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빠랑 사는거 반대하는 내가 이기적이야?

ㅇㅇ2018.11.01
조회22,011
+난 16살이고 동생은 9살이야.....댓글들 너무 고마워...댓글들 읽으니까 더 소름돋고 진짜 엄마한테 더 강하게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내가 너무 이기적인가란 생각은 계속들어서 미안한마음도 계속들어....조언들 정말 다시한번 너무 고마워....그리고 댓글중에 내가 이기적이란 말은 쓸수 있지만 (나도 내 감정대로 말고 정말 객관적으로 듣고싶어서 그래....), "우리 엄마가 저런분이 아니라서 나는 저런 가정이 아니라서 다행이다"란 말은 쓰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부탁할께....


진짜 ㅈㄱㄴ 야....
엄마가 이혼하시고 나랑 동생이랑 혼자 키우셨는데....
진짜 우리엄마 가끔 나랑 다툴때도 있고 막 욱하셔서 죽어버리겠다라고 말할때도 있고 정말 힘들어하시면서 주변 친구분들이랑 놀지도 못하시고 나랑 동생 키우셔서 내가봐도 쫌 안쓰럽고 정말 내가 빨리 성공해서 우리 엄마랑 동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근데 얼마전에 엄마가 1년전부터 만나던 남자분이 계신가봐 엄마가 나한테 먼저 엄마 재혼하는거 어떻게 생각하냐니까 난 솔직히 엄마 행복을 바라면서도 갑자기 어떤 남자가 우리집에 들어와서 같이 산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싫어서 엄마한테 절대 싫다고 나 성인되고 나가서 재혼하시면 안돼겠냐고 하니까 지금 이남자분이 아니면 안돼신다고 엄마가 그동안 나랑 동생을 위해서 고생했는데 이젠 쫌 행복해지면 안돼겠냐고 나한테도 동생에게도 계속 아빠없이 살거냐고 정말 너무 힘들다고 우셨어....

진짜 아직도 너무 혼란스럽고 짜증나면서도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도 들어....얘들아 진짜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말해줘....이게 내가 너무 이기적으로 나만 생각하고 내가 나쁜거야? 진짜 잘 모르겠어....



댓글 42

ㅇㅇ오래 전

Best잠깐만 같이 집에 들어와 산다고?? 그건 아닌거 같아 진짜 ㅠㅠ 아니 솔직히 말이 새아빠지 쓰니 입장에서는 생판 모르던 왠 아저씨가 쓰니집에서 같이 산다는 거잖아? 옷입는거 하며 화장실사용하는거 하며 속옷빨래며 진짜 신경쓸일이 한둘이 아닌데....모르는 아저씨가 집에 들어와서 같이 산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난 소름돋아....나라면 절대 허락 안할꺼같아 쓰니야 너가 이기적인거 아냐 절대!

ㅇㅇ오래 전

Best그 새아빠될 사람이란 분도 문제있는거 아닌가? 아니 진짜로 쓰니 엄마를 사랑하신다면....어른이라면 미자 딸이 살고있는데 쫌 쓰니를 배려해서 쓰니가 성인이 될때까지 기다려줘야하는게 정상 아냐?

ㅇㅇ오래 전

Best새아빠(사실 아빠란 말도 붙이기 싫은 쓰레기)한테 성희롱 성추행 당해본 사람으로서 절대 새아빠가 쓰니 집에 들어와서 같이 사는거 반대야 그리고 쓰니야 이건 일반화시키면 안돼지만 난 더 서러웠던게 먼지 알아? 새아빠한테 그짓 당하고나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믿었던 엄마는 내편 안들어주고 오히려 새아빠편들어주고 쉬쉬했어....난 진짜 그때 충격 아직도 못잊고 있고....그런일 당해서도 절대 절대 안돼지만 만약 그런 몹쓸짓 당해도 엄마가 쓰니편 무조건 들어준다는 보장도 없어 진짜....그니까 절대 무슨수를써서라도 새아빠 집에들어와서 쓰니랑 같이사는거는 막아 진심으로 쓰니가 동생같고 나랑 너무 비슷한상황이고 내가 당했던 그런 몹쓸짓을 안당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써봤어....

