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댁!!!이상한 나라에 온듯한 이기분

ㅋㅋㅋ2018.11.02
조회23,234
추가) 결혼하고 효자되었다가 친정의 넘치는 지원에 염치는 있는지 정상으로 돌아오는중이며..

자기엄마가 연락도없이 오면 문열어주지 말라하며 정신회복중입니다.

사람도 못먹는거 글쓰고보니 저도 나쁜사람같긴하네요
반성해야겠어요.

인증은 시아버지 야매로 어금니 양쪽위아래 다 했다가 부작용이 심해진걸로 아는데 아 해보시라하고 찍어야하나요 ㅜㅜ



심보도 고약하고, 욕심은 넘치는 이상한 시댁에 발 담근 며느리입니다.

막장시댁.. 그 어떤 막장시댁과 에피소드 배틀붙어도 랭킹3안에 들만한 시댁입니다.
문제는 그 시댁은 본인들이 막장인거 1도 모를것입니다.

그 내용 다 쓰자면 쓰니,읽는이 모두 힘들테니 생략하고 이번일만 조언을? 아니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습니다

저번달인가? 연락도없이 시어머니와 시동생이 집에 왔습니다.
늘 빈손으로 오면서 항상 하는말이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오려다 안사왔다.. 과자라도 이런식으로 품목만 바뀌는 레파토리입니다
(얄밉길래 시댁가서 고기라도 사오려다그냥 왔어요 한적있어요)
도착했다는 연락과 거의 동시에 문두드리는 상황!!

궁상과 거지근성까지 있는 시댁인데
그날 전 냉장고 정리를 하고있었고 친정에서 갖고온 고기류 생선류를 정리하며 구석에서 소고기 진공포장된걸 발견하고 오래된듯해 폐기하려고 꺼내놨습니다.
그걸 본 시어머니.. 눈독들이시기에 이거 이래저래 오래된듯하다. 드시지말고 개밥에 넣고 끓여주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다른것도 탐내고 주길 바라시기에 조기와 고등어 이런거 챙겨드렸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시댁에 갔더니 전 아주 나쁜년이 되어있었습니다.
그 고기를 개대신 시댁식구들이 구워먹었고 모두 설사와 가려움등이 심해 병원에 다니고 난리가 났었답니다.
고기요? 라고 되물으니 시동생이 제가 준 고기먹고 어쩌고 하는데 옆에서 눈을 찡긋찡긋하며 입다물라 눈치주는 시어머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고기 엄청 오래된고기도 아니였고, 길어야 3주?4주? 이정도일듯 합니다.
최소 한달에 한번은 냉장고속 확인합니다.
전 못먹을걸 준 이상한 사람..나쁜사람..이 되있더군요

심지어 그날 연락도없이 온 이유는
시아버지 임플란트 저희가 해줬음 하는 말 전하러 왔던거고
8개정도 해야한다며 전액을 저희보고 부담하라고 ㅜㅜ
시댁지원 1도 아니 0.5도 받은거없고 친정에서 늘 도움받고 지원받고 사는데.. 와서 그소리하니 염치없던 신랑이 제 눈치보고 거절? 아니 능력안된다고 말씀드렸고요.

그날도 배달음식 시켜달라더니 계산할땐 딴짓하시며 시어머니와 시동생은 미련맞게 둘이 짜장 곱배기에 짬봉 그리고 탕수육 중 짜리로 실컷 드시고 가셨습니다

늘 이런식인데 저 거리두고 멀리해도 되는거죠?