고등학교 왔는데 정말 든든한 친구를 만났어. 누가 뭐래도 내편이 되주던 친구. 진짜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르더라. 힘들면 힘들어하고 아파할 만큼 아파해도 되는데 사람일 모르니까 어디 가지 말고 꼭 다시 제자리로 와.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

ㅇㅇ오래 전

힘든시기극복한썰

ㅇㅇ오래 전

ㅊㄱㅍ

ㅇㅇ오래 전

나는 진로문제로 엄마랑 인생의 반 넘게 싸웠는데 친구들한테도 못말했고 그냥 몇년 힘들어하다가 자해하고 마음풀렸어.. 근데 그것도 1년하다보니까 비참하더라 엄마랑 사이 좋아지려고 하지만 친구들이 엄마랑 친구처럼 고민상담한다는 얘기들으며누너무 부럽지 정말 근데 힘들때 극복하는거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뭘해도 안됐다가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일 엄마 6년만에 설득해서 시작하고 난 이후로 점차 좋아지는 중이야

ㅇㅇ오래 전

지금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남친이랑 헤어지고 평판 많이 안 좋아졌는데 극복 가능할까요..?

ㅇㅇ오래 전

진짜 내 3년지기 친구가 나한테 등 돌리고 그 친구에 말에 인해 다른 애들도 등 돌리고 난 분명 한명과 싸웠는데 다 멀어졌어 그때 진짜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진짜 시간이 약이더라 철판깔고 다녔어 정말.

ㅇㅇ오래 전

힘든 시기 날 지켜준 사람..진짜..그사람이 날 지켜줬다..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ㅇㅇ오래 전

음.. 이얘기 꺼내면 울컥하는데 요즘은 글도 써보고 다시 돌아보는 중인데 중학교 때 우여곡절이 좀 많았어 젤 행복했을 땐 중3봄에 봄이 너무 아프고 슬펐고(엄마도 그랬어) 사람이 많이 그리워서 많이 표현하고 해서 내 주변에 사람이 많아지고 인기도 많아졌는데 젤 친한 애들 두명이 내 뒷얘길 했어 그 이후로 진짜 막장처럼 살았어 맨날 새벽에 잠들고 한 육개월은 방황을 했어 양아치인 학교 후배 쫓아다니고 자존감이 진짜 절벽으로 떨어지는 느낌? 엄마랑도 더 자주 싸우게 됐고 자해도 했어 관심 받으려고 한 거지만.. 다리에 멍자국 만들고. 날 드러낼 수가 없더라. 그렇게 반년을 방황을 하고 혼자 겨울방학을 지내는데 내 생일이 너무 싫었어 너무너무 불행했어 외모에 집착하다보니까 조금만 무슨 소릴 해도 다 듣기 싫고. 그러다 내가 우울증이란 걸 알았어 과거에 집착한다는 것도 알았고 그 때가 내 인생 제일 힘든 시기였어 우울증에 걸렸단 걸 알았을 때부터 극복방법찾고 극복하려고 많은 시도들을 했어 각종 정신병을 앓으면서 살았어 근데 끝까지 내 노력 하나는 믿고 있었고 선배들한테 욕먹어서 교실에서 짝꿍도 모르게 엉엉 울기도 하고 책 읽으면서도 많이 울고... 진짜 우울증 걸리면 정상처럼 지내질 못 해 그래서 친한 친구가 막 왜그러냐고 물어도 봤어 불안증 같은 게 오면 진짜 숨막히고 도피하고 싶은 충동 들고. 그래도 사람들 좋아하고 완치 동영상 있는데 한 때 그거보면서 따라하고. 아마 다른 학교를 갔으면 나는 얼마나 더 나락으로 떨어졌을 지, 내가 이 고등학굘 와서 완전히 혼자가 된 기분이 들었을 때 나를 돌아보기 시작했고 잠깐 모든 걸 멈추고 일주일 정도 눈물콧물 다 쏟으며 울고. 정말 어두운 여자 였는데 다시 좋아하는 사람들 생기고 마음의 문을 열고, 책 많이 읽었어 책읽는게 위로도 돼주고 책은 정말 진지하게 읽어서 사람들이 책 읽을 때 몰입하는 게 예쁘다고 그랬어 교실에서 위험한 순간들이 많이 있었어 친구들하고 같이 얘길 나눌 때 너무 불안했고 긴장했어 근데 그 순간도 견디면서 이겨냈던 것 같아 주저리 주저리 내 얘기 하고 싶어서 길게 써봄 ..

ㅇㅇ오래 전

진짜 그냥 극복못하고 매일 힘들어하고 울었는데 어느새 시간은 흘러져있고 상처는 무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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