ㅇㅇ오래 전

21살 여잔데 고2 수학여행 갔을때 엄마가 새집으로 이사간다고 위치알려주면서 여기로 오면 된대서 수학여행 끝나고 갔음 근데 엄마 남친이 같이 있는거임 ㅋㅋㅋ 이제부터 아빠라고 부르면서 같이살면된다고. 그후부터 조온나불편해서 집오면 내방밖에 갈곳이없었음 거실 티비는 꿈도못꿈 ㅋㅋ 하여간 내집이 내집같지 않았는데 그리 지내다가 몇달후에 자려는데 아저씨가 밤에 술먹고 시끄럽게 하길래 조용히해달라고 한마디 했다가 욕듣고 뭔가 맞을 느낌이 들어서 재빨리 내방 들어가서 문 잠그고 있었더니 쾅 소리 들리고 내방 부수려는 소리도 들림 무서워서 내방 창문 열면 옥상이었는데 핸드폰만 들고 맨발로 탈출했다.. 그후로 따로지냄 같이 살지마 진짜 주변 나랑 비슷한 친구들도 다 개같아서 독립하더라 특히 폭력성 있는 사람들 많음 ㅜㅜ

ㅇㅇ오래 전

쓰니가 괜찮다면 같이 살아도 좋은데 쓰니가 불편하다면 같이 사는건 비추야... 댓에 새아빠 좋다는 애들 있긴 있는데 엄청 좋은 분일지라도 불편하다면 같이 안사는게 나아..사람마다 다르니까 같이 사는게 좋은 사람도 있고 같이 사는게 싫은 사람이 있는 게 당연해. 근데 좋은 사람들은 좋으니까 같이 사는 거 잖아...? 싫으면 같이 안사는게 맞다고 생각 해

ㅇㅇ오래 전

어머니께서 힘들어 하셨고 그런 말을 하셔서 신경쓰이고 고민되는건 이해되는데... 아무리 그래도 같이 사는건 진짜 아닌 것 같아..ㅠㅠ 어떤 슬픈 이유가 있더라도 같이 사는건 좀..

ㅇㅇ오래 전

제가 봤을 땐 미안하지만 뭔 일 있어도 엄마가 못 지켜주실거같은데요. 미성년자인 딸 생각도 안하고 남자랑 살겠다는 거부터 이미 아니라고봐요. 물론 그 남자 분이 좋은 분일 수도 있겠지만 크게 배려가 있어보이진 않는 걸로 봐선....싫다고하시고 안된다면 동생데리고 나와 사는게 좋을 거같아요.

ㅇㅇ오래 전

엄마 인생은 엄마 인생이고 동생이랑 나가살게 해달라고해 생활비 지원받고 가사도우미도 불러달라하고

ㅇㅇ오래 전

띠용?; 엄마가 이기적이네;

ㅇㅇ오래 전

미성년자가 괜히 미성년자일까....보호해주고 지켜줘야할 의무가 부모한테 당연히 있는거 아닐까? 그것도 곧 있으면 성인이 될 애도 아닌 아직 16살밖에 안된 딸한테 저게 엄마로서 어른으로서 할말인가....

ㅇㅈ오래 전

나는 새아빠랑 사는데 첨엔 나도 엄청 반대했어 근데 언니가 엄마도 엄마이기 전에 여자다 엄마가 행복했음좋겠다해서 새아빠랑 살게되었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 나는 매우 행복해 우리 새아빠가 최고임 이런 남자만나고 싶다할정도로 너무 잘해주심 물론 우리한테도 잘해주지만 울 엄마를 너무 아껴주고 사랑해주심~ 새아빠라고해서 너무 편견으로 바라보지않았음 좋겠다 두분이 합치 시기 전에 쓴이도 몇번 같이 식사라도 하면서 어떤분인지 봐봐 ㅋ 나도 합치시기 전에 엄마랑 몇번 같이 식사하면서 친해졌거든

ㅇㅇ오래 전

딸있는 엄마들 새아빠나 애인 집에 들이는거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ㅇㅇ오래 전

참 너희 엄마라 말하기 그렇지만 이런 사람들 보면 답없다 싶음...자기가 남편이 필요한거면서 애들한테 아빠 붙여주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